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성북예술동 페이스북으로 갑니다.
팝업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 2018_0620_수요일_03:00pm 클로징 네트워크 파티 / 2018_0620_수요일_07:00pm
1. 네트:워킹 Net:Working 2. 블랭크 랩 BLANK Lab 3. 팝업 레지던시 POP-UP Residency
주최 / 성북구 주관 / 성북문화재단_성북예술창작터_성북도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성북예술창작터 SEONGBUK YOUNG ART SPACE 서울 성북구 성북로 23(성북동 1가 74-1번지) Tel. +82.(0)2.2038.9989 cafe.naver.com/sbyspace www.facebook.com/sbartcenter www.sbculture.or.kr
예술가, 기획자, 예술 공간 운영자, 미술애호가 등이 더불어 살아가는 성북동 일대를 행정구역상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동네인 '성북예술동'으로 가정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는 네트워크 프로젝트 '성북예술동'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다. ● 이번 '성북예술동'은 다양한 작가들이 머물며 작업하는 커다란 아티스트 레지던시로 간주하고, '블랭크 레지던시' 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레지던시는 단순한 창작 공간을 넘어, 여러 작가가 함께 머물면서 작업함으로써 지역이나 장르 간 교류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결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성북동을 중심으로 한 성북구에는 다양한 개인 스튜디오를 비롯해 4-5개 정도의 공적 레지던시들이 있는데, 예술가 수에 비해 공적 레지던시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 『블랭크 레지던시』프로젝트에서는 '레지던시'라는 키워드를 통해 성북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예술생태계를 조명하고, 레지던시 기관 및 입부 작가들의 네트워크를 조성, 확장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 레지던시들의 문제점과 대안점을 고민하고, 나아가 지역과 연대하는 예술플랫폼으로써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설립 가능성까지 상상해보고자 한다. ● 이번 프로젝트는 레지던시 관련 유관계자 및 관심자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모임인「네트:워킹」, 레지던시에 관한 다각도의 실험을 시도하는 과정형 전시와 워크숍으로 구성된「블랭크 랩」, 지역의 일상 공간과 결합된 실험적 레지던시인「팝업 레지던시」의 세부분으로 구성된다. 예술가의 활동과 지역주민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동시대 예술의 실험장으로서의 레지던시를 지향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실험들이 이루어질 것이다. 무언가를 규정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과정을 통해 상상력을 확장하고 현실을 메꾸어가려는 '블랭크' 레지던시의 시도들을 기대한다.
□ 네트:워킹 Net:Working 「네트:워킹」은 레지던시 기관 관계자 및 입주 작가, 그리고 레지던시 관심자의 연대 속에서 지속가능한 대안적 레지던시 모색을 위한 교류 모임이다. 「네트:워킹」은 레지던시 현황을 주제로 레지던시에 대한 개별적 경험 공유와 현장 및 성북구 내 레지던시 투어, 그리고 유영한 방식의 논의 등 과정을 거쳐 공통의 경험을 형성해 '성북형 레지던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성북의 예술생태계를 새롭게 조망하는 탄력적 연대를 지속하고자 한다.
1월 31일 / 네트:워킹 1 관계자 교류 및 라운드 테이블 / 성북예술창작터 3월 14일 / 네트:워킹 2 레지던시 작가 라운드 테이블 / 성북예술창작터 5월 4일 / 네트:워킹 3 근현대 성북 레지던시 투어 / 성북동 일대 6월 15일 / 네트:워킹 4 성북 아트 레지던시 투어 / 성북구 일대 7월 중 / 네트:워킹 5 2018 성북예술동 평가회 / 성북예술창작터
□ 블랭크 랩 BLANK Lab 「블랭크 랩」은 레지던시 주제를 다각도로 실험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형 프로젝트이다. 작가, 기획자, 연구자, 관람자 등은 스스로의 경험, 아이디어, 담론들을 토크, 워크숍, 아카이브 등의 형식 속에서 풀어놓게 된다. '열린 결말'의 구조 속에 비워놓은 답안 '블랭크'는, 다주체들 간의 다양한 개입 과정들을 통해 채워지고 축적된다, 이 축적들은 지속가능하고 '잘' 작동되는 레지던시의 대안, 나아가 성북형 레지던시의 대한 모델과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한정된 기간이지만, 실질적인 필요와 고민을 대면한 주체들과 함께 하는 이 '레지던시 실험'은, 결국 우리 예술생태계의 민낯을 직면케 하고, 더 나은 시스템에 대한 모색을 촉구하게 만들 것이다.
