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해석

공지영, 최민솔, 한대희 작가는 청주지역 미술대학 졸업,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이다. 세 작가는 졸업 후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화, 설치, 드로잉 영상, 퍼포먼스 등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시각적 결과물을 만들어내어 관람자들에게 예술의 다양한 영역을 선보인다. 2018년도부터 'Personal Identity Matter'이라는 국제전시 그룹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뉴욕에서 국제작가들과 단체전을 갖고 있다.

최민솔_Disorder2-16_프레임,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5×40cm_2020

한대희_UTOPIA TOWN_코튼 페이퍼에 연필_76×57cm_2020

공지영, 최민솔, 한대희 작가는 단순 그룹전뿐만 아닌 프로젝트 그룹으로 발전시켜 그룹활동의 역량을 높이려 한다. 공지영, 최민솔, 한대희 3인전 '공간의 해석'은 자아와 그것을 중심으로 연결되어있는 주변을 표현한다. 공간은 내면을 찾아주는 매개체의 역할로 혹은 자신이 속해있는 현재의 틀과 규정의 의미로 자아를 옭아매는 역할의 뜻을 담기도 한다. 주변의 보이지 않는 공간(시간, 기억, 경계선, 신분 등)을 다양한 방향에서 해석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 공간의 해석

Vol.20200925h | 공간의 해석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