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7_1220_수요일_06:00pm
藝(예)울림 참여작가 Special Artist(10명) 강선아_금채민_심안수_이규재_이소연 이태규_이하윤_조민균_채이서_황성정 Guest Artist(10명) 강소영_고영민_김민정_김은정_박정숙 배미정_송원숙_신청숙_이영덕_이은진
어울림 : 우리는 다름을 그립니다 참여작가 김민정_김재민이_이선영_이재헌_원태웅_최종룡 외 69인
후원 / MZUU 주최,주관 / 주식회사 스페셜아트 http://specialarts.co.kr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주식회사 스페셜아트 SPECIAL ARTS 서울 동작구 양녕로 271 3층 Tel. +82.(0)2.812.1762 specialarts.co.kr
『울림: 사이로 마주하기』展은 작가들의 즐거운 미적 유희와 재능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기법으로 추상과 구상, 회화와 조각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넘나들며 자신들의 세계 이해를 흥미로운 시각언어로써 발화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기도 하고 수줍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간결하기도 하며, 또렷하기도 하고 모호하기도 합니다. 장애인이 아니라 한 인간이 겪은 세계의 모습 그 자체입니다. 놀이로서 마주하기, 사이(間)를 곁에 두어 거리를 만들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꿰뚫어 서로 마주하기..., 이제 승자도 패자도 없이 모두 즐거울 수밖에 없는 평등의 조건이 만들어졌습니다. ■ 이재걸
藝(예)울림 작품 ● 세 번째 ULLIM – 사이로 마주하기 나와 또 다른 나, 자아와 타자, 글과 그림 '사이'에서 마주하는 따뜻한 이야기 본 전시에는 10명의 작가와 그들의 어머님과 선생님이 더하는 창작자로서 대중들 앞에 섭니다. 작가들은 자신을 투영하는 대상들을 관찰하고, 집적하거나 열거하거나 혹은 끊임없는 붓질의 반복적 행위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이를 바라보는 어머님들은 '자녀'라는 관점을 철회하고 작가, 그들의 행위, 혹은 그들의 작품을 주제로 글을 적었습니다. 모자(母子)의 사이가 동등한 창작자로 마주하는 순간입니다. ■ 김민정
어울림 「우리는 다름을 그립니다」 작품 ● 이 영상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텀블벅을 통해 71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명의 예지가 있습니다. 한 명은 발달장애인 예지. 다른 한 명은 그림을 그리는 예지입니다. 사실 두 사람은 다를 수는 있지만, 같은 한 사람입니다. 여기서의 '다름'은 예지가 세상을 그리고 마주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이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 김민정
Vol.20171224c | ULLIM _ 사이로 마주하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