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성도_연누리_갑빠오_성낙진_노보_아방 주재범_최다함_최은주_홍지희_275C_08AM
관람시간 / 10:30am~08:00pm / 금~일요일_10:30am~08:30pm / 백화점 휴점시 휴관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LOTTE GALLERY YEONGDEUNGPO STORE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46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층 Tel. +82.(0)2.2670.8888 blog.naver.com/ydpgallery1 www.facebook.com/ydpgallery instagram.com/lottegallery_official
롯데갤러리 잠실점 LOTTE GALLERY JAMSIL STORE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백화점 12층 Tel. +82.(0)2.411.6911 blog.naver.com/lottejamshil instagram.com/lottegallery_official
롯데갤러리 일산점 LOTTE GALLERY ILSAN STORE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3 롯데백화점 일산점 B1 Tel. +82.(0)31.909.2688 blog.naver.com/isgallery1 instagram.com/lottegallery_official
롯데백화점에서는 2018년 9월 아트와 패션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에 롯데갤러리 잠실점, 영등포점, 일산점에서는 8-90년대 복고의 상징 청패션, 스카프를 소재로 아티스트 콜라보를 통해 당시 패션의 역사를 재조명 하고자 한다. 복고 스타일은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젊은이들에게는 본인의 개성을 당당하게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한 패션으로, 4-50대에게는 가장 빛났던 시절의 모습을 추억하는 고유 가치와 개성을 동시에 드러낼 수 있는 패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 그 중에서도 일명 청청패션이라 불리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청바지, 청자켓 등은 누구나 한 벌쯤은 즐겨 입었던 패션 아이템으로 찢거나 덧대는 등의 커스텀 작업을 통해 본인만의 개성을 담아내며 활용됐다. 이번 전시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데님 브랜드 아이콘 게스(GUESS)의 제품들로 스타일리스트 강성도, 아트디렉터 연누리에 의해 1차 커스텀을 진행. 현대미술 작가 갑빠오, 성낙진, 노보, 아방,주재범, 최다함, 최은주, 홍지희, 275C, 08AM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10인의 손을 거쳐 2차 커스텀 되어 전시장에 연출된다. ● 더불어 복고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잇-아이템으로 아티스트들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스카프가 함께 제작 전시된다.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에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가능한 스카프는 작품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작가만의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그대로 담기에 충분한 소재이다. 또한 목에 두르는 용도뿐만 아니라 헤어 밴드 또는 허리띠 대용으로 착용하는 등 활용이 뛰어난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법에 따라 본인의 개성을 담아낸다. 대중이 복고를 찾는 이유는 추억을 통한 '위안'으로 즐거웠던 기억에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편안함을 얻고자 함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해준 작가들뿐만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추억 소환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 롯데갤러리
자유로움과 권위에 대한 도전적인 젊음을 상징하는 데님에 거친 드로잉을함으로써 더욱더 자유분방한 커스텀을 시도해 보았다.평소에도 직관에 의존하는 작업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데님이 주는 자유로움과 편안함이 즉흥적인 감정을 더욱 시너지있게 만들어주었다. '자유'를 표현하기엔 이만한 재료가 없어보인다. ■ 갑빠오
현실과도 같은 꿈, 꿈과 같은 현실을 담은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낸다.특별한 장소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소재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나무에 구름이나 별, 달과 같은 초월적인 소재들을 덧붙여 현대적서정성이 느껴지는 풍경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작업 역시 1차 커스텀된 청자켓과 청바지를 캔버스로 삼고 서정적인 회화를 그리는 기존 작업의 특징이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도록 작업했다. ■ 최은주
청이라는 소재로 만든 오브제를 입는 형태가 아닌 캔버스에 새겨지는형태로 두고 표현했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네온으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강조했다. 내가 생각한 8,90년도 복고 문화는 knowthyself와understand였다. 나의 작업에 사용 되는 연간주제들과도 일치한다.결국 패션은 그 시대를 반영하고 그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멋이 표현될 것이고, 그 시대의 흐름아래에 서 있을 때 진정한 멋이 나올 수 있다. ■ 노보
홀로 뉴욕에가서 나를 찾고자 했던 여정의 결과물이다. 그곳에서 기존에나도 모르게 얽매인 사고와 관습에서 조금 더 벗어나 자유로운 작업방식을 택했다. 그곳에서 자유와 문화예술을 느끼면서 청바지에 느낌을 표현해 보았고, 이번전시와 절묘하게 연결이되었다. 작업실에서, 여행지에서일상에서 여성성을 바탕으로 풀어낸 드로잉 조각들을 모아 페인팅 콜라주를 진행했다. ■ 홍지희
한때 미친듯이 고가의 데님을 사 모으기도 했고, 지금도 진열되어 있는데님은 내게 흥겨운 파티의 초대장을 보내주는 듯하다. 언제나 살아있음을 말해주는 데님을 춤추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 ■ 성낙진
복고 잇아이템인 데님을 주제로 하는 'it style'작업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문화였고, 당시 의상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패치워크하던 커스텀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청년 문화의 반항과 자유, 젊음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콜라쥬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 275c
일반적인 미의 기준에서 다소 벗어나더라도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자기를드러내는 요인들의 모습에 영감을 받은 작업이다. 평소에도 종이에 평면적인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가장 단순하고직접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폼폼을 붙인 것에는 큰 의미나 이유는 없지만 그림 속 여인들처럼 옷을 보고 표현하고 싶은대로 진행했다. ■ 아방
1차 커스텀된 옷을 처음 받았을 때 느꼈던 첫인상부터 창작에 앞선 마음과 감정을 카툰 형식의 컷으로 그려냈다. 불편해보이는 의상을 안정된형태의 페인팅으로 균형잡고자 했다. 이번 커스텀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균형으로, 언밸런스한 디자인 위에 이미지(혹은 오브제) 작업이 더해졌을때 과한 디자인에 입기 불편해지는 결과를 피하고 싶어 최소의 컬러 사용으로 최대의 표현을 진행하고자 했다. *파라키드[PARAKID] 는 작가 내면의 자아로서 감정과 무의식을 대신하며 작품으로 현실에 존재하게 된다. ■ 08am
어릴 적 게임을 통해 접했던 캐릭터나 디자인들은 지금껏 작품활동을 할때 꾸준히 나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청바지, 청자켓이라는 소재는 어린시절 게임에 많이 등장하는 액션 캐릭터들의 주된 의상으로 이번작업역시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서 진행되었다. 레트로 게임 스타일의 픽셀아트웍에서 연상하여 디지털 작업인 픽셀아트를 전사프린트로 작업해보았다. ■ 주재범
평소에 내가 무엇을 하였는지, 슈퍼마켓에서 무엇을 샀는지, 그저 그런 것들에 대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어떻게 보면 'Sloppy(엉성함)'그 자체가 주제일 수 있지만 사진을 찍고 보여주는 기본은 언제나 존재한다. 사진에 대한 질을 지키는 것이다. 아무리 일상적인 사진이라도 누군가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과정인 '인화'에 대한 존경심을 지키는 것이며'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 최다함
Vol.20180831j | IT STYLE-LOTTE ANNUAL ART PROJEC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