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연구 프로젝트,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   2018_1130 ▶ 2018_1201

2018_1130_금요일_01:00pm~06:00pm 2018_1201_토요일_10:20am~06:00pm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멀티프로젝트홀 Tel. +82.(0)2.3701.9500 www.mmca.go.kr

패널 토니 베넷 (웨스턴시드니대학교 문화사회 연구소 사회문화이론학과 연구교수) 리사 호리카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부관장) 장엽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장) 임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 조앤 영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학예실장) 테리 스미스 (피츠버그대학교 현대미술사·이론 앤드루 W. 멜론 교수) 스벤 벡슈테테 (함부르크 반호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마르셀라 리스타 (퐁피두센터 뉴미디어소장품 수석큐레이터) 에밀리 퓨 (게티연구소 디지털휴머니티 스페셜리스트) 장선희 (국립현대미술관 연구기획출판팀 학예연구사) 오인환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베릴 그레이엄 (선더랜드대학교 뉴미디어아트 교수)

대상 및 신청 ○ 대상 ∣ 관련 전공자 및 전문가 ○ 신청기간 ∣ 2018.11.19. 10:00 ~ 마감시 ○ 신청방법 - 미술관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예약 혹은 현장접수 - 홈페이지 접속 (www.mmca.go.kr/pr/cultureDetail.do?edId=201811130001649) - 회원 본인만 신청 가능, 동행자가 있을 시 각각 개별 신청 - 행사일 30분 전부터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사전예약자 명단 확인 및 입장 가능 ○ 참가비 - 사전 예약자: 무료(1층 로비에서 사전예약자 명단 확인 후 입장) - 당일 현장접수: 당일 미술관 입장권 구입자에 한해 입장 가능

프로그램 MMCA 연구 프로젝트 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 일정

- 미술관과 타자의 수집 "후기식민주의를 넘어서는 다양성과 포용성" 첫째 날, 11월 30일(금) 1:00-1:10 | 개회사(바르토메우 마리, MMCA 관장) 1:10-1:20 | 세션 1: 세션 및 기조발제자 소개 1:20-2:10 | 토니 베넷, 웨스턴시드니대학교 문화사회연구소 사회문화이론학과 연구교수             "재수집, 재분류, 재질서: 원주민 미술과 동시대 호주 미술" 2:10-2:30 | 세션 1 토론 및 질의응답(송수정, MMCA 연구기획출판팀장) 2:30-2:50 | 휴식 2:50-3:00 | 세션 2: 세션 및 발제자 소개 3:00-3:30 | 리사 호리카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부관장             "중심/타자의 경계를 흔들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소장품 구축 및 큐레토리얼 전략" 3:30-4:00 | 장엽, MMCA 교육문화과장 "국립현대미술관 수집의 미래 전략" 4:00-4:30 | 임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 "'수집,' 그 개념적 원류와 변화 가능성" 4:30-4:50 | 휴식 4:50-5:20 | 조앤 영,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학예실장 "소장품의 재고찰—'구겐하임 맵' 프로젝트" 5:20-6:00 | 세션 2: 토론 및 질의응답(양효실, 서울대학교 미학과 강사) 6:00 | 폐회사 * 첫째 날 사회, 세션 및 패널 소개: 장선희 (MMCA)

- 미술관 수집의 전략과 재매개 "다시 쓰는 미술-역사, 디지털휴머니티, 작품의 운명" 둘째 날, 12월 1일(토) 10:20-10:30 | 환영인사(강승완, MMCA 학예실장) 10:30-10:40 | 세션 3: 세션 및 기조발제자 소개 10:40-11:30 | 테리 스미스, 피츠버그대학교 현대미술사·이론 앤드루 W. 멜론 교수               "수집, 지금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 근현대 미술관의 과제" 11:30-11:50 | 세션 3 토론 및 질의응답(김경운, MMCA 연구기획출판팀 학예연구사) 11:50-1:00 | 점심 1:00-1:10 | 세션 4: 세션 및 발제자 소개 1:10-1:40 | 스벤 벡슈테테, 함부르크 반호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헬로 월드, 소장 검토』전에 관하여" 1:40-2:10 | 마르셀라 리스타, 퐁피두센터 뉴미디어소장품 수석큐레이터             "『비물질』전에서 동시대적 이미지로: 퐁피두센터의 수집, 보존, 제시" 2:10-2:40 | 에밀리 퓨, 게티연구소 디지털휴머니티 스페셜리스트             "아카이브가 형식이 되었을 때: 콜렉션, 정보, 접근" 2:40-3:20 | 세션 4 토론 및 질의응답(류지연, MMCA 소장품자료관리과장) 3:20-3:40 | 휴식 3:40-3:50 | 세션 5: 세션 및 발제자 소개 3:50-4:20 | 장선희, MMCA 연구기획출판팀 학예연구사 "작품의 삶과 죽음" 4:20-4:50 | 오인환,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지속 가능한 미술실천을 위하여" 4:50-5:20 | 베릴 그레이엄, 선더랜드대학교 뉴미디어아트 교수             "새로운 물질성과 새로운 소장: 뉴미디어아트 이후 전시와 관객의 미래" 5:20-6:00 | 세션 5 토론 및 질의응답(조선령,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 6:00 | 폐회사 * 둘째 날 사회, 세션 및 패널 소개: 송수정 (MMCA)

