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미재, 자연을 탐하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로 다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며... ●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하고 있는 설미재미술관은 그동안 많은 특별기획전, 신진작가 기획초대전, 주민참여형 체험학습프로그램, 농업인을 위한 신천리아트팜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미술문화의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 자연에 둘러싸인 설미재미술관에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설미재, 자연을 탐하다"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역예술가와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하여 자연과 사람의 관계 맺음을 모색하며 새로운 미술의 담론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전 작업 과정을 함께 해나가는 예술적 소통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 하려합니다. 또한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보다 풍성한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거점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전항섭_나무속의 방_다릅나무, 참죽나무, 채색_65×40×37cm_2013

김동욱_바람은 부는데_향나무_59×36×10cm_2016

김동욱_바램_박달나무_52×28×10cm_2016

김동욱_달밤_향나무_74×32×10cm_2016

이상윤_판자켜기와 잇기_월넛, 켜기톱, 쇠, 망치_70×200×35cm_2018

이상윤_평범함을 느끼기 위한_낙우송_350×330×330cm_2018

이상윤_모난 돌이 정(釘)맞는다_버려진 대리석, 정, 망치_30×30×30cm_2018

김경섭_타오르다 사그라질 무엇_나무, 한지에 채색_90×120×13cm_2017

김경섭_타오르다 사그라질 무엇_나무, 한지에 채색_90×110×13cm_2017

조형래_심해_종이에 펜_100×80cm_2014

조형래_오늘이가는것은내일이있기때문이다_캔버스에 유채_112×162cm_2016

조형래_트윈스별의 침공_종이에 펜_41×53cm_2014

임광현_memory-money_혼합재료_50×50×5cm_2017

임광현_memory-tube_혼합재료_50×50×5cm_2018

추경_관계의숲_캔버스에 피그먼트_91×182cm_2018

추경_forest no.1603-4_캔버스에 피그먼트_70×90cm_2016

본 주민참여형 조각 심포지움에서 "밤의 궁전 파랑새처럼 우리가 꿈꾸고 소망할 때 파랑새가 상징하는 진정한 행복이 존재한다"는 주제로 진행할 전항섭작가님, 조용한 언덕의 미술관에서 내면의 나를 바라보고 비우고 채울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김동욱작가님, 치우침 없이 원만하게 그러한 지향속에서 평평함에 대해 참여자와 공유를 원하는 이상윤작가님, 마음속에 타오르는 그 무엇을 참여자와 느끼고자 하는 김경섭작가님, 자신과 주변을 다시 돌아보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는 지혜를 주는 낭만의 부엉이를 작업할 조형래작가님, 오감으로 작품에 접근하며 참여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임광현작가님 등 참여 작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쉽게 접하는 미술로써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로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추경

Vol.20180502b | 설미재, 자연을 탐하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