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원-꿈은 붉은 정원 시리지와 함께 2013년 부터 진행된 연작 형식의 작품으로 작가의 희망을 담은 미래의 심리적 공간을 표현하고자하였다. 작품의 주된 색조는 붉은정원 시리즈의 붉은색에서 변화을 주어 노랑색으로 바뀌었는데, 노랑은 태양과 따스함, 생명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색이며 작품에서는 희망의 기운을 상징한다. 특히 꿈틀거리는 숲은 현실의 불안한 상황을 극복하고자하는 작가의 심리적 상황과 연결시켜 이미지화하였으며, 이상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한것이다.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밤이며 푸른색 하늘위에 떠 있는 달은 힘들고 어두운 현실속에서 현대인들에게 한 줄기 빛을 주는 미래의 유토피아 공간이다. 강위를 유영하는 코끼리는 신성한 존재, 힘, 행운 등 종교적 상징보다는 작가 자신 혹은 힘들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보려하였다. ■ 갤러리 H

이용석_정원-꿈18-01_중성지에 채색_69×106cm_2017

이용석_정원-꿈18-02_중성지에 채색_106×74cm_2017

이용석_정원-꿈18-04_중성지에 채색_74×106cm_2017

이용석_정원-꿈18-06_중성지에 채색_74×106cm_2017

이용석_정원-꿈18-07_중성지에 채색_74×106cm_2018

이용석_정원-꿈18-08_중성지에 채색_74×106cm_2017

이용석_정원-꿈18-09_중성지에 채색_106×74cm_2017

이용석_정원-꿈18-10_캔버스에 채색_53×41cm_2017

이용석_정원-꿈18-11_캔버스에 채색_53×45cm_2018

Vol.20180207g | 이용석展 / LEEYONGSUK / 李容碩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