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도시탐사대

대성석유얼음은 공미선, 안명호 두 미술작가가 함께하는 사회적 예술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 멍멍도시탐사대는 외계인 멍멍이가 지구에 불시착하여 우연히 만난 지구 친구들과 서울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겪는 일들을 단편영화형식으로 만든 작업입니다. 멍멍이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멍멍이와 만나면 모두가 친구가 되듯 서로 다른 생활을 하는 서울의 시민들 또한 이 영상을 통해 친밀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성석유얼음_멍멍도시탐사대_영상_2018_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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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이 외계인 뭔가 지구의 개 같지 않아? 우리 얘 이름을 멍멍이라고 하자!" ● 서울, 그리고 평화롭던 오후, 남산을 찾아 산책을 하던 이들은 정체불명의 생명체 하나를 발견한다. 그 생명체와 함께 추락해있던 비행체를 보고 외계인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외계인이 지구의 개와 닮았다며 멍멍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지구의 서울을 구경시켜주겠다며 다짜고짜 길을 떠난다. ● 지구인들과 함께 길 위에 선 외계멍멍은 고시생이 살고 있는 작은방에도 놀러가고, 서울에서 오랫동안 물고기를 팔았다는 시장에도 놀러가고, 조금씩 다르게 생긴 지구인들 사이에서 산책도 하고, 공원에서 나이 많은 지구인들과 소풍도 즐기고, 중국글씨와 냄새로 가득한 거리에서 음식도 맛본다.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서울탐사가 힘겹기만 했던 외계멍멍은 점차 서울과 지구인들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 하지만 우주선 수리가 끝났다는 소식을 들은 외계멍멍은 드디어 지구를 탈출할 수 있는 밤을 맞이하는데... ■ 대성석유얼음

□ 워크샵 : 360도 도시탐사대  - 360도 카메라를 이용한 지역매핑+구글맵에 업로드하기  - 강사 : 안명호, 심지훈(보조강사)  - 일시 : 2018.11.16 14:00-17:00 (3시간)  - 장소 : 시민청 내 동그라미방, 시민청 내부  - 모집기간 : 2018.11.06~2018.11.14  - 접수방법 : 시민청 홈페이지 사전신청 (선착순접수) ▶ seoulcitizenshall.kr/es_all

Vol.20181120h | 대성석유얼음展 / DAESUNG OIL ICE / 大成石油氷 /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