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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안젤리미술관 Angeli Art Museum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 244 Tel. +82.(0)31.323.1968 www.angeliartmuseum.net
내면의 울림(lnner echo)을 표현하는 김낙일 교수의 노래 / 내면의 울림(lnner echo)은 신을 향한 노래가 되다 / 내면의 울림(lnner echo)은 기도가 되다 ● 코로나19로 인한 온 세계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은 설치미술(InstaIIation art)의 대작처럼 우리의 내면에 어둠이나 침잠,고통,아픔,호소로 새겨지나, 작품일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우주 안에 숨을 쉬고 있는 인류들이 겪는 공통분모 속에 자연재해가 몰고 오는 광풍속에서도 하나님 세상을 경외하며 일상을 가꾸어 가는 김낙일 교수의 작품을 초대합니다.
그의 작품은 순간 순간을 평화로 이끌고자 기원하는 「내면의 울림」이기도 합니다. 아담과 이브의 에덴동산에서 일어났던 「사과의 전설」인 하나님 세상의 근원속에서 자신의 삶을 실어나르는 모습이 늘 경의롭습니다. ● 이번 작품은 「내면의 울림-lnner echo」연작인 디지털아트가 주류를 이루고, 기존의 사과작품에서는 원초적인 신의 세계에 대한 상징적인 모습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배경이 변하지만, 늘 같은 색감(White), 같은 드로잉, 같은 형상으로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사과의 상징은 언제나 거기 계시는 하나님 존재가 아닐까 여겨집니다.
반면,「내면의 울림」작품은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색상으로 물결치는 형상은, 물감을 물에 풀면 형형색색의 현란한 색들이 서로의 성격을 아우르며 자유롭게 엉기는 환상적인 형상은 바람이나 희망의 그날을 기다리는 축제와도 같습니다. 한 인간이 지니는 수 만가지의 감정선율이 듯, 그의 자유영혼이 구가하는 표현은 오묘하고, 찬란하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나님 세상일 것입니다. 그런 세상은 이 지상에서 일어나는 슬픔, 아픔, 기쁨, 고통, 그리움도 모두 「승화」시킬 수 있는 넓디 넓은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결실은 더욱 「향기로운 꽃」으로 만개하리라 기대합니다. ● 뜻 깊은 이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0년 3월) ■ 권숙자
나의 마음에 울림을 느껴 본다.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울림을 관조해 본다. ● 계절의 흐름에 따라 삶에서 경험한 느낌에 따라 자그만 내면의 울림을 느껴 본다. ● 신앙의 믿음을 내통하며 역사의 흔적을 음미하며 사회와 정치의 행태를 관조하며 잔잔하게 요동치는 마음의 울림을 느껴 본다.
나만의 울림은 디지털의 과학적 수치와 우연적 효과로 형상과 색채로 표출 한다. ● 각자의 상황에 따라 내면의 울림은 다양하고 삶의 경험에 따라 다양하다. ● 그 울림이 행복하거나, 고통스럽거나, 사랑스럽거나, 흥분되거나, 분노되거나, 잔잔하거나, 숙연하거나, 공황상태에 있거나 혼란스럽게 마음의 진동으로 느껴진다.
나로부터 떠난 형상의 물질이 다른 사람에게는 내면의 울림이 어떨지 궁금하며 호기심의 울림이 기대된다. ● 내면의 울림은 나를 흥분하게 한다. 그리고 조용히 음미 한다. ■ 김낙일
Vol.20200328c | 김낙일展 / KIMNAKIL / 金洛一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