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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권하윤_김치앤칩스_서현석 안정주/전소정_정금형_후니다 킴
문화체육관광부 『2020 국립문화시설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합니다.
관람료 / 서울관 통합 관람권 4,000원 수,토요일 야간개장(06:00pm~09:00pm) 시, 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또는 만 65세 이상 무료관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토요일_10:00am~09:00pm / 월요일 휴관 ▶ 전시관람 사전예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프로젝트갤러리, 5전시실, 서울박스, 미술관마당 외 Tel. +82.(0)2.3701.9500 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를 2월 12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2017년부터 장르를 확장하고 영역 간 경계를 허무는 다학제, 융복합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동시대 광장'(2019), '모두를 위한 미술관'(2020) 등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이며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올해 다원예술 프로그램은 '멀티버스(다중우주, Multiverse)'를 부제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감각과 사유방식을 보여주는 동시대 예술을 살펴본다. 물리학 가설인 '다중우주론(multiple universes)'에서 파생된 용어인 멀티버스는 우리 우주 외 여러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이다. 멀티버스는 영화, SF소설 등 대중문화에서도 다뤄지며 우주와 세계를 인식하는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는데 활용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과 같은 최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보고 느끼며 질문하도록 제안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문화시설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권하윤, 김치앤칩스, 서현석, 안정주/전소정, 정금형, 후니다 킴 등 총 6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감각기관과 이성의 한계를 드러내고 실재와 가상의 경계를 실험하는 장으로서 예술의 면모를 보여준다. 최근의 몰입형 기술로 실제와 유사한 지각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인간의 물리적 운동 능력을 대신하려는 로봇, 우리의 학습과 추론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AI) 그리고 스스로 주행 환경을 인지하고 주행을 계획하고 제어하는 자율주행의 기술(LiDAR센서 또는 자율 주행 알고리즘) 등을 활용한 신작들이 2월부터 12월까지 작가마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가장 먼저 2월 12일 권하윤의 「잠재적인 마법의 순간을 위한 XX번째 시도」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조성된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공개된다. 관람객 참여형 VR 퍼포먼스인 이 작품은 가상과 현실 두 세계의 유기적 관계가 가능한지 실험한다. VR장비를 착용한 관람객은 전시실과 가상의 공간을 잇는 무언가를 통해 허구와 현실이 연결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작가는 VR을 체험하는 참여자들이 곧 가상과 현실의 접점이라고 보고, 그들의 몸과 행위로부터 발현되는 창조적 순간에 주목하고자 한다. ● 3월 16일에는 서현석의 「X(무심한 연극)」이 공개된다. 서울관 5전시실을 실제 크기와 동일하게 3D스캔 후 VR로 구현하여 관람객이 VR장비를 착용하고 현실이 아닌 가상공간 속 빈 전시실을 체험하게 한다. 관람객은 가상공간으로 재현된 5전시실에서 실제 공간을 탐색하며 현실과 가상의 괴리, 감각기관의 한계를 경험한다. ● 5월에는 안정주/전소정의 「기계 속의 유령」을 서울박스에서 선보인다. 시속 100-200km로 주행하는 경주용 드론에 자율주행 인공기능이 탑재되어 서울박스를 누빈다. 바닥과 천장에 설치된 구조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드론은 서울박스를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준다. 이 영상은 다양한 이미지들과 병치되어 비선형적, 다층적 시간으로 구성된 풍경을 만들어낸다. ● 6월에는 김치앤칩스가 「헤일로(Halo)」와 「무제」를 각각 미술관마당과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헤일로」는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99개의 거울장치와 햇빛, 바람, 물과 같은 자연적 요소를 이용하여 물안개로 둥근 태양을 그리는 작품이다. 「무제」는 천체망원경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거울과 정교한 기계장치를 활용해 무한한 차원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은유한 작품이다. ● 8월에는 정금형의 「장난감 프로토타입」이 공개된다. 