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 The Other Side

이은미展 / LEEEUNMI / 李銀美 / painting   2018_0803 ▶ 2018_0812 / 월요일 휴관

이은미_길_캔버스에 유채_50×60.3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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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6:00pm / 월요일 휴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전 중구중앙로 101(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본관 제2기획 전시실 Tel. +82.(0)42.270.6303,4535 www.daejeon.go.kr

어딘가를 지나가는 일 ● 빈 종이처럼 텅 빈 장소였다. 항상 걷고 싶어 했던 곳, 저만치에서 바라보던 곳, 상상 속에 있는 어떤 곳.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는 걸음으로 가본 길이었다. 그곳에는 한 순간, 한 공간에 분명히 존재했던 것들이 있다. 무심히 지나쳐버린 것들의 흔적을 우연히 만났다. ● 창밖이나 문밖, 길 저편을 바라본다. 고독한 산책자처럼 무심히 시선을 던진다. 헷갈리는 풍경 속에서 모호하면서도 명료한 것을 찾는다. 촘촘한 바람을 본다.

이은미_옥상_캔버스에 유채_50×60.3cm_2018
이은미_벽_캔버스에 유채_60.3×50cm_2018
이은미_바닥_캔버스에 유채_60.3×50cm_2018
이은미_어떤 곳_캔버스에 유채_61×73cm_2018
이은미_집_캔버스에 유채_116.8×80.3cm_2018

"풍경 속을 지나는 일은 생각 속을 지나가는 일의 메아리이면서 자극제다…… 마음에 떠오른 생각은 뭔가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기보다는 어딘가를 지나가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걷는 일은 곧 보는 일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보면서 동시에 본 것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고……" (리베카 솔닛, 『걷기의 인문학』 중에서) ● 모든 장소에 모든 시간이 있을 수 있을까. 하나의 장소가 곧 하나의 이야기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들을 바라보고 사물이 지닌 본래의 모습을 주시하는 일, 그것은 나의 내면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 이은미

Vol.20180803b | 이은미展 / LEEEUNMI / 李銀美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