유의사항  ○ 부득이하게 불참 시, 11월 26일(월)까지 반드시 예약을 취소해주시길 바랍니다. 예약 후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취소하지 않고 불참하시면 추후 미술관 프로그램 참여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주차: 주차요금 별도혜택 없음

발표자 소개  토니 베넷 Tony Bennett  토니 베넷은 웨스턴시드니대학교 문화사회학연구소의 연구교수이며, 호주 인문학과 영국 사회과학 아카데미의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박물관의 탄생』(1995), 『기억 너머의 과거』(2004), 『미술관, 권력, 지식』(2018) 등의 저서를 출판했고, 『문화, 계층, 차이』(2009), 『콜렉팅, 조직화, 지배: 인류학, 미술관, 진보적 정부』(2017)의 제1 저자로 활동하면서 미술관의 역사와 이론 분야에 기여해왔다.

리사 호리카와 Lisa Horikawa 리사 호리카와 는 규슈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부관장(소장품 개발)이자 수석 큐레이터로, 『선언과 꿈 사이: 19세기 이후 동남아시아 미술』(2015), 『모더니즘의 재구성: 동남아시아, 유럽 등지의 회화』(2016), 『(재)소장: 본 미술관의 소장품 구성 과정』(2018)을 공동 기획했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 합류하기 전에는, 베이징의 '대장정 프로젝트' 큐레토리얼 팀에서 일했고(2002-2003), 일본의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했다(2003-2012). 아시아미술관에서 진행한 전시기획 프로젝트로는 『차이나 드림—중국 현대미술의 또 다른 흐름』(후쿠오카, 고베, 니가타, 2004)과 『인도 모더니티의 여명—회사 회화』(후쿠오카, 2009), 제3, 4회 후쿠오카 아시아미술 트리엔날레(2005, 2009, 중국관 연구 큐레이터) 등이 있다. 

장엽 장엽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랫동안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자료관리과의 큐레이터로 근무하며 미술관의 컬렉션 업무를 담당했다. 미술관의 현대미술연구 아카이브 구축을 총괄했으며, 서울관의 디지털 아카이브 설립에도 기여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한 한국 실험미술 연구 등의 프로젝트에도 관여한 바 있다.

임산 임산은 영국 랑카스터대학교에서 미디어 미학·문화이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9년부터 대안공간 루프 큐레이터, 「월간미술」 기자, 아트센터나비 큐레이터를 지냈다. 『미술과 건축의 만남: '사이'에 대한 탐구』(2002), 『소리공동체』(2015) 등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주요 저서로 『컨텍스트 인 큐레이팅 1』(2016), 『청년, 백남준: 초기예술의 융합미학』(2012) 등이 있다. 알린 골드바드의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2014), 찰리 기어의 『디지털문화』(2006),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시각예술의 의미』(201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조앤 영 Joan Young 조앤 영은 1995년부터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전시기획부에 재직하면서 현재 전시부 디렉터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구겐하임 맵'(Guggenheim UBS MAP Global Art Initiative) 프로젝트에서 큐레토리얼 부문—큐레토리얼 레지던시, 작품 수집, 공공 프로그래밍, 현대미술 순회전(라틴 어메리카, 중동,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을 전체적으로 재조명했다(2012-2018). 대표적인 기획 전시로는 타시타 딘, 에밀리 자시르, 줄리 메레투, 가브리엘 오로즈코(낸시 스펙터와 공동 기획), 리크리트 티라바니자의 개인전을 들 수 있다.

테리 스미스 Terry Smith 테리 스미스는 피츠버그대학교 미술사 및 건축사학과의 현대미술사∙이론 전공 교수, 그리고 유러피언대학교 대학원(European Graduate School)의 철학, 예술 분야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시드니대학교 현대미술학과 교수 겸 파워 인스티튜트의 디렉터를 지냈다. 1970년대에는 뉴욕의 '미술과 언어' 그룹 멤버로, 유니언미디어서비스의 창립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후유증의 건축』(2006), 『예술과 문화의 이율배반: 근대성, 탈근대성, 동시대성』(2008), 『컨템포러리 아트란 무엇인가』(2009), 『현대미술: 세계적 흐름』(2011), 『현대 큐레이팅에 대한 고찰』(2012), 『현대 큐레이팅을 말하다』(2015), 『현대적 구성』(2016), 『하나 그리고 다섯가지 생각들: 개념미술과 개념주의』 (2017)를 들 수 있다. 또한 그는 현재 시드니 현대미술관 재단, 카네기멜론 미술관(피츠버그), 비엔날레 재단(뉴욕)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스벤 벡슈테테 Sven Beckstette 스벤 벡슈테테는 베를린자유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20세기 역사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에 위치한 함부르크 반호프 현대미술관의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고, 이전에는 뮌헨의 렌바흐하우스와 슈투트가르트 쿤스트뮤제움의 큐레이터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벡슈테테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잡지 「미술 텍스트」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그는 오토 딕스, 디터 로스, 에이미 시겔, 아그니츠카 폴스카 등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미술과 재즈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에도 기여했다. 『헬로 월드, 소장 검토』라는 전시에서 벡스테테는 아주 응와그보구와 협업으로 식민주의 섹션을 기획했다.

