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아트페어

시장의 진화에 발맞춰 아트페어도 진화하고 있다. 모텔아트페어(MOTEL Artfair)는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지는 전시로서 꽤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차별화와 방향잡기로 작년에 이미 첫전시를 시작했다. 미술품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작품을 보여주고 설명하는가를 우선시했다.

윤기원_윤기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5.5×227.3cm_2009

윤기원_이지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9.4×130cm_2013

이경훈_portrait on screen_리넨에 유채_80×60cm_2018

이경훈_surprise_리넨에 유채_145×100cm_2018

성태진_배틀오브레전드-광화문 battle of gwanghwamun-1_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60.6cm_2018

성태진_산뜻한 결투(A neat duel)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45.5cm_2018

신창용_in the city 0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1cm_2018

신창용_in the city 0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1cm_2018

이규원_My Wallet of Bitcoin in Coinex(Prince Pink)_ 디지털 이미지_1158×948 pixel_2018

이규원_My Wallet of Ethereum in Coinex(Gursky Black)_ 디지털 이미지_849×1536pixel_2018

문기전_Quantum-Landscape D6_종이에 연필_100×30cm_2018

문기전_Quantum-Landscape D7_종이에 연필_100×60cm_2018

조종성_17-2 Eastern Islands_종이에 먹_2017_부분

조종성_Eastern Islands_종이에 먹_33.4×24.2cm_2017

박정용_나 이꽃 좋아!_캔버스에 유채_90.9×90.9cm_2018

박정용_키스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18

모텔아트페어展_W모텔_2017

모텔아트페어展_W모텔_2017

모텔아트페어展_W모텔_2017

더블유 모텔의 2층 각 방에서 열리는 솔로쇼(soloshow)는 대안적 성격의 아트페어이다. 기존아트페어가 대형 컨벤션 공간을 빌려 가벽을 치고 부스를 나눈다음 부스별로 주력작가작품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던 것과는 달리 단 한명의 작가만을 위한 개인전형태로 선보인다.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대안마켓의 시도가 많은 요즘 다양한 콘테츠로 더욱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모텔에서 진행되는 만큼 작가들의 은밀한 19금 작업도 함께 전시되니 기대해도 좋을거같다. ■ 성태진

Vol.20181121c | 모텔아트페어-제2화 아는오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