작가는 직접 공부해서 만든 DIY 로봇 '장난감'의 제작 과정과 작동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봇과 인간, 사물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 마지막으로 10월에는 후니다 킴의 「디코딩 되는 랜드스케이프」가 공개된다. 작가는 LiDAR센서, 컴퓨터 비전 등과 같은 자율주행의 기술을 통해 기계가 공간을 인식하는 방식을 탐색하고 이를 인간의 사유와 연결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국립문화시설 실감 콘텐츠 체험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프로젝트갤러리를 비롯해 서울박스, 미술관마당 등에서 열린다. ●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는 예술의 경계를 보다 확장하는 동시에 지금의 융‧복합 시대정신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라며, "상상력의 충전소인 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만난 흥미로운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잠재적인 마법의 순간을 위한 XX번째 시도 - 일시: 2021. 2. 12.(금) - 3. 28.(일) 13시 – 17시 (화, 목, 금, 일) 매 정각 시작 13시 - 20시 (수, 토) 매 정각 시작 - 장소: 프로젝트 갤러리 - 러닝타임: 35분 / 장르: VR 퍼포먼스 - 제작 크레딧 · 디렉터: 권하윤 · 프로덕션: 리차드 투르코 / 프로덕션 보조: 정은엽 · 개발자: 피에르 리옴 / 기술: 아드리앙 카친오 · 3d 아티스트: 아드리앙 카친오, 아서 보도 · 3d 모델링: 사비에 티레 / 애니메이터: 사무엘 아르부이 · 모션 그래픽 디자인: 리즈 사쥔 · 사운드 디자인: 뱅상 부쉐 / 안무컨셉: 뭎 · 퍼포먼스: 김준봉, 류정문, 조성아 권하윤은 프랑스 낭트 보자르에서 조형예술석사학위와 프랑스 현대예술학교 르 프레누아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집단의 역사나 개별적인 누군가의 경험과 기억을 3D 애니메이션이나 VR영상, 사운드 설치 등으로 재구성하여 관객에게 새롭게 창조된 픽션을 전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역사와 기억 사이의 간극, 현실과 허구의 조건, 영토와 경계의 관계 등을 탐구하고 있다. 두산 갤러리 뉴욕(뉴욕, 2019)과 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상하이, 2019), 갤러리 사토르(파리, 2018), 두산갤러리 서울(서울, 2017), 팔레 드 도쿄(파리, 2017)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 역사적 사건이나 집단의 기억은 재구성되어 사후에 호출된다. 개인의 경험도 마찬가지다. 역사는 구축되고, 경험은 재구성되며, 기억은 매개된다. 시간, 기억, 현실을 의심하고 이를 이미지나 이야기로 실체화하는 작업을 해온 권하윤 작가가 VR이란 '세계의 재구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가상현실은 실제와 유사하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실제'를 의미한다. ● 이번 신작 「잠재적인 마법의 순간을 위한 XX 번째 시도」도 비슷하게 세상의 재구성이란 '창조 행위'에 관한 관심이다. 그리고 이를 더 발전시켜 세계 간의 경계나 관계를 다룬다. 참여형 퍼포먼스와 가상현실이 만나는 실험적인 이번 작업은 완벽하게 모든 것을 통제했었던 과거의 작업과는 다르게, 우연적인 요소들로 인해 작품의 결과물이 완벽하게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또 다른 세상을 만들고 그 조건을 질문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허구인 가상현실이 하나의 실체가 될 수 있는 조건 말이다. ● 하나의 구성된 세계에 관한 작가의 관심은 발전되어 이번에는 다른 두 세계의 중첩이나 어긋남을 실험 해본다. 두 세계에 각각 존재하는 무엇은, 혹은 같이 존재하는 어떤 것은 가능성이자 실체로 두 세계에서 작동한다. 두 세계는 연결되고 연장되어 펼쳐진다. 이 교차 세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몇 가지 요소가 있다. 그중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바로 '몸'이다. 이 공간에서 두 명의 퍼포머는 행위를 이끌고, VR 헤드셋을 착용한 관객의 움직임은 가상현실 속 안무의 일부가 되고, 현실 공간의 관객들은 이 퍼포먼스에 관여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번 작업은 '사람'에 더 중심에 둔 창조 행위에 대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 X(무심한 연극) - 일시: 2021. 3. 16.(화) - 4. 16.(금) 12시 – 17시 (화, 목, 금, 일) 매시간별 4회 12시 - 20시 (수, 토) 매시간별 4회, 16시는 휴식 - 장소: 5전시실 / 러닝타임: 40분 - 장르: VR 퍼포먼스 - 제작 크레딧 · 연출: 서현석 · 기술 감독: 전봉찬 / 음악: 하상철 · 프로젝트 매니저: 유병진 · 퍼포머: 길경하, 김하연, 손혜주, 심은지, 한솔빈, 신수아, 김가윤, 김경희, 장주연, 정승재, 마예니, 김나미, 김순자 · 도움주신 분: 김대운(J&K엔터테인먼트) 서현석은 모더니즘 건축, 극장, 영화 등 21세기 일상을 지배하는 감각과 사유방식에 이르는 20세기의 전환의 계기들을 탐색해왔다. '시어터'라는 근대의 개념을 재구성하고 질문하는 퍼포먼스 작품들은 허구와 일상적 현실의 경계에서 감각의 주체인 관람객이 즉각적 현실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개입한다. 