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22일까지 부산 BEXCO 제 1전시관에서 상반기 최대 현대미술 장터가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아트부산은 이제 부산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16개국에서 162개 갤러리가 참가해 상반기 국내 아트페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아트부산 2017_벡스코_2017

■ 특별전 □ 불확실한 존재-한·중·일 미디어 아트展    참여작가 / 양민하_레이븐 콱_이경호_오마키 신지 테크놀로지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요즘, 미디어 아트는 이러한 매체와 기술력이 사회,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경계나 시간의 흐름, 인간 감정에 대해 묘사, 철학과 사회 문제 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관객들이 그 에너지 자체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게 한다.

레이븐 콱_1194D_생성 예술, 오디오비주얼 설치_가변크기, 00:04:28_2017(2013)

□ Zero-아트 악센트展    참여작가 / 김원진_박자현_엄정원_이향안_허찬미_벤 진스 호턴_니콜라 싱 아트부산이 1회부터 진행해온 는 부산, 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에서 활동 하고 있는 김원진, 허찬미, 벤 진스 호턴 등 7명 작가들을 집중 조명한다. 이 전시는 미술 시장을 넘어 지역미술의 다양한 작가들을 국내외 화랑과 관객에게 소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전시는 'Zero'라는 타이틀로 영원하지만 영원하지 못한 Zero의 존재를 새로운 공간과 낯선 사람들 속에서 변화를 경험하고 작가의 생각과 고민들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로 꾸미고자 한다.

가나아트 / 오수환_Variation_캔버스에 유채_287×245cm_2009

갤러리 16 / Nagako KISHIDA_TERTANS 'MACNEILL of BARRA'_캔버스에 유채_145.5×97×3cm_2011

□ 박은선 조각展 이탈리아와 유럽을 무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서양 모더니즘의 추상조각과는 차별화되는 '동양적 추상조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아온 박은선 작가의 독창적인 방식의 대리석 작품은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은선_Accrescimento_화강암_470×140×140cm_2010

□ 김현업 개인展 작년 11월, 지역 작가 성장을 위해 개최된 30세 이하 신진작가 지원 공모전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Project Art Busan)'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현엽 작가의 개인전도 선보인다. 김현엽 작가는 주로 폭력을 동반한 비이성적인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개인전에는 작가의 대표작인 '환시인간 시리즈'가 전시된다.

갤러리팔조 / 손파_Untitled_한방침_145.5×112.1cm_2017

백아트 / Ahmad Zakii ANWAR_Nothing To See

□ 권현진 미디어展 내면의 추상성을 시각적 환상과 캔버스 밖 가상까지로 확장해 표현한 권현진 작가의 'Visualization of the Invisible' 미디어 작품은 자연의 이미지에서 형식을 추출하는 추상 이미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맥락에서 용합과 혼성에 의한 추상 이미지를 다룬다.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 / JonOne_Untitled(013)_150×120cm_2018

소노아트 / 최승윤_화려함의 단면-2017-19_캔버스에 유채_100×80cm_2017

□ 임지빈 특별展 지친 현대인의 일상을 친근한 베어벌룬으로 표현하며, 일상에서 언제든 마주할 수 있는 '딜리버리 아트'를 추구하며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유명세를 얻은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EVERYWHERE' 프로젝트를 전시 예정이다.

아트프로젝트 씨오 / 전영희_숨1721-Breathing 172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3cm_2017

여오워크샵 / Santi Wangchuan_Leave No. 1_167×150×65cm Image courtesy of the artist and Yeo Workshop

□ 모넬로 by YG Plus    참여작가 / 장준기_김소정 모넬로(Monello) 작가와의 협업 작품을 소개하며 현대미술이 좀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작품명: "루나와 모넬로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루나와 모넬로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작가의 동화 같은 꿈 이야기에서 탄생한다. "달에서 태어난 장난꾸러기"라는 뜻의 쌍둥이 남매 루나와 모넬로는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순수한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 아트부산

