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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314_수요일_06:00pm
후원 / 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누크갤러리 nook gallery 서울 종로구 북촌로5나길 86(삼청동 35-192번지) Tel. +82.(0)2.732.7241 www.facebook.com/nookgallery nookgallery.co.kr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뜻하지 않은 부산물들이 따른다. 어떤 조각들은 작업실 구석 자리에 쌓여 있다가 시간이 지난 후 버려지고, 어떤 조각들은 필연적인 사건이 없이도 같은 자리에서 계속해서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한다. '작업의 이미지'는 과거에 주조된 이미지이긴 하나, 동시에 작가 본인에게는 계속해서 상기되며 끌고 다녀야 하는 현존이기 도하다. 이는 늘 두개의 시간에 발을 걸치고 있다. ● 이 전시는 그 흩어져 있는 조각들을 모음으로 시작된다. 과거의 작업들은 분해되었다가 다시 현재의 장면으로 재조립 된다. 이전의 작업 과정에서 파생된 이미지나 B컷 같은 결과물들, 물감이 묻은 사진들을 모티브로 삼아 새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기억을 더듬어 이전 경기의 바둑돌을 다시 내려놓듯이 각각의 시간성이 뒤섞인 '이미지를 마주하는 형태들'을 하나의 공간 안에 내려놓는다. 이전과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혹은 어떻게 다르게 놓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삶속에서 이미지를 마주치게 하는 여러 장치들을 모티브로 개인 혹은 집단이 갖는 공통의 기억이 이미지를 통해 재인식되는 과정을 설치와 회화를 통해 표현한다. 이미지 소비 과정에서 간과되거나 삭제되는 이미지, 또는 불완전한 이미지 복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지의 삶을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공간 안에 시각화한다. ■ 김신영
Vol.20180314f | 김신영展 / KIMSHINYOUNG / 金伸英 / painting.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