「헤테로토피아」(세운 상가 일대, 서울, 2010-11), 「영혼 매춘」(영등포, 서울, 2011),「매정하게도 가을바람」(요코하마, 2013),「바다로부터」(도쿄, 2014), 「천사 – 유보된 제목」(남산예술센터, 서울, 2017), 「먼지극장」(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9) 등은 극장의 공동체적 기반으로부터 탈구된 감각을 재편성한다. ● 칸트는 인간의 감각이 이를 수 없는 대상을 말하며 'X'라는 기호를 붙였다. 'X'는 인간이 체험하고 사유하는 현상 너머에 도사린다. 감각을 초월하는 무언가를 언어로 표상하는 것은 현상과 현상 너머 사이의 절대적 간극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칸트의 지면에 단호하게 각인된 'X'라는 표식은 잉크의 다른 흔적들로부터 거리를 두며 들어갈 수 없는 영역의 빗장처럼 이면에 대한 상상을 일축하고 금지한다. 상상될 수 없는 것은 관념으로 현현할 뿐이다. ● 참여형 퍼포먼스 「X」는 실제 장소와 환영의 사이를 탐색하는 여정으로 펼쳐진다. 그것은 관념적 공백에 접근하기 위한 역설의 경로로서 가상현실 (VR)을 경유한다. 이 '무심한 연극'에서 감각적 물성으로부터 한 걸음 더 멀어진 영역은 부재하는 것들의 그림자들로 펼쳐진다. 환영적 이미지는 직관이 다다를 수 없는 영역을 표상할 수 없다. 금지된 대상이 더욱 아득해지는 환영의 미로 속에서 X의 빈자리는 모순이 대체한다. X가 관념화 되는 것은 부정적 직관을 통해서다. ● "당신 눈이 보는 이 모든 것은 당신 이전부터 수천 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채 있어 왔다. 잠시 후면 당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테지만, 숲, 바위, 하늘은 당신 이후에도 변하지 않고 수천 년 동안 여전히 거기 있을 것이다. 당신을 그렇게 별안간 무로부터 불러내어 잠시나마 무심한 이 연극을 감상하도록 한 것은 무엇인가? 당신의 이 자아는 무엇인가? 당신이 이처럼 완강하게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 사이의 차이를 보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에르빈 슈뢰딩거) ● 「X」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한 사람씩 관람이 가능하다.
□ 기계 속의 유령(가제) - 일시: 2021. 5 – 8. - 장소: 서울박스 외 - 장르: 설치, 영상 - 제작 크레딧 · 인공지능 드론: 심현철(카이스트 교수), 무인 시스템 및 제어 연구실 · 공간 디자인: 힐긋 / 그래픽 디자인: 강문식 안정주, 전소정은 각각의 독자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시각예술가로 영상과 음악 등 형식과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안정주는 대중 매체나 일상에서 채집한 이미지와 사운드를 변형, 반복시켜 독자적인 서사구조를 지닌 무빙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전소정은 동시대의 속도감으로 인해 소외된 목소리, 가치, 풍경을 개인적 경험과 교차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 전시장에는 여러 형태의 조각물과 레이싱 코스가 설치되어 있다. 조각물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 일으키는 일종의 섬광 혹은 자연과 기계, 불완전한 신체의 움직임, 삐걱거리는 로봇, 산업 폐기물, 그것들이 한데 뒤섞인 하이브리드한 풍경이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주행하는 드론(혹은 윙윙거리는 소리)은 코로나 시대가 소환해낸 충돌하는 가치관들의 틈을 질주하며 인간, 자연, 사물의 관계를 공존과 연대의 감각으로 재편한다.
□ 헤일로 - 일시: 일시: 2021. 6 – 7. - 장소: 미술관 마당 - 장르: 설치 김치앤칩스는 다양한 재료, 여러 기술, 자연현상과 과학기술 등 물질과 비물질을 소재로 삼고, 그 경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현상을 예술적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디지털 예술을 전공한 손미미와 물리학을 전공한 엘리엇 우즈(Elliot Woods)가 2009년에 결성했으며 Drawing in the Air 라는 개념하에 제한과 형식이 없는 이미지를 만드는 실험을 하고있다. ● 「헤일로」는 태양을 기계와 자연으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로보틱스 시스템을 장착한 99개의 거울은 태양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며 물안개가 고인 허공으로 태양 빛을 반사하고, 정교하게 정렬된 99가닥의 태양 빛줄기들은 허공에 커다란 원을 그리며 태양을 땅 위로 초대한다. 태양과 바람의 존재가 없이는 결코 완성될 수 없는 본 작품은, 우리가 제어하고 닿을 수 없는 범주의 것 즉, 자연과의 협업을 이루기 위해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험한다.
□ 무제 - 일시: 2021. 6 – 7. - 장소: 프로젝트 갤러리 - 장르: 설치 「무제」는 천체망원경 제작기술을 적용하여 작가가 직접 제작한 거울과 정교한 로보틱장치 그리고 엄밀한 수학적 계산으로 시각적 다중우주를 시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작품이다. 거울이라는 오래된 이미지의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구축하는 이 작업은 왜곡과 결점을 최소화하여 실재와 더 근접한 자기 자신을 응시하게 해준다. 하지만 그럴수록 이미지는 실제 하는가, 이미지와 주체의 관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역설적으로 커져간다.
