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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오프닝 / 2018_1122_목요일_11:00am
참가국 / 한국_일본_중국_대만_홍콩인도_싱가폴_태국_러시아 등 10여개국
참여페어·갤러리아트카오슝_아트밴쿠버_아트에디션 60여 갤러리·페어 참여(300여명 작가/150개부스)
주최 / MBC_아시아 아트넷 위원회주관 / (주)휴로인터랙티브후원 / 문화체육관광부_한국문화예술위원회_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관광공사_경기MICE뷰로_화성시문화재단_안양문화예술재단협찬 / SK텔레콤_마스터픽스_미래엔_에비스맥주_블루캔버스페리에_아트엠플러스_토니모리_차병원_SRT_렉서스_FCMM협력 / 네이버_현대백화점_하나금융투자_AAG_(사)한국청년회의소
관람료 / 성인 15,000원 / 학생 8,000원(학생증 지참 필수)티켓판매 / 쿠팡
관람시간 / 22일_04:00pm~07:00pm / 23~24일_11:00am~07:00pm / 25일_11:00am~06:00pm
킨텍스KINTEX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대화동 2600번지) 제1전시장 5홀Tel. +82.(0)31.810.8114www.kintex.com
아트아시아2018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10개국의 300여명 아티스트와 각 나라 주요 미술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아시아 각국의 유망한 젊은 현대 미술작가를 지원·육성해 새로운 콜렉터의 유입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아트페어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참여의 단위를 갤러리가 아닌 각 나라의 아트페어로 확대한 Fair in Fair개념을 도입하여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 아트페어를 한자리에 모든 것이 특색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사 기간 중 60여 갤러리 및 페어가 150여개 부스에서 아시아의 현대미술 작품 300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갤러리의 참여 비중이 높은 것이 특색으로,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시도의 퍼포먼스 및 볼거리 등이 가득하다.● K-POP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형석 작곡가가 총연출한 A-STAGE는 현대미술 작가와 K-POP 뮤지션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현대미술을 색다르게 풀어냄으로서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장 내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는 한호, 고상우, 이지연, 임정아 등 현대미술작가와 헤이즈, 전자맨, 하림 등 대중음악가가 공동 참여해 신개념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시도한다.● 미래의 작가 지망생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 '아트 유니버시아드'도 열려 눈길을 모은다. 중국의 중앙미술학원, 대만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일본의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한국의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아시아 13개 미술대학, 학생 70여명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신진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본 행사의 BI를 진행해 준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알랜 찬(Alan Chan)의 감각적인 미디어 작품, 그리고 '아트테이너'로 불리는 이광기의 DMZ를 주제로 한 사진전 또한 준비되어 흥미롭다.● 행사 관계자는 "아트아시아 2018은 3000여점에 달하는 아시아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가 가득한 올 하반기 주목할 만한 아트페스티벌"이라며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신진작가들의 가능성에 초점을 둔 젊은 아티스트를 위한 아트 페스티벌로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시도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프로그램
Ⅰ. 아트 유니버시아드 ● 미래의 작가를 꿈꾸는 아시아 주요미술대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보고 그 가능성과 잠재력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중국의 중앙미술학원, 남경미술대학, 일본의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등 아시아의 주요 미술대학의 참여로 각국의 특색이 드러남과 동시에 학과 또한 다양하게 조소과, 판화과, 회화과, 영상학과 등이 참여하여, 아시아 샛별들의 숨겨진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간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데이'와 학술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 미술계의 교류, 나아가 화합을 도모한다.참여대학 / 중앙미술학원, 남경미술대학교,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더 마라하자 사야이라오 유니버시티 오브 바로다, 신라빠꼰 대학교, 국립 상트 페테르부르크 대학교, 홍익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Ⅱ. A-STAGE (ART & K-POP) ● 아트아시아 2018에서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김형석의 기획으로 현대미술가와 K-POP 음악가와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과 퍼포먼스 아트의 영역을 넘나들며 뉴욕을 주요 무대로 활동하는 고상우와 김형석, 그리고 전자맨(노건호)의 컬래버레이션, 헤이즈의 음악과 어우러지는 젊은 페인팅 작가 임정아와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그리고 사진 이미지를 사진 콜라주, 설치, 영상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변용하는 작가 이지연과 하림과의 컬래버레이션, 한호 작가와 "로맨틱 카우치"의 멤버이자 작곡가인 전자맨이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이 행사 기간 중 매일 펼쳐진다. 일정 11월 22일 5-6PM | 고상우×김형석×전자맨: Written with Rose 11월 23일 5-6PM | 이지연×하림: Pedal & Joy with Leiermann 11월 24일 5-6PM | 임정아×헤이즈: Extra-Ordinary Person 11월 25일 3-4PM | 한호×김형석×전자맨: Eternal Light-Tachun
이지연×하림: Pedal & Joy with Leiermann (관객참여 프로젝트) ● 관객 참여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지연 작가의 컬래버레이션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주체와 객체, 그 관계를 허물어짐을 보여주고자 한다. 관람객들이 어떠한 형식에도 얾매이지 않고 주도적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가고 작가와 뮤지션은 오로지 보조역할로 관객 참여를 유도한다. 이로써 관람객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현대미술에 참여하며 스스로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정해진 답이 없기에 그만큼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고, 작품의 해석을 통해 원래 작업이 가지고 있던 의미보다 한층 풍부하게 만드는 것도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몫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람객이 자가발전 자전거를 돌려 동력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생산되는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능동적 주체이며 작가와 뮤지션은 관람객의 열린 예술경험을 위한 매개자가 된다.
