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 - 문명의 존재방식에 대한 고찰

이수형展 / LEESOOHYUNG / 李秀炯 / painting   2018_0425 ▶ 2018_0523

이수형_Float-Zerosum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16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40507b | 이수형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11:00pm / 토요일_11:00am~11:00pm / 일요일_11:00am~09:00pm

복합문화공간 반쥴 BANJUL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대로17길 23 5층 반쥴-샬레 Tel. +82.(0)2.735.5437 www.banjul.co.kr www.facebook.com/banjul.schale

커피머신이 만든 그럭저럭 마실만한 커피한잔과 함께 휴대폰 속의 세계뉴스를 보면서 쇼핑을 하고 수많은 친구들과 손가락으로 대화한다. 그러고 나서 멍하니 어제도, 그제도 본 천장을 본다. 내일도 버튼하나만 누르면 커피가 나올 것이고 세상은 항상 주머니 속에 있을 것이다.

이수형_Float-justice_캔버스에 유채_116.7×91cm_2016
이수형_Float-happiness happiness_캔버스에 유채_각 53×45.5cm_2016
이수형_Float-were_캔버스에 유채_53×40.7cm_2016
이수형_Float-After since then_캔버스에 유채_40.7×24cm_2016

문명의 목적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발전된 문명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리 윤택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허무한 삶이 가속화 되고 있는 듯하다. 과연 문명의 발전은 필요한가? 누구를 위한 문명인가? 그리고 어떤 것이 윤택한 삶을 줄 수 있는가? 나는 미술을 통하여 바로 이러한 물음들을 던지려는 것이다. ■ 이수형

Vol.20180425b | 이수형展 / LEESOOHYUNG / 李秀炯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