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 Slipping into The Recurring Future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기획 중견작가展   2020_1204 ▶ 2020_122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코로나19로 12월 5일부터 임시휴관 별도 안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참고

참여작가 / 김정욱_민성홍_임상빈

▶ 전시 상세 페이지

주최 / (재)세종문화회관 후원 / 서울특별시

관람료 / 성인(만 19세 이상) 4,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 미취학 아동 1,000원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입장마감_06:30pm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SEJONG CENTER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로 81-3번지) 2관 Tel. +82.(0)2.399.1000 www.sejongpac.or.kr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2019년부터 한국 미술계에서 내재된 영향력을 가진 중견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중견작가전을 기획하고 있다. ● 2020년 2회를 맞이한 중견작가전은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가 예술가로서 작업을 반복하며 되풀이 한 시간이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듯이 미래를 만들어 지금의 중견 작가 위치에 닿게 하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김정욱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김정욱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김정욱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민성홍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민성홍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민성홍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임상빈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임상빈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_ 세종미술관 2관 임상빈 섹션_2020 ⓒ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

이번 전시는 '매체 연구'를 주제로 삼아, 매체를 이해하고 확장시키며 자신의 작업 세계를 구축해가는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살펴본다. 중견작가가 매체를 연구한다는 것은, 작업에 매체를 단순 활용한다거나, 혹은 새로운 장르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는 작가 스스로가 사회적, 정서적, 복합적인 변화를 겪으며, 이를 작업에 녹이는데 매체가 얼마나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가의 이슈로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전시에 선정된 김정욱(회화), 민성홍(설치), 임상빈(혼합설치) 작가는, 지속적 매체 탐구를 견지해온 중견작가들임과 동시에 예술에 있어 '동시대적'인 것을 반추하게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는 작가 3인(김정욱, 민성홍, 임상빈)의 회화, 입체, 영상 작품 등 총 90여점으로 구성된다. 본 전시를 통해 상이한 시간을 살아온 작가들이 동시대에 무엇을 마주하고, 어떤 태도로 작업에 임하는지, 예술가로서 중견의 의미를 모색하는 것은 무엇일지, 그들의 시간과 작업 세계를 전시장이라는 공간에 직조하여 관객들과 만나 시공 너머로 확장해갈 수 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보고자 한다.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팀

Vol.20201204i | 미끄러지듯이 되풀이하는 미래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