이지연 ● 런던 골드스미스 졸업, 사진 이미지를 사진 콜라주, 설치, 영상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변용하는 가운데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삶이 어떻게 현대 사회의 구조적 장치들과 매개되어지는 지에 대한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5회째 개인전 개최, 러시아 노보시리스키 미디어 트리엔날레, 광주 국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정아×헤이즈: Extra-Ordinary Person ● 임정아 작가는 주목 받는 삶을 살며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나, 즉 본인의 모습을 작품에 투영하여 그리고자 한다. 작가가 동경하는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Extra-ordinary person)을 그리며 그 순간만큼은 그들처럼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상상 속에서 그림을 그린다. 분명 유명인을 그린 그림이지만 유명인을 그렸다기보다 유명인의 모습에 투영된 특별해지고 싶은 본인의 모습을 그렸기에 자화상이라 인식된다.● 나를 지칭하는 Ordinary Person(평범한 사람) 시리즈 작업과 K-pop 뮤지션인 헤이즈와의 컬래베레이션을 통해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인다. 사운드 비쥬얼라이저는 소리를 시각화 하는 작업으로 헤이즈 음악의 리듬에 맞추어 작품의 점, 선, 면, 형, 색을 표현하여 Extra Ordinary Person을 구현하고자 한다.
임정아 ●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9회의 개인전 개최, 그 외 다수의 그룹전과 아트페어 참여. 임정아는 유명인사를 그리는 과정 속에 본인의 욕구를 투영하는 작업 일반인(Ordinary Person)시리즈로 주목 받기 시작함.
□ 특별전시
Ⅰ. 경계의 확장●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실력 있는 중진작가 5인(고상우, 권대훈, 배찬효, 진 마이어슨, 오스카 오이와)의 특별전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경계들-그것은 국가나 문화일 수도 있고, 또한 개인의 주관이나 시각일 수도 있다-에 대한 해석을 만나보고자 한다.
진 마이어슨 ● 이문화 속에서 지냈던 어린 시절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괴리감, 혼돈을 화면을 분할하고 쪼개며 셀 수 없는 곡선과 왜곡된 뒤틀림이 공존하는 풍경화를 통해 내면의 심리를 그려내고 있다. 이는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동시에 세밀하고 섬세하며, 또한 압도적이다. 세계적인 컬렉터 찰스 사치,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필라데피아 미술관 등 작품 소장. 홍콩 페로탱 갤러리 등에서 10여회 이상 개인전 개최
배찬효 ● 배찬효는 서양화 속의 서양 여성으로 변장하며 서양역사의 중심에 뛰어드는 행위를 통해 이문화 속의 동양인으로써 가져야 했던 경계를 허물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국 유학 생활 속에서 '아시아계 남성'이라 소외감을 느끼며, 작가는 "부당하고 답답하게 느껴진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 유럽의 전통 복식을 입는 '의상 속 존재 (Existing in Costume)' 연작을 통해 서양이 세계의 주체라는 해석을 타파하고자 한다. 런던 슬레이드 미술대학 졸업 후 런던에 거주하며, 한국과 유럽을 위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 휴스턴 뮤지엄, 한미사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음
Ⅱ. 블루인디아 ● 작은 지구라고 불릴 정도로 인도는 다양한 문화의 복합체이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성장한 젊은 인도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은 그 강렬함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인도에서 수년간 체재하며 인도미술을 연구하는 기획자 송인상의 기획으로 강렬한 색감과 표현력이 인상적인 인도 작가 6인의 특별전을 만나보고자 한다.
