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8_0901_토요일_01:00pm
오픈스튜디오 / 2018_0828 ▶ 2018_0902
참여작가 김상균_김혜연_노혜리_박대성_박지혜_박진희 이슬기_전주연_천미림_최희정_한동석_황경현
주최 / 양주시 주관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입장마감_05:00pm / 월요일 휴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777 RESIDENCE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03-1 Tel. +82.(0)31.829.3777 changucchin.yangju.go.kr www.facebook.com/777yangju
『뉘앙스』展은 오픈스튜디오 연계기획전으로 열두 명의 입주작가가 모두 참여하는 단체전이다. 7개의 분리된 공간을 2기 작가 7인에게 배정한 후 자신의 작업과 조형적 뉘앙스가 비슷한 3기 작가를 초대하여 각 개별의 2-3인전을 구성한다. 777레지던스의 입주기간은 기본 1년이되 재심사를 거쳐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매 기수 작가들은 최대 2년을 이 공간 안에서 머무른다. 그렇기 때문에 한 기수씩 겹친다. 작년 1기와 2기가 함께였고, 지금 2기와 3기가 그러하다. 『뉘앙스』展은 2기와 3기가 함께하는 1년 중 유일한 전시다.
작가와 관람객이 작품을 마주하듯이 한 전시를 참여하는 작가들이 함께 시간을 들여 만나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생각하며 마주하기를 바랐다. 벽 하나를 두고 한 공간을 공유하는 작가들은 전시를 위하여 자신들이 맡은 공간의 공동책임자가 된다. 이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던 매체를 사용하고, 그림을 쌓아두며, 주고받은 그림 혹은 대화를 드로잉과 영상과 소리로 남긴다. 그러면서 생각의 미묘한 의미 차이를 좁혀나가기도 하고 그대로 두기도 한다. 777레지던스의 작가들은 현재 어느 지점에서 누구와 무엇을 마주하고 있을까. 작가들의 고민 끝에 채워진 7개의 방에서 관람객들은 무엇을 마주할 것인가. ■ 장예빈
Vol.20180828g | 뉘앙스-2018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오픈스튜디오 연계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