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

'2018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세번째 전시는 이상홍 작가의 『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 입니다. 시각예술가이자 연극인인 이상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연극이 가지는 현장성과 역동성을 설치 드로잉 작업으로 선보입니다. 피규어 장난감과 오브제, 드로잉의 구성은 현재의 우리에게 불온한 세계의 모습을 위트 있게 재구성해 보여줍니다. 이렇게 구성된 작품들은 작품과 작품 사이, 공간과 공간 사이의 거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관람자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력과 새로운 시각을 선사해 줍니다. 비현실 속 세계의 가상을 보여주는 이상홍 작가의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를 위한 드로잉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8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를 위한 드로잉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8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를 위한 드로잉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8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를 위한 드로잉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8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기획 협력을 지원합니다. 2018년에는 신경철, 한대희, 이상홍, 진민욱, 이들닙, 윤예제 총 6명의 작가가 함께 합니다. ■ 우민아트센터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8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8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8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8

이상홍_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8

촛불을들고서있던그곳에서나는 / 수많은라라랜드를보았다 / 서로닮지않은라라랜드에분노를감추지못하는 / 단하나의라라랜드만을이루며꿈꾸며살아온 / 그네들의라라랜드를그저마냥비웃기가슬프다 / 마냥웃기고슬픈 / 내가바라고그리는 / 라라랜드를위한나라는없다 (2018) ■ 이상홍

Vol.20180514c | 이상홍展 / LEESANGHONG / 李尙鴻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