비노이 바게스 Binoy Varghese ● 생업을 위해 한 때 극장의 영화간판과 정치 포스터를 직접 그렸던 작가 비노이 비게스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십분 활용하여 사회와 호흡하는 작업에 몰입하고 있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인도 남부 케랄라(Kerala)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선거를 통해서 사회주의 의회가 들어선 지역으로 그의 사회주의적 리얼리즘 작품경향은 그 안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체득된 것이라 짐작할 수가 있다. ● 그의 작품 키워드에 해당하는 소외된 인간은 그가 경험한 삶의 여정에서 잉태한 것이다. 초기 작품은 무성한 초목과 밝은 꽃을 배경으로 일련의 여성과 소녀들을 클로즈업 이미지가 주를 이루었고 뒤로 가면서 목가적인 자연과 이와 대비되는 소외된 자들의 형상을 비교하는 작품으로, 최근에는 사회 정치적인 렌즈로 삶의 현장에 읽어내는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 "Let 100 Flowers Bloom(2018)"는 깨랄라 노동자의 임금상승을 요구하는 여성 노동자의 절규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노동자들의 폭동이 케랄라(Kerala) 정치사의 전환점이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었다는 작가의 언급에 비추어 보면, 어둠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고 하겠다.
자페니 샴 Japani Shyam ● 작가 자페니 샴은 곤드 부족 출신의 전통미술가로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그녀의 아버지 장가 싱 샴(Jangarh Singh Shyam 1962-2001)은 곤드 작가로서 인도 전통미술의 전설로 불리는데 그 이유가 빌리지 벽화 수준이던 곤드 아트를 당대 미술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가 곤드 벽화를 캔버스에 옮겨 작업한 최초의 작가였고, 국제적인 미술전시에 초대받은 최초의 곤드 아티스트였다. 사후인 2012년에 그의 작품이 광주비엔날레에 선보이기도 했다. ● 그의 딸인 자페니 샴(Japani Shyam)은 아버지의 예술적인 감수성을 이어받은 충실한 후계자로서 현재 인도 미술계에서 주목하는 작가로 성장했다. 그녀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은 곤드(Gond)의 유산인 자연친화 사상 즉 숲, 야생동물, 인간과 신(힌두신)이 함께 평화롭게 공존하는 내용이다. 천진 난만하게 펼쳐진 풍경들은 신화, 자연, 인간애의 숭고한 가치를 환기시킨다.
Ⅲ. A-STUDIO(작가의 방) ● 8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탄생하는 곳! 그곳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 사진, 판화, 미디어 아트,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작업실을 모티브로 하여 작가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난해하게 느껴지기 쉬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작가와의 소통을 도모한다. 참여작가: 서동일, 임정아, 최인호, 이기택, 조세민, 오조, 정안용, 명이식
서동일 ● 서동일 작가는 관람객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작품과 관람객이 어울리는 환경을 제공한다. 눈으로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해 보고 사진도 찍고 공유할 수 있는 관람객과 소통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한승구 ● 사회시스템과 개인의 관계에 대한 작업을 해오며 지속적으로 기계, 영상 등의 미디어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는 한승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스스로 구속된 사회적 가면을 제거하여, 개인을 억압하는 사회 시스템을 변화 확장시키는 작업을 선보인다. 핸드폰을 매개로 한 AR을 이용한 작품과 더불어, 미디어 설치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전시를 관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기택 ● 평소 일상을 배경으로 직접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작업을 진행하는 초현실주의 작가 이기택은 전시장에서 작품참여 포토존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사진을 찍어 현장에서 초현실주의작품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는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작품 제작에 참여하며 또한 어떻게 작품이 만들어지는지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
Ⅳ. 침묵의 정원 ● '아트테이너'라 불리오는 이광기는 DMZ를 주제로 한 침묵의 정원 사진 특별전을 선보인다. 그는 분단의 상처, 기다림, 설레임, 그리고 삶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함축한 채 침묵하는 공간인 DMZ의 자연을 정물사진으로 담는다. 정물화는 영어는 '스틸 라이프(still life―움직이지 않는 생명)', 프랑스어는 '나튀르 모르테(nature morte―죽은 자연)'라고 부른다. 결국 정물화는 '움직이지 않는 사물과 생명이 없는 사물을 모아서 그린 그림'이 되는 셈이다. 작가는 이와 같이 다양한 상징성을 함축하는 정물사진을 통해 DMZ라는 공간에 응축된 의미와 메시지를 전한다. ● 사진가 이광기는 40여년 경력 아역배우 출신의 베테랑 연기자인 한편, 아이티자선 미술경매 기획, 2011 DMZ국제다큐영화제 특별전, 이세현·이용백 2인전 '피아동일', 2012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용백 작가와의 '상상동화(相傷動花):Angel Soldier & Flower Tank' 퍼레이드, 2013 정전6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아이 드림(I dream) 등을 기획했다. 또한 2017 갤러리AG 초대 개인전, 2016 화랑미술제(진화랑), 아트부산(소향 갤러리), 부산 사진아트페어·2016 KIAF(진화랑) 등을 비롯해, '2016 DMZ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의 디렉터로 참여함.
