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성탄 Merry Christmas

2020_1209 ▶ 2020_1215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화가와 가족 강진이(자수)_주재영(사진)_주이준(미니어처 오브제)_주이진(음악) 윤병운(회화)_정원선(회화)_윤이소(회화)_윤이랑(회화)_윤이재(회화) 화가와 딸, 그리고 어린이와 친구들 김민주(김태연) 로리킴(평면 오브제)_이주연(자유 드로잉) 박종호(회화)_박규민(회화) 이소현 : 강민서(자유 드로잉)_강유주(자유 드로잉) 최경희(회화)_조성연(회화)_나현세(자유 드로잉) 이아름(회화)_강이레(자유 드로잉)_한그루(자유 드로잉)_윤찬인(자유 드로잉) 화가의 마음, 어린이 마음으로 김수수(회화)_전영진(회화)_조정은(회화)

관람시간 / 11:00am~07:00pm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는 2020 성탄을 앞두고, 화가와 화가의 가족, 그리고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기쁜 성탄 Merry Christmas』展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세상 가장 낮고 가난한 마음에 찾아와, 가장 어둡고 캄캄한 곳을 밝혀주고, 가장 작고 여린 손과 함께하는, 이 세상 제일 좋은 선물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마음은 바로 기쁨과 감사입니다.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기쁜 성탄』전은 화가의 마음, 화가의 가족과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어렴풋한 성탄의 기억들을 더듬어 봅니다. 간절한 기쁨 되찾은 기쁨 온전한 기쁨으로, 하느님의 작품인 우리 모두의 기쁜 성탄을 기다리며! ■

강진이_쿠키굽는 자매_천에 자수_35×35cm_2017 주재영_겨울여행-성탄 즈음의 겨울 바다_F5.6, 1/500s, 50mm, ISO320_2007 주이준_산타할아버지께 드릴 쿠키굽기: 산타 할아버지는 우리 마을을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_ 미니어처_2020 주이진_Christmas mooood_피아노 베이스 드럼연주 캐롤_2020

강진이 ● 산타할아버지께 드릴 쿠키를 정답게 만드는 두 아이, 언니는 하트모양, 동생은 코끼리얼굴모양 쿠키반죽을 오븐에서 꺼낼 즈음이면 깜깜한 밤은 어느덧 알록달록한 성탄 밤으로 변한다.

주재영 ● 아직 산타가 있다고 믿었던 십삼년전, 함께 떠났던 겨울여행에서 한 목소리로 사랑을 외치며 담았던 가족의 모습이다.(아이들은 사랑의 산타를 생각하며 즐겁게 웃었을 것이다.)

주이준 ● 아직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고 믿었던 7살 크리스마스 시절. 추운 겨울 집집마다 선물을 주며 고생하실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쿠키를 만들었다. 잠자는 방 문 앞 트리 밑에 동생과 함께 만든 쿠키와 따뜻한 우유를 준비해두고 뿌듯한 기분으로 잠이 들었다. 산타 할아버지가 착한 어린이들이라며 갖고 싶었던 선물을 주실까 추운 새벽 우리 집에서 몸을 녹이며 잠이 드시진 않을까 행복한 상상을 하며 잠에 들던 시절 그 때 우리.

주이진 ● 평소와 별다를 것이 없는 날에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하며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평범한 하루가 아니라 추억의 단편으로 남게 된다고 믿는다. 예측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일들로 유독 지치고 힘들었던 금년을 보내며, 그럼에도 분명히 더 나아질 내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기약하는 순간이 그렇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 추억에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로 녹아들 수 있도록, 「Christmas mooood」는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재즈 트리오 편성에 단순화한 A-B-A'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단순한 화성진행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추억에도 그 일부로 녹아들 수 있기를 바라며.

윤병운_Circle_캔버스에 유채_41×27.3cm_2020 정원선_겨울 창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4×21.2cm_2020 윤이소_별빛 성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4×21.2cm_2020 윤이랑_한 겨울 밤에 꿈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1×27.3cm_2020 윤이재_겨울밤 뜨개질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4×21.2cm_2020

윤병운 ● 나무가 자라는 시간동안 서로 손을 잡고 원을 그리고 있는 모습.

정원선 ●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기쁨을 전달하는 파랑새.

윤이소 ● 성탄절이 되어 선물상자를 받았는데 그 안에 은하계들이 들어 있는 것.

윤이랑 ● "한여름 밤에 꿈"처럼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천사가 된 그림이다.

윤이재 ● 가을에 김장하러 오기로 한 손자들과 딸이 오지 못함. 할머니가 딸과 손자들이 김치를 못먹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을 뜨개질로 가라앉히는 모습.