○ 전시 아트 레지던시 아카이브 / 05.17.-06.24. 『Surfing Residency』이경희 작가 / 05.17.-06.24. 『루와얄 섬의 작은 저녁』조영주 작가 / 05.25.(금).19:00~21:00 『탁상공론』김지섭 작가-그음공간 / 06.08.(금).16:00~18:00 ○ 워크숍 대안적 레지던시를 위한 행동계획 세우기(3회 진행) - 5월 16일(수) 19:00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창작스튜디오 - 5월 29일(수) 19:00 / 서울예술치유허브 - 6월 01일(금) / 팝업레지던시 입주 작가
조영주 ● 작가이자 기획자인 조영주는 물리적 공간이 없는 레지던시를 주제로 한 루와얄 섬 프로젝트(2014)를 공동기획, 진행 했었다. 아트 레지던시의 본질을 드러내 주었던 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련 자료들에 대한 아카이빙 전시 및 일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파티형 토크: 루와얄 섬에서의 작은 저녁 - 구성: 루와얄 섬 프로젝트 파트(프리젠테이션+참여작가 토크) - 일시: 2018.05.25.(금) 19:00~21:00 - 장소: 성북예술창작터 2층 그음공간_김지섭 ● 작가이자 기획자 김지섭은 그음공간(2005 ~현재), 옥수수밭(2007, 2008), 아시바미술관(2008, 2009), 문자그음(2009~현재) 등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예술동에는 관련 자료들의 아카이빙 전시 및 진행 프로젝트들에 대한 강연과 토크로 이뤄진 일일 행사가 준비된다. ○ 프리젠테이션 토크: 탁상공론 - 구성: 김지섭기획자 강연+ 참여작가 토크 - 2018.06.08.(금) 16:00~19:00 / 성북예술창작터 2층 이경희 ● 미군주둔, 비무장지대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 이경희는, 영상, 웹디자인, 설치, 퍼포먼스 등을 통해, 인간에게 축적된 관련 기억과 충동, 충격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는 '상상의 레지던시에 대한 제안'을 중심으로 웹사이트, 영상, 관람객 참여형 작업을 진행한다. (* 웹사이트 내용과 영상은 과정형 작품으로서, 전시기간 중 수집하는 내용을 축적해 감) 가상 레지던시 링크 / www.sbartcommons.com ○ 전시: 서핑 레지던시 - 구성: 웹사이트, 영상, 드로잉 - 전시기간 중 감상 및 참여 가능 - 2018.5.17.~6.24 / 성북예술창작터 1층
□ 팝업 레지던시 POP-UP Residency 지역의 일상 공간과 결합된 「팝업 레지던시」는 성북동을 중심으로 하는 삶터 결합형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레지던시 공간이 아닌 성북동의 식당, 카페, 재생 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의 일상적 공간에서 진행된다. 작가 모집도 순수 예술뿐만 아니라 문학, 인문, 과학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로 확장하였다. 도심 예술 현장의 활성화를 꿈꾸며,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지역 공간에 작가들을 매칭하고, 지역주민, 활동가들이 함께 입주 작가를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레지던시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 입주 기간 - 5월 17일- 6월 20일 (작업 및 진행기간) - 6월 20일 (오픈스튜디오) ○ 레지던시 공간 / 작가 - 더 프레지던트 레지던시(성북로16길 4-5) / 남예슬 - 미술과커피(성북로21길 32) / 전새미, 박정하 - 밥짓고티우림(성북로2길 15) / 스톤김 - 방식꽃예술원(성북로5길 37-2) / 김현수 - 성북예술가압장 2층(동소문로3길 11) / 김도영, 박유진, 옵저버(정윤선, 임현정) - 카페코카(성북로2길 4) / 이한슬, 허현숙
Vol.20180517h | 블랭크 레지던시-2018 성북예술동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