□ 대표참여아트페어 소개
스푼아트쇼 ● 스푼 아트쇼는 국내 차세대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가군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트렌디한 아트페어로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숟가락처럼 미술의 세계로 대중을 친밀하게 끌어안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그동안 기존 미술 시장에서 진입하기 어려웠던 젊은 작가들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개최의의를 두고 국내 최초 Pick & Match 시스템 도입(젊은 작가와 갤러리간의 매칭 시스템) 및 다양한 전시 포맷을 앞세워 젊은 작가들과 미술계의 동반 성장을 꾀하였다.올해로 제 5회를 맞이하는 스푼 아트쇼는 아트아시아와 동시개최를 통해 한국의 차세대 아티스트들을 국외로 발신하는 역할을 주도함과 동시에 국내 미술시장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차세대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였다.
아트에디션 ● 아트에디션은 평면에서 조각, 디지털 작품까지 에디션 제작이 가능한 모든 미술품을 아우르며, 동시대에 걸맞은 미술시장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제한된 에디션 작업을 통해 'Lim¬ited and Unique' 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
아트카오슝 & 아트포모사 ● 2018년에 6회째를 맞이하는 아트카오슝은 2013년부터 대만 남부의 미술 시장과 전시업계를 최선을 다해 발전시켜왔다. 대만 미술 시장에 대한 새로운 비전은 풍부한 자원을 통합하려는 업계들, 문화부, 학계 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대만 정부의 'The Go-South Policy(남부 개발 정책)'과 맞물려 동남아 예술과 동북아시아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아트카오슝은 예술과 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차세대 미술품 콜렉팅 트렌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자이푸르 아트서밋 ● 자이푸르 아트서밋은 서로 다른 형태의 예술을 장려하고, 협회와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전통, 부족, 현대 예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자이푸르 아트서밋은 예술가, 큐레이터, 기관, 대중들을 도시의 시각적 미학을 증진시키기 위해 연결시키고, 새로운 인도와 국제 예술 미학 및 예술 경험을 소개하고 토론함으로써 자이푸르를 글로벌 예술 지도에 위치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아트벤쿠버 ●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국제 예술 박람회인 제 5회 아트 밴쿠버가 2019년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밴쿠버 시내 해안가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트밴쿠버와 함께, 이 도시의 산악 지대와 다양한 문화는 이 곳을 미술을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아트 벤쿠버에서는 캐나다와 전 세계의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 외 조형아트서울, 국제조각페스타 등 참여
□ 주요참여갤러리
박영덕화랑 ● 박영덕 화랑은 1993년 개관이래 국내외 역량 있는 작가들의 개인전과 참신한 기획전으로 현대미술을 소개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으며, 일찍이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미술시장의 다변화와 국제화에 기여해왔다.
