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기획초대展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 휴관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는 "일기 그리는 엄마" 강진이와 "일상의 꽃자리 부케" 여강연, 두 화가의 작품들로 『꽃 수』전을 마련하였습니다. ● "내 그림을 본 사람들은 모두 말한다. 참 행복해 보인다고. 그러나 그 어느 누구의 삶이 행복만으로 채워질 수 있을까. 나 역시 버겁고 지쳐 아이처럼 엉엉 목 놓아 울고 싶어질 때도 있었고, 자존감과 의욕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가라앉아 땅속으로 꺼져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더 그림을 그렸다. 엄청난 작품도, 위대한 순간도 아니지만 내 기억 속 행복한 시간들을 눈 앞에 펼쳐놓았다. 그러곤 새삼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닫곤 했다. 선을 그으며, 하나하나 색을 입히며 나는 하나씩 깨달아갔다. 그렇게 마음의 평온이 찾아왔다." (강진이 『너에게 행복을 줄게』 p.20)
강진이 · 여강연 두 화가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손길을 따라서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특별함으로 되살아납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순간 뿐 아니라 슬픔과 어려움의 시간들 마저도 꽃의 축복과 희망으로 한 땀 한 땀 그려냅니다.
"내가 살아가는 시간 속의 모습에서 나는 살기 위해서 기꺼이 상처를 즐기고 받아들인다. 삶을 살아 내기 위해서 복을 빌어본다. 그들이 신을 향한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든, 조상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통해서든 그러했듯이 나는 나의 꽃다발에 복을 간절히 바란다. 나쁜 귀신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풍요와 다산을 위해서 신랑이 신부에게 전해준 것처럼... 세상의 아름다운 꽃말을 가슴에 안는다. 꽃을 안듯... 삶을 안는다." (여강연 작가노트 『부케』 중) ● 강진이 · 여강연의 『꽃 수』전은 두 화가의 성실한 일기와 같은 작품들,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정성을 다하는 마음, 그 마음의 눈과 손길의 닿는 자리마다 되살아나는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자 합니다.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Vol.20181218c | 꽃수-강진이_여강연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