김민주_해바라기 / 김태연_Devil: We All Fall

김민주 ● 모든 이들이 좋아하는 해바라기로 희망과 축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태연 ● 올해 고3, 오늘의 주인공, 코로나19로 힘든 수능생들의 고뇌를 데블로 표현했어요

로리킴_The Star-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태2:10)_ 노방천과 크리스탈비즈_23×24cm_2020 이주연_Julie's Room_종이에 펜과 색연필_26×19cm_2020 이주연_Christmas Room_종이에 펜과 색연필_21×29cm_2020 이주연_크리스마스의 요정_종이에 펜과 색연필_15.5×17.7cm_2020

모녀가 나란히 테이블에 앉아 작업을 한다. 8살 딸 아이와 함께하는 첫 전시. 한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던 딸도 전시를 한다고 하니 부담스럽다면서도 자신의 영어공책에 열심히 스케치를 한다. 평소 자기 방과 물건에 애착이 있는 딸 아이는 '방'을 그리고 싶다고 했고, 나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상징하는 '별'을 만들고 싶었다. 구주의 탄생 소식을 듣고 별을 보고 따라가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러가는 동방박사들의 설레는 마음, 그 기다림과 기쁨이 오늘날 매 해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일 것이고, 그 마음을 잃고싶지 않아서이다. 이윽고 나는 가장 반짝이는 별을 손수 만들어 담았고, 딸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방 안에 담았다. 그렇게 우리 모녀는 성탄절을 준비한다.

박종호_몬스터_유채, 오일파스텔_40.9×31.8cm 박종호_잠자는아이_유채, 오일파스텔_40.9×31.8cm 박규민_실타래_40.9×31.8cm

박종호 ● 몬스터들의 크리스마스.생각하기 / 크리스마스이브에 꿈꾸는아이

박규민 ● 고양이들이 모여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선물로 장갑과 목도리 양말을 만들고있음

강민서_크리스마스 이브의 밤_종이에 마카, 색연필_18×13cm_2020 강민서_선물 많이 주세요_종이에 마카, 색연필_10.5×15cm_2020 강유주_하리의 크리스마스_종이에 펜_18×13cm_2020 강유주_유주와 몽몽이_종이에 마카, 색연필_21×20cm_2020

강민서 ●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잠이 듭니다. /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가 선물을 나눠주러 다닙니다.

강유주 ● 하리는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낼까? / 크리스마스 날 유주와 몽몽이가 이모를 만나러 버스를 기다려요.

이아름_별들도 기뻐하는 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0.9cm_2020 윤찬인_나누는 즐거움_캔버스에 혼합매체_53×40.9cm_2020 한그루_나는요!_캔버스에 혼합매체_40.9×53cm_2020 강이레_보듬어 주는 날_캔버스에 혼합매체_40.9×53cm_2020

이아름 ● 그분이 오심을 믿고 있는 우리는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그분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비록 화려하고 들썩이는 거대한 맞이는 아니지만, 우리만의 방법으로 소소하게 준비를 한다. 언제든 필요하시면 집을 내어줄 준비를 하고 있고 맞이할 수 있음의 축복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분의 오심에 하늘의 별들은 기뻐하고 즐겁게 빛을 낸다. ● 별들은 때맞추어 빛을 내며 즐거워한다. 그분께서 별들을 부르시니 "여기 있습니다."하며 자기들을 만드신 분을 위하여 즐겁게 빛을 낸다. [바룩 3, 34-35]

윤찬인 ● 나는 상상 했어요. 내가 산타가 되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는 상상이요!! 그런데 뭐든 주고 싶고, 많은 친구에게 주고 싶어요. 그래서 포크레인을 타고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기쁜 크리스마스가 되는 꿈을 꿨어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기쁜 날이 될 거 같아요!!

한그루 ● 나는요! 기쁜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바다가 보이는 우리 집에 풍선과 로켓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가족 모두 모여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선물로 로봇 장난감과 애벌레 기차를 받으면 좋아서 기쁜 날이 될 거 같아요!!

강이레 ● 성탄절은 모두가 즐거운 날이예요. 하지만 요즘 저는 마음 한구석에는 작은 불편함이 있어요. 아파트 화단에 추위와 이겨내는 작은 아기 고양이가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해요. 성탄절에는 작은 아기 고양이도 기쁜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저는 고양이를 보듬고 품어주는 그림을 그렸어요. 지금 제가 할 수 없는 상황을 그림에서라도 제 마음을 표현했어요. 예수님이 태어나 우리를 보듬어 주시고 사랑을 나눠주신 분을 저는 믿고 있어요. 저도 그런 큰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최경희_Beautiful da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cm_2020 조성연_저 좀 깨우고 가시지_종이에 연필 색연필 수채_22.7×15.8cm_2020 나현세_선물 주러 오신 산타_한지에 물감, 붓펜_23×23cm_2020

최경희 ● 북한 지하의 카톨릭 신자들과 평화와 사랑을 꿈꾸는 북녘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정신을 전하기 위해 눈길을 헤쳐 가며 나무에 별을 달러 가는 원더우먼.

조성연 ● 크리스마스 조용히 선물을 놓고 가시는 산타. 한 번 쯤은 보고 싶은 맘을 표현한 그림

나현세 ● 크리스마스 밤, 산타할아버지가 몰래 요정과 함께 우리집에 선물을 주러 오신 그림입니다.

김수수_축복의 테이블_종이에 Maker_45.5×53cm_2020

김수수 ●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주신 축복의 테이블

전영진_Canvas Play 20no7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53cm_2020

전영진 ● 질감을 가진 재료로 소복히 쌓인 눈이 있는 겨울 풍경을 그려보았습니다.

조정은_스프링 트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0.9cm_2020

조정은 ● 스프링과 촛대로 만들어진 트리 위로 팬지꽃 천사가 내려와 춤을 추고 있다. 뒤에서는 산타가 선물을 몰래 놓고 가기 위해 몸을 숨기고 있다. 다타버린 성냥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희생과 사랑을 상징한다. ■

Vol.20201209c | 기쁜 성탄 Merry Christmas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