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불꽃 : Flamme Intérieure

『심연의 불꽃 : Flamme Intérieure』 이란 타이틀로 2018년 10월 06일부터 2019년 03월 24일까지 뮤지엄 그라운드 제 1,2,3 전시실 전관에서 전시. 2018년 10월, 경기도 용인시에 뮤지엄 그라운드 (Ground Museum of Contemporary Art)가 개 관합니다. 땅(地) · 대지(大地) 미술관의 뜻을 품은 본 미술관은 국내 · 해외의 다양한 문화예술 의 시도와 새로운 실험이 이루어질 것이며, 모든 대중들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입니 다.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로는 『2017 베니스 비엔날레 아르메니아 국가관 초대작가 : 장 보고 시안 특별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개관특별전은 2017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아르메니아 국가관에서 선보였던 작품들과 그 외 다수 신작들을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이며, 작가가 수십년 간 걸어온 예술 작업의 결정체들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귀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장 보고시안_Untitled_불에 댄 캔버스에 종이, 아크릴채색, 재_200×240cm_2018

장 보고시안_Untitled_접힌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50×130cm_2007

장 보고시안_Untitled_불에 댄 책, 아크릴채색_6.5×30.5×49cm_2018

장 보고시안_Untitled_불에 댄 폴리스티렌_250×60cm×13_2018

작가는 『FLAMME INTÉRIEURE : 심연의 불꽃』 이라는 타이틀로 아르메니아의 예술과 역사 · 사 람과 문화가 내재된 심미감을 표출하고 있으며, 그의 예술적 기풍과 범 세계주의적 정체성이 내재된 독특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불에 의해 연소된 책과 작품의 표면은 오묘한 흔적을 남기며, 우리 내면의 깊은 곳(심연 : 深淵)에 존재하는 불꽃을 통해 예술적 언어로 승화됩니다. 새로운 뮤지엄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예술의 향연과 다채로운 예술적 공감을 만끽하길 바랍니다. 나아가 본 전시는 2019년 4월부터 약 1달간 이번 전시 후원사 중 한 곳인 캐딜락 코리아의 복 합 문화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선보인 후,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경주 우양미술관 순회전으로 이어집니다. ■ 뮤지엄그라운드

Vol.20181015b | 장 보고시안展 / Jean Boghossian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