박여숙갤러리 ● 박여숙 화랑은 강남에 일찌감치 터를 잡고 1983년 개관, 이곳이 대표적인 화랑가로 변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창열, 박서보 등 국내외 거장들의 전시는 물론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발굴 및 대중화에도 앞장서 왔다. 국내에서의 활발한 전시 활동과 더불어 199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아트 콜론, 바젤 아트페어 등과 같은 세계 유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하여 한국 작가들을 국외에 소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산 갤러리 ● 금산갤러리는 1992년 개관이래 현대미술 중심의 회화, 설치, 미디어, 조각, 사진, 판화 등의 전시를 기획·소개하며 현대 미술의 전 장르를 아울러 다루고 있다. 또한 현대 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데 앞장서, 다수의 해외 교류 전을 통하여 해외의 유수한 작가들을 국내로 소개하였다.특히 금산갤러리는 미술을 매개로 한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문화교류를 추진하여 아시아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각 아시아 국가의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넓힘으로써 아시아 문화예술발전과 아시아 문화벨트 형성에 촉매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Galerie Grand Siècle(신원화랑) ● 1999년 Mr. Richard, Hsueh-Kung, CHANG 에 의해 설립된 Galerie Grand Siècle(신원화랑)는 대만 현대미술을 다루는 주요 갤러리 중 하나로 특히 뉴미디어 아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주로 신진 뉴미디어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며 그들을 국제 아트페어에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만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기획과 협업에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예술업계에서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ARTFRONT GALLERY (아트프론트 갤러리) ● 1984년 개관 이후 수많은 전시를 기획해 온 아트프론트 갤러리는 현재 신진작가부터 기성작가까지 아우르며 일본을 포함한 국제적인 작가군 소개에 힘을 쏟고 있다. 매해 10 회 이상의 전시기획 외에 세계의 대중들에게 진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아트프론트갤러리의 전시공간은 프로젝트 공간으로서 현시대의 특성과 예술계를 어우르는 사회적 문제도 다루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트프론트 갤러리는 전시를 포함한 예술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콜렉터 및 대중들의 필요를 지원하고 있다.
□ 주요작가
Gallery 27, ALAN Chan ● 알란 찬은 디자이너, 브랜드 컨설턴트와 작가로써 그는 지난 48년간 광고 및 디자인 부문에서 600개 이상의 국내외 상을 수상했다. 2017년 그는 세계 우수 중국 디자이너를 위한 Hong Kong DFA(홍콩 아시아 디자인)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2000년부터 알란 찬은 시각 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펼쳐나갔다. 2002년과 2006년에 Shanghai Biennale(상하이 비엔날레)와 2010년과 2012년에 Hong Kong Contemporary Art Award(홍콩 현대 예술상) 수상자로 뽑혔으며, 2007년 Shanghai Art Museum(상하이 미술관)에서 초청받아 첫 홍콩 디자이너로 개인전을 열었다. 2003년에 Hong Kong Heritage Museum(홍콩 유산 박물관)에서 열린 회고전도 역시 널리 호평을 받았다.● 2010년에 찬 작가는 아이폰 사진 시리즈 'iEye-ai'를 발전시켰으며, 이 작품은 베이징(New Age Gallery 2012), 밀란(Anteprima Gallery 2012), 오사카(Artcourt Gallery 2013), 싱가포르(Mizuma Art Art Gallery 2014), 상하이(Westbund Art & Design Fair 2014, Photo Shanghai 2015)와 홍콩(Art Basel Hong Kong 2015 and 2016)에 전시되었으며, 2017년 동경의 POLA Museum Annex에서도 전시되었다. 그의 예술과 디자인 작품들은 중국의 National Art Museum, Hong Kong Museum of Art와 Hong Kong Heritage Museum기관 및 홍콩, 중국, 일본, 이탈리아와 미국 개인 컬렉터의 컬렉션으로 소장되어있다.
Snow Contemporary, Korehiko HINO ● 공허한 큰 눈, 살짝 벌어진 입, 유아 같은 자세와 흰색 팬티만 입은 나체...코레히코 히노의 자화상은 2005년 VOCA상을 수상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생경한 표정은 놀라움과 신선함, 그리고 히키코모리와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와 같은 당시 예민한 사회현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 장기간 자신의 집이나 방에 틀어박혀 사회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 그러나 작가는 그의 자화상이 대중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형태가 없는 인간의 정신을 시각화하기 위해서 몸과 정신을 의도적으로 분리해서 그렸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을 그릴 때는 자세와 상관 없이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을 선택했습니다. 크고 초점없는 눈은 감정을 배제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자세와 옷이 전달할 수 있는 모든 정보 또한 생략되고, 약화되고, 변화하거나 이동시켜 작 품속 인물을 통해 어떠한 의미와 감정도 읽을 수 없게 했습니다." (코레히코 히노 中2011) 코레히코 히노의 작품이 어떤 면에서는 선정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얼굴 표정이나 의상 등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며 인간의 정신을 그려가는 작가에게는 이것이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법일 것이다. ■ 아트아시아 운영사무국
Vol.20181122f | 아트아시아 2018 ART ASIA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