마르셀라 리스타 Marcella Lista 마르셀라 리스타는 미술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부터 파리 퐁피두센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뉴미디어소장품 수석 큐레이터를 맡아, 사운드, 필름 및 비디오, 설치, 무용 및 퍼포먼스와 연관된 실험적 예술 실천들을 다루고 있다. 최근에 기획한 전시로는, 『에스마/듣다』(베이루트아트센터, 베이루트, 레바논, 2016), 『움직이는 다른 방법: 뉴욕의 미니멀리즘, 1960-1970』(카레다르, 님, 프랑스, 2017)이 있다. 또한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아나키올로지』(2017), 『에릭 보들레르. 이후』(2017), 『료지 이케다: 연속체』(2018), 『2018 마르셀 뒤샹 프라이즈: 모하메드 부루이사, 클레망 코지토르, 투-반 트란, 마리 부아니에』(2018) 등을 기획했으며, 브뤼셀의 카날-퐁피두센터에서『프란시스 알리스: 아이들의 놀이』(2018)를 기획했다. 이전에는 리모주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로 재직했고, 파리 루브르 박물관 오디토리엄의 프로그래밍 책임자로서 일련의 동시대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그녀의 저술 역시 폭넓게 출판되어 왔다.

에밀리 퓨 Emily Pugh 에밀리 퓨는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미술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필름 스터디 과정을 수료했다. 퓨는 게티연구소의 디지털휴머니티 스페셜리스트로, 에드 루샤의 '로스앤젤레스 거리 프로젝트'와 '하랄드 제만 디지털 세미나' 등을 기획하면서 디지털 미술사의 학문적 요소들을 조망해왔다. 게티연구소에 재직하기 이전에는 로버트 H. 스미스 기관의 제 1기 박사 후 연구원으로 선정되어, 워싱턴 DC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의 시각예술연구센터에서 디지털 미술사를 연구했다. 퓨는 그간의 연구를 여러 저널을 통해 출판해왔으며, 단독 저서, 『분단된 베를린의 건축, 정치, 그리고 정체성』(2014)를 출간한 바 있다.

장선희 장선희는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에서 미술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렌즈베이스 미술을 통한 세계화의 역사 재현 방식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아트선재센터(서울) 학예연구원, ZKM(카를스루헤, 독일) 아시아 현대미술전의 전시 팀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네바다대학교 리노의 미술사학과 교수진으로 재직했다. 타시타 딘, 산투 모포켕, 왈리드 라드 등,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에 관한 비평문을 저널에 발표해왔으며, 미국의 미술사학회 CAA(College Art Association)에서 알란 세쿨라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케임브리지 스칼라 출판사에서 공저, 『모험으로서의 예술: 한계를 넘어서』(2017)를 출간했다.

오인환 오인환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이다. 그는 자신의 퀴어 정체성과 다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비판적인 작품을 창작해오고 있다. 그의 미술 프로젝트들은 완결된 결과로서의 작품 보다는 작품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문맥과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개인전으로는 2018년 『나는 하나가 아니다』(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2009년 『TRAnS』(아트선재센터, 서울) 등이 있으며, 2017년 『Asian Corridor』(교토 아트 센터, 교토), 2015년 『올해의 작가상』(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등 다수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베릴 그레이엄 Beryl Graham 베릴 그레이엄은 선더랜드대학교 뉴미디어아트 분야의 교수이자 뉴미디어아트 큐레이터의 플랫폼인 크럼(CRUMB, www.crumbweb.org)의 공동설립자이다. 랭 아트 갤러리, 바비칸 아트 갤러리에서 『진지한 게임』이라는 제목의 국제전을 기획했고, '익스플로라토리엄(샌프란시스코)' 및 '샌프란시스코 카메라워크'와 함께 작업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2003), 『큐레이팅 다시보기: 뉴미디어 이후의 미술』(사라 쿡 공저, 2010), 『새로운 콜렉션: 전시와 관객』(2014 편집) 등이 있고, 「월간 아트」, 「레오나르도」, 「저널 오브 큐레토리얼 스터디스」 등의 정기간행물 및 학술지에 기고해왔다. '네비게이팅 인텔리전스'(반프 아트센터), 'IRL에서 URL로'(발틱 현대예술센터), '디지털 기호 해독'(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 '문화적 가치와 디지털적인 것'(테이트 모던) 등에 발제자로 참여하였다.

Vol.20181130c | MMCA 연구 프로젝트, 국제 심포지엄-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