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작가展 BRIDGE : International Residency Exhibition, GMA   2018_0425 ▶ 2018_0501

BRIDGE-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작가展_G&J 광주·전남 갤러리_2018

초대일시 / 2018_0426_목요일_04:00pm

참여작가 윤세영 尹世榮 Youn Seyoung 이정기 李廷淇 Lee Junggi 왕이팅 王怡婷 Wang Yiting 펑 루 彭璐 Peng, Lu 김설아 金雪雅 Kim Seola 최순임 崔順任 Choi Soonim

주최 / 광주시립미술관

관람시간 / 10:00am~07:00pm

G&J 광주·전남 갤러리 G&J Gwangju·Jeonnam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관훈동 196-10번지) 인사동마루 본관 3층 Tel. +82.(0)2.725.0040 art.jeonnam.go.kr/home/main.cs www.artmuse.gwangju.go.kr

광주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미술의 활성화, 지역미술사 연구, 국제교류, 신진작가 발굴과 특히 지역작가의 양성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17년 9월 개관한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 운영은 팔각정(2015~2011.3.)과 양산동(2004~2013.3.) 창작스튜디오, 북경창작센터(2009년말~현재)에 이은 광주시립미술관의 대표적인 작가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는 입주작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우선으로 광주작가들과의 네크워킹 형성,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크리틱, 오픈스튜디와 발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

『국제레지던시 작가전 BRIDGE』는 광주 입주작가 윤세영, 이정기와 해외 입주작가 왕이팅(대만 타이난 샤울롱 아티스트빌리지 교류작가), 펑루(중국 북경), 2017년도 일본 요코하마 파견작가 김설아, 최순임이 참여한다.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에 입주해 상호교류를 통해 폭넓은 작업을 하고 있는 4명의 작가들 작품과 2017년 하반기 3개월간 요코하마 현지에서 얻은 새로운 영감으로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는 해외 레지던시 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입주작가, 교류작가, 파견작가들이 많은 광주작가, 광주미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리(Bridge)되기를 기원한다. 나아가 광주미술이 세계 곳곳에서 날개를 펼치는 그날까지 광주시립미술관은 여러 예술가들에게 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문화예술교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다.

윤세영_시간, 사랑 The Time, Lov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9×114cm_2017

윤세영은 현재에 대해서 과거의 시간과 이어져 있고 미래는 현재를 미묘하게 복제하며 같은 듯 다른 시간을 끊임없이 생성해낸다고 본다. 그 시간은 한 시대의 역사적 상황과 개인이 겪는 각기 다른 경험들이 새로운 항을 이루어 하나의 블록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것은 작든 크든 특별한 지점인 "생성지점"을 만든다. 바로 그곳에 생기는 집약된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정기_시대의 유물_수면2 A Relic of the Times_On the Water_거울_80×130×93cm_2017

이정기는 "우리들의 모든 것은 미래에 유물로 남는다"고 얘기하고 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현대인이라 지칭 되지만 전부가 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며 사는 현대인으로 정의 되는 건 아니다.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와 사회에 부적응되어 퇴화된 체 현재를 사는 사람도 있다. 현재는 과거라는 자양분 위에서 미래라는 열매를 맺는다. 우리들의 판단과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체계를 시대의 초상으로 조명해 본다.

왕이팅_Rhythm of the Time_나무, 덩굴식물, 황동_80×245×140cm_2018

왕이팅(王怡婷)은 음악을 시각화하기 위해 리듬을 이용한다. 나무 넝쿨과 드로잉의 선들이 삶의 타임라인을 보여주듯이, 음악의 악보나 선율도 하나의 새로운 시각적 멜로디를 창조하는 시도가 된다.

펑루_Repeated Screen_종이에 혼합재료_65×65cm_2018

펑루(彭璐)의 작품은 작가자신이 보고 경험한 세계를 자신만의 언어를 통해 그 진정한 모습을 서술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작품 속 '자아'는 작가 자신이다. 종종 작품에서 '자아'가 강조되는 이유는 '자아'에 의해 분석되고 가공된 정보들이 작품에서 진정으로 표현되어 하나의 자취를 남기기 때문이다. 이 지점이 바로 흉내 낼 수 없는 유일한 의미가 놓이는 곳이라고 작가 자신은 생각한다.

김설아_물의 희롱 The Tease of Water_실크에 잉크_75×75cm_2018

김설아의 작품은 작가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대상과의 대화이며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기록하는 행위의 결과이다. 오랜 시간 동안 주변의 대상을 관찰하고 만지고 느낀 후 그려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시각적 관찰과 채집을 통해 '작은 존재들의 살아내기 위한 움직임' 그 자체에 이끌리게 된다. 도시에 부유하는 먼지, 재, 깃털, 벌레 같은 존재하지만 인지하기 힘든 수많은 대상들에서 기억에 맺힌 이미지를 찾아내어 세밀한 촉감을 통해 생의 이미지를 가시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작업의 주된 화두이다.

최순임_About one's dream_세라믹_65×40×40cm_2017

최순임은 작품소재인 "여행자"를 통해서 삶이라는 여행의 기술은 혼란스런 자아와 곳곳에 도사리는 온갖 걱정들 속에서 아마도 즐거움과 평화를 찾아내는 능력이라 보고 있다.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예민하게 인식하면 할수록 순수함과 빛을 더 많이 갈구하고 갈망하게 된다. 길 위에서 작게 반짝이는 즐거움의 조각을 줍고 그것으로 누군가에게 기쁨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삶은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여행이라 여긴다. ■ 김민경

The Gwangju Museum of Art is striving to revitalize local art, research regional art history, promote international exchange, discover up-and-coming young artists, and especially foster and support local artists, all while mounting and curating a wide array of exhibitions. The International Residency Studio inaugurated in September 2017 runs the museum's typical artist support program following the programs run by its Palgakjung Residency(2015-2011), Yangsandong Residency(2004-2013), and Beijing Residency(2010-present). The International Residency, GMA has organized a variety of programs such as one that forges a network with Gwangju artists, a criticism event that invites experts of culture and art, and an open studio event and exhibitions to release artworks, focusing above all on supporting the creative activities of resident artists. ● Participants in Bridge, International Residency Exhibition, GMA are Gwangju's local artists, Youn Seyoung and Lee Junggi; overseas exchange artists, Wang Yiting (Soulangh Artist Village, Tainan, Taiwan) and Peng Lu (Beijing, China); and artists dispatched to Yokohama, Japan in 2017, Kim Seola and Choi Soonim.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works by four artists who have been working in a wide range of genres at the International Residency Studio and other pieces with new inspirations from the scenes of Yokohama for three months in the second half of 2017. ● The International Residency, GMA stands on the basis of mutual exchange programs with overseas artist residencies. We hope that resident artists, exchange artists, and dispatched artists will be a bridge to let the world widely know Gwangju artists and Gwangju art. We at the museum will make sustained efforts to serve as a stepping stone for numerous artists and to promote culture and art till the day when Gwanju art leaps forward throughout the world. ■ Kim Minkyeong

Vol.20180423b | BRIDGE-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작가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