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대지 Human Earth

박인우展 / PARKYEENWOO / 朴仁雨 / painting   2018_0510 ▶ 2018_0731 / 수요일 휴관

박인우_red chard se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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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622_금요일_06:00pm

관람료 / 복합문화공간, 클랭블루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료에는 문화예술관람 비용이 추가되어있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수요일 휴관

클랭블루 갤러리 KLEINBLUE GALLERY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한경해안로 552-22 instagram.com/kleinblue_gallery

정리되지 않은 시간의 켜를 첩첩히 쌓아가며 사람이 살아가고, 급변하는 사회는 저항할 새도 없이 우리를 어디론가 밀어붙여 뜻하지 않는 새로운 인간으로 만들어 간다. 프랑스 철학자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예술을 '눈물 없는 울음'이라 했다. 화해가 불가능한 슬픈 세상이 모든 예술의 시작임을 얘기하는 듯하다.

박인우_maple se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62cm_2017
박인우_small se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8
박인우_숲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95cm_2017
박인우_seed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5×35cm_2018
박인우_seed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5×35cm_2018
박인우_숲길에서_캔버스에 유채_60×160cm_2018
박인우_동네아저씨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4×21.2cm_2017
박인우_Dandy_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8×40.9cm_2018
박인우_수컷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8×40.9cm_2018

현대 예술의 숙명인가. 새삼 땅의 냄새 속에서 세상의 비밀과 통음하고 싶다. 진정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다. 시대의 패러다임과 상관없는 어떤... 현학적 지식과 분석의 체계에서 벗어난 직관에 날것으로 몸을 맡기고 싶다. 내 몸을 온전히 관통하는 시큰한 맛을 발견하고 싶은 것이다. 내 자신에 대한 진정성만이 나에게 이르는 유일한 진실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그냥 내 그림이 되길 바랄 뿐이다. ■ 박인우

Vol.20180510i | 박인우展 / PARKYEENWOO / 朴仁雨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