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회화

도자회화전에 부쳐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에서 도입된 도자회화를 학문으로 연구하는 도자회화학과의 첫 석사학위 청구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도자회화는 한 점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수 많은 변수를 계산하고 기다리고 견뎌야 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작업으로, 1250℃ 이상의 고온의 불 세례를 거쳐 영원 무구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작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그 많은 과정을 묵묵히 견디면서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전을 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통과 현대 도자예술과 회화가 융합된 도자회화는, 향후 대안적 예술로 커다란 잠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들이 이러한 잠재성의 창구가 되어, 도자회화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오만철

유혜원_Blue Variation_3_백자도판, 800℃ 상회_78×42cm_2019

유혜원_Blue Variation_6_백자도판, 800℃ 상회_42×78cm_2019

김은경_제주의 아름다운 일몰_백자도판 1250℃ 환원소성_93×61cm_2019

김은경_주산지의 가을_백자도판 1250℃산화소성_78×46cm_2020

박현정_용호상박_백자도판 1250℃산화소성, 800℃ 상회, Gold_42.5×31cm_2019

박현정_조화_백자도판 1250℃산화소성, 800℃ 상회, White gold_36.5×36.5cm_2019

정혜은_나는 되뇌고 있어_흙, 도자전용안료_46.5×56cm_2020

정혜은_나는 되뇌고 있어_흙_65×43.5×42cm_2020

도혜정_Persona Ⅰ_백자도판 800℃ 상회, Gold, Swarovski_36.5cm_2014

도혜정_Persona Ⅱ_백자도판 800℃ 상회, Gold_36.5cm_2014

이재림_그 모습 그대로_백자도판 800℃ 상회, Light bulb, Wood panel_130×162cm_2019

이재림_설렘_백자도판 800℃ 상회, Bright Gold, Texture Paste_큰접시 지름 14cm, 컵 9×5cm, 주전자 11×11cm_찻잔받침 지름14cm_2019

장정은_Color of city - Butterfly_백자도판 1250℃ 산화소성_30×41cm_2019

장정은_Color of city - ChiChi_백자도판 1250℃ 산화소성_30×41cm_2019

Vol.20200402g | 도자회화-2020년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포슬린학과 석사학위 청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