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술퍼레이드 新 개미장터

예술의 거리에서 열리는 『2018 미술퍼레이드 新 개미장터』는 광주 '예술의 거리'라는 장소를 예술적으로 재 조명해보고 미술창작과 소비의 본산지로, 신인작가와 작품을 소개시키는 무대로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2018년 작가미술장터입니다. ●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광주예술의 거리는 상업갤러리와 고미술, 서화, 도자기, 공예품 등이 밀집되어 작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2005년 10월 전남도청의 이전과 미술경기 불황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기도 한 광주의 예술특화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열렸던 개미장터는 1990년대 고미술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미술품과 골동품을 판매했던 미술장터로 20년동안 열렸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우리지역 미술문화였습니다.

강동호_MA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53cm_2017

고마음_Flamingo

김단비_夢(몽)_혼합재료_35×45cm_2016

김동훈_산-mountain_디지털 프린트_400×600cm

김보배_무제(Untitled)_25.7×36.4cm_2017

김승택_골목탐험-Explore the alleyway_36.5×46.5cm_2012

김영태_그림자 산수-욕지도 #1

노여운_사라지다_캔버스에 유채_65.2×91cm_2015

류금상_bad goldy_2018

『新 개미장터』는 예술품을 판매했던 '개미장터'의 옛 부흥을 기대하며 새롭게 재 탄생한 신개념 미술장터로 동시대 순수미술, 현대공예, 디자인, 사진, 미디어 분야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강동호 작가 외 50명 작가의 14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됩니다. '재밌고 쉽게, 부담없이 아트콜렉팅을 할 수 있는 광주의 미술 장터'라는 타이틀 아래 중견 작가부터 잠재력을 지닌 신진 작가까지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며 구입하기에 부담이 적은 예술 콜렉션들을 선사, 방문객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할 예정입니다. 전시는 지하 1층과 3층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 특히 전시공간 3층은 단연 눈여겨봐야 할 섹션으로 Gabriel, 김명우, 박세희, 문창환, 신도원 작가의 미디어아트 중심으로 연출된 미디어아트 존(Zone)입니다. 접하기 힘든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관람객들을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예술 공간의 아우라를 체득할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합니다.

박정일_꿈(Dream)-gaze into the distance(먼 곳을 응시하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8×41cm_2016

양나희_별이 빛나는 밤_골판지에 유채_45×53cm_2017

윤준영_가끔은 끝도없이 적막해졌다_한지에 먹, 콩테_51×36cm_2017

이재원_黑器_분청토, 흑유_220×350×350cm_2014

이형우_이럇

임현채_The plac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0.9×53cm_2015

장진수_기억의 조각_옻칠 나전_16.5×21cm_2018

최요안_Untitled_콜라주_45×53cm_2018

최향근_2017

하루K_편집된 산수

더불어 『新 개미장터』에서는 예술작품 판매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오픈일 10월 5일에는 NOP_DJ HMM의 디제잉 퍼포먼스를 비롯해 미니미술품 경매를 진행합니다. 10월 7일에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와 함께하는 일일아트스쿨이 현대미술과 미디어아트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 2018 미술퍼레이드 新 개미장터

□ 작가･시장 관계자(미술관, 화랑 등) 네트워킹(초대) 프로그램  - VIP투어 : 갤러리 미술관 종사자 외 콜렉터 대상 작품 투어  - 네트워킹나잇파티 : 작가 및 갤러리 미술관 종사자 외 콜렉터,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네트워킹파티 □ 관객참여형 부대 프로그램  - 야외 미술품 옥션  - 작가와 함께하는 일일아트스쿨  - 수공예 마켓 : 어여쁘다 궁동 연계 진행

Vol.20181005c | 미술퍼레이드 신 개미장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