■ 부대프로그램 □ 일반공개강연 ○ 컨버세이션스 with 이터널저니 - 4월20-22일 3일 간 16:00에 진행/ 총 50분 진행 - 장소: 전시장 내 컨버세이션스 라운지   4월 20일: 제이어퍼스트로피 대표 이지선 「패션의 문화 예술과의 장르 허물기」   4월 21일: 동아일보 문화재 담당기자 이광표 「한국의 자화상 읽기」   4월 22일: 사진전문지 『보스토크』대표 김현호 「'보스토크'를 시작하며」 ○ 컨버세이션스 with (재) 예술경영지원센터 - 4월21-22일 양일간 14:00에 진행/ 총 50분 진행 - 장소: 전시장 내 컨버세이션스 라운지 1. 국내 패널토크 - 진행자(모더레이터): 아트인컬처 장승연 편집위원 - 발제자(패널)   미술시장: 크리스티 서울 이학준 대표   컬렉터: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최고위과정 이승현 책임강사 2. 해외 패널토크 - 진행자(모더레이터): 포스코텍 인문사회학부 우정아 교수 - 발제자(패널)   컬렉터: Aaron Seeto 인도네시아 MACAN 미술관 디렉터   컬렉터: Fenessa Adikoesoemo MACAN 미술관 파운데이션 회장

□ 아트버스 아트부산 아트버스는 부산의 주요 미술관, 갤러리, 문화예술 공간을 하나로 모은 코스를 운행하는 버스 투어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부산권에 위치한 문화공간을 돌아보는 「아트 피크닉」 루트가 새롭게 추가 ○ 루트 1. 갤러리 투어 - 루트: BEXCO 제1전시장 국기 게양대-소울아트스페이스-   가나아트-조현화랑-아트소향-F1963-부산시립미술관 - 운행일시: 2018년 4월 20일(금) 13:00, 16:00   21일(토) 13:00, 16:00 / 22일(일) 12:00, 15:00 - 예상 소요시간: 2시간 - 탑승 세션별 선착순 40명   당일 BEXCO 1층 로비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접수 | 무료 (* F1963 줄리안 오피 展 입장료 발생) ○ 루트 2. 아트 피크닉 (서부산 아트투어) - 루트: BEXCO 제1전시장 국기 게양대-부산현대미술관-   홍티아트센터-홍티예술촌-감천문화마을-BEXCO - 운행일시: 2018년 4월 20일(금) 13:30   21일(토) 13:30 / 22일(일) 13:00 - 예상 소요시간: 4시간 - 탑승 세션별 선착순 40명   당일 BEXCO 1층 로비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접수 | 무료

■ VIP PROGRAM □ VIP 프리뷰 & 오프닝 파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현대미술의 축제 아트부산 2018이 공식 개막에 하루 앞서 컬렉터와 VIP에게 미리 공개됩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샴페인, 미술이 함께하는 오프닝 파티에도 꼭 함께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VIP 프리뷰: 2018년 4월 19일(목), 14:00-21:00 - 개막식: 4월 19일(목), 17:00, BEXCO 제1전시장 1층 로비 - 오프닝 파티: 4월 19일(목), 19:00-21:00, 아트부산 행사장 내 - 대상: VIP 카드 소지자

□ VIP 특별 강연 초보 컬렉터를 위한 현대미술 컬렉팅 가이드 - 일시: 2018년 4월 21일(토), 12:00 - 장소: 전시장 내 컨버세이션스 라운지 - 강연자: 이소영 작가 - 강의 내용   페미니즘, 다문화, 아웃사이더 아트, 세 가지 키워드로 만나는 아트부산 2018   브랜드와 기업이 사랑한 아티스트들   과거의 미술은 어떻게 현대로 이어지는가?   2018! 주목할 작가들   초보 컬렉터라면, 가장 먼저 아트페어에 가라 - 참석여부 회신: 필수 / [email protected]

* 문의: 이경민 과장 / 070-4215-3531 / [email protected]

Vol.20180420a | 아트부산 2018 ART BUSAN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