□ 장난감 프로토타입 - 일시: 2021. 8 – 9.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 - 장소: 프로젝트 갤러리 - 장르: 설치, 영상 - 제작 크레딧 · 구상, 연출, 로봇 제작: 정금형 · 프로젝트 매니저: 김신우 정금형은 본인의 몸을 매개체로 하여 직접 수집한 다양한 인체 모형, 각종 기구와 도구 등의 사물에 자신의 관심사를 투영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공연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테이트 모던, 쿤스트할레 바젤 등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장난감 프로토타입」은 2019년 쿤스트할레 바젤 개인전에서 선보인 첫 번째 로보틱 조각 작품 「홈메이드 알씨 토이 Homemade RC Toy」에서 시작된 로봇 우화 내러티브의 연속적인 발전이다. 매 단계 진화하는 정금형의 '장난감'은 비전문가인 작가가 스스로 공부하며 직접 제작하는 DIY 로봇이다. 정금형의 장난감 설계 계획은 작가의 비전문성 때문에 끊임없이 문제에 봉착하지만 또 의외로 그럴듯하게 해결되며, 그로 인해 완성된 로봇들은 계획하지 않은 서투른 동작으로 꿈틀꿈틀 움직인다. 본 전시에서는 로봇 조각과 더불어 정금형과 로봇 간의 관계를 포착한 제작 과정의 영상을 함께 송출한다.
□ 디코딩 되는 랜드스케이프 - 일시: 2021. 10 – 12. - 장소: 프로젝트 갤러리 - 장르: 설치, 퍼포먼스 - 제작 크레딧 · 장치 구조 설계: 최종언 · 데이터 학습, 통신, 서버 구축: 이태호 · 라이다 & 비전 인식 프로그래밍, AI 학습: 박재현 · 퍼포먼스 드라마트루기 & 텍스트 편집: 신예슬 · 테크니컬 어시스턴트: 문성연 / 프로젝트 매니저: 구예나 후니다 킴은 어느덧 (사회를 넘어 자연까지도 포괄한다는 점에서) 생태계의 일부가 된 테크놀로지와 생태계의 변화에 관심을 가진다. 인간의 지각 능력과 감수성으로는 이 변화의 속도와 정보의 양을 따라가기 어렵기에, 후니다 킴은 감각을 기민하게 만드는 '환경 인지 장치'를 제작하고, 공기를 소조하며, 공간을 작곡해오고 있다. ● 「디코딩 되는 랜드스케이프」는 환경을 읽어내는 새로운 감각을 실험한다. 인간의 눈과 달리,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할 수 있는 라이다(LiDAR)와 비전 센서는 360도로 공간을 인지할 수 있다. 이 작업은 라이다를 환경 인지 장치인 '데이터스케이프'의 입력장치로 사용한다. 몸에 임플란트된 '데이터스케이프'는 한 공간에 존재하지만 인지할 수 없던 것들을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신체감각 중 가장 딜레이가 적은 '기계적 감각'으로도 번역하여 감각하고 체화하는 감수성의 확장을 시도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 전시 구성 및 일정 ○ 2.12.(금)- 3.28.(일) / 프로젝트 갤러리 권하윤 「잠재적인 마법의 순간을 위한 XX 번째 시도」 장르: VR, 퍼포먼스 활용 기술: VR ○ 3.16.(화)-4.16.(금) / 5전시실 서현석 「X(무심한 연극)」 장르: VR, 퍼포먼스 활용 기술: VR, LiDAR 센서를 통한 미술관 공간 3D스캔 ○ 5–8월 / 서울박스 외 안정주/전소정 「기계 속의 유령」 장르: 설치, 영상 활용 기술: 자율 주행이 탑재된 인공지능 드론, 드론 FPV 영상 송출 ○ 6–7월 / 미술관마당 김치앤칩스 「헤일로」 장르: 설치 활용 기술: 로보틱 거울모듈 등 ○ 6–7월 / 프로젝트 갤러리 김치앤칩스 「무제」 장르: 설치 활용 기술: 천체망원경, 스튜어트 플랫폼 ○ 8-9월 / 프로젝트 갤러리 정금형 「장난감 프로토타입」 장르: 설치, 영상 활용 기술: 로봇 등 ○ 10-12월 / 프로젝트 갤러리 등 후니다 킴「디코딩 되는 랜드스케이프 장르: 설치, 퍼포먼스 활용 기술: LiDAR 센서, 자율주행 기술
전시와 퍼포먼스 작품 관련 사항은 매월 브로슈어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됩니다. nbsp;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Vol.20210212a |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