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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1010_수요일_06:30pm
다베네트워크사업 시각예술분야 결과보고展
후원 / (재)대구문화재단_대구광역시_문화체육관광부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77 제2전시실 Tel. +82.(0)53.661.3500 www.bongsanart.org
『숨김없이 감춰라』展은 (재)대구문화재단 다베네트워크사업(대구-베를린 교류파견)을 통해 2017. 6월부터 2018. 5월까지 1년간 해외파견을 다녀온 작가 홍희령의 예술적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한 귀국보고 전시회이다.
작가는 『숨김없이 감춰라』展을 통해 과거와 미래로부터 분리 될 수 없는 우리의 무력함, 거짓말, 죄책감 등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 심리를 동적인 설치물의 은유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베를린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이어 온 드로잉 프로젝트 '빨래'를 통해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하기도 한 일상의 부분을 한 인간을 표현하는 또 다른 자화상으로서 제시한다.
작품 Until the Moment는 동력을 이용해 오브제를 들어올리고 수직하강 시키는 동작이 반복된다. 비밀, 양심, 명예 등을 의미하는 보따리 형상의 오브제가 천장으로부터 물이 가득 찬 바닥의 튜브를 향해 낙하하는데 이때 물에 닿기 직전의 순간은 비밀이 밝혀지기 직전의 순간에 비유되면서 긴장감을 유발한다. ■ (재)대구문화재단 다베네트워크사업
Vol.20181011i | 홍희령展 / HONGHEERYUNG / 洪希姈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