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판타지아

월간 미술세계 2018년 9월호 SEPTEMBER 2018 vol.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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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EDITORIAL 044 ISSUE & PEOPLE

COVER ARTIST 김재형 048 독자적인 시각으로 이룩한 한국적인 정서의 성화_신항섭

054 SPECIAL FEATURE 1 민화 판타지아 어쩌면 우리는 그동안 불과 백여 년 전에 제작된 민화를 회화작품이 아닌, 과거의 유물로만 바라봐왔던 것은 아닐까? 『미술세계』는 예술로서 민화의 가치에 주목한 『김세종민화컬렉션-판타지아 조선』을 시작점으로 지금 이 시대 우리가 민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그 가치를 살펴본다. 먼저, 『김세종민화컬렉션-판타지아 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민화 작품 소장자인 김세종 컬렉터와 이동국 큐레이터의 인터뷰를 담았고,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비평, 기획 활동을 이어온 박영택 미술평론가와 프랑스에서 한국 미술을 알려온 최옥경 보르도 몽테뉴 대학 교수가 각자의 위치와 시선으로 바라본 민화의 예술성을 논한 글들을 담았다. 이번 특집 '민화 판타지아'는 미술 이론가와 기획자의 시선으로 민화를 살펴보며 상호보완적인 구성을 이룰 것이다.

: SPECIAL FEATURE 1_민화 판타지아

056 『김세종민화컬렉션-판타지아 조선』 전시 소개 057 주제별로 살펴보는 민화의 회화성_장서윤 066 인터뷰 : 김세종×이동국 070 조선후기의 채색장식화_최옥경 074 회화로서의 민화_박영택

078 SPECIAL FEATURE 2 올해의 작가상 2018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올해의 작가상 2018』이 8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올해의 작가상 2018』에는 구민자, 옥인 콜렉티브(김화영, 이정민, 진시우), 정은영, 정재호 4명(팀)이 참여하여 사회 문제를 미학적으로 또는 정치적으로 탐구하고, 타인과의 공감·연대를 향해 확장해나가는 각기 다른 접근 방법이 소개된다. 국내외 미술계에 새로운 이슈와 담론을 생산하고, 미래적 비전을 제시할 작가는 누가 될까? 『미술세계』는 네 명의 작가 인터뷰를 담아 독자들의 전시 관람에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