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을 이루리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작업에 대한 설레임입니다. 새로운 재료를 만나서 작업을 하고 그 재료의 특성을 글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며 체득해서 알아가는 과정은 모르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하며 느끼는 행복과 같습니다.

김계희_Seeing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20

김계희_봄_캔버스에 유채_27.3×40.9cm_2020

또 새로운 곳에서의 전시는 어떤 인연을 만들어 갈까? 하는 설레임입니다. 그곳에서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내 작업에서 어떤 힘을 받아가실수 있을까. 나는 그분들과 행복의 힘을 주고 받고 싶습니다.

김계희_태양바라기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45.5cm_2019

김계희_환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오일스틱_97×145.5cm_2019

2020년 1월, 저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두려움을 넘어 설레임으로 시작합니다. 2020년 1월 15일 우리 명동성당 안 '요갤러리'에서 만나요. ■ 김계희

Vol.20200115b | 김계희展 / KIMKEEHEE / 金癸希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