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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화,수요일_10:00am~08:00pm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이경훈은 자유를 찾아 그리는 화가입니다. 우리는 제한된 시공간, 그 안에서 유한한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자유를 갈망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고자 합니다. "밤과 꿈꿀 자유", "낮의 시간과 씨름하는 몸짓들", 그리고 "SNS와 스크린 안에 사람들"로 작가 이경훈은 동시대 우리들의 자유를 향한 항로에 동참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왔습니다.
'Sns 화면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하려고 한다…그들은 그 안에서 만큼은 자유롭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표현하며 소통한다…현실의 무료함 긴박함을 벗어버린 공간이며 그들이 그들로 존재 하려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나는 그곳에서 느끼는 편집된 해방감에 주목하게 되었다. 일상을 제어하고 편집 할 수 있다는 건 마치 게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의 삶은 어느 지점을 통과하며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작가노트 중)
이경훈 작가는 무수한 시선들 안에서, 욕망과 관심, 호기심의 흥청거림, 우쭐댐, 한판 승부 유혹을 조용히 이겨내는 힘으로 편집의 순간을 주목합니다. 그의 『포토존 : 스크린 안에 사람들』은 절제가 주는 내 안의 충만함에 몰입한 사람들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 이경훈은 진정한 자유를 향한 길에 만난 이들과 더불어 해방의 순간들, 그 기억들을 한데 모아 아름다운 장면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누구도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막는 법은 없습니다. ■ 조성지
Vol.20180421c | 이경훈展 / LEEKYUNGHOON / 李京勳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