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7_1219_화요일_02:00pm
참여작가 김다빈_김소연_김윤하_김충훈_김한규_김혜주 남지형_박수근_박지선_방정효_송현구_유수진 이나래_이서연_이서연_이채원_이훈상_정성진 정아사란_정주현_정호진_조경훈
관람시간 / 10:00am~06:00pm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 가온갤러리 SUNGSHIN WOMEN'S UNIVERSITY_GAON GALLERY 서울 성북구 보문로34다길 2(동선동 3가 249-1번지) Tel. +82.(0)2.920.7264
속을 감추는 역할의 껍데기는 왜 존재하는 걸까에 대한 의문에 숨겨야하는 부분이 있기에 겉 표면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면은 겉으로 나타나거나 눈에 띄는 부분을 뜻하는데 난 겉으로 나타나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집중한다. 그리고 이러한 표면과 이면의 대조는 빛과 막을 통해 실제와 허구의 구조로 확장된다. ■ 김다빈
중독성이 강하고 의존도가 높은 설탕을 신체와 결합시켰다. 당뇨유전자로 인해 멀어져야만 하는 설탕이 신체로 스며들면서 자국을 남긴다. 이 자국에 초점을 두고 있다. ■ 김소연
멸치를 노동계급에 속하지 않는 노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조교 혹은 기타 노동자들로 비유하여 인류학적인 멸치의 의미와 사무실의 모습과 멸치의 모습의 반복, 그리고 작가의 퍼포먼스로 새롭게 해석한 멸치를 대비시켜 새로운 시각으로 멸치와 노동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김윤하
추억을 공유하는 1인극장 누구나 언제든지 스치듯 방문할 수 있는 공공의 1인 극장 지치고 힘든 하루의 일상 속에서 공공극장이라는 장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하고 싶었습니다. ■ 김한규
Bad Dream Catcher는 지난여름 떠난 휴가 중 우연히 듣게 된 모닝 차의 사고 소식에서 시작되었다. 밥을 먹기 위해 들어간 식당에서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모닝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러웠다. 사고로 인해 반토막이 난 모닝의 운전자는 사망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들렸다. 나는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사고 소식이 끔찍하게 다가왔고 모닝의 모습이 상상되며 악몽처럼 떠오르곤 했다. Bad Dream Catcher 작업은 교통사고가 난 모닝에 대한 악몽을 지우기 위한 작업이다. 용접된 굵은 철사들은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Dream Catcher속 엮인 실로 비유하였다. ■ 박지선
일상 속에서 경험되어지는 대부분의 감각으로 인해 감정들이 생기고 그것들은 애매모호하게 뒤섞여 축적되고 변형되어 머릿속에 저장되며 기억된다. 나의 시각이미지들은 결합되어 왜곡을 시키고 재형상화함으로써 의미를가진다. ■ 방정효
한국의 용은 뱀에서 오백년을 기다려 이무기가 되고 이무기가 돼서 또 오백년을 기다려 결국 용이 되어 승천한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붓 도깨비가 한 획으로 용을 그려낸다. 붓 도깨비는 왠지 팔과 다리와 입은 없고 귀와 많은 눈으로 사람을 여기저기 볼 수 있을 것 같다... ■ 송현구
아현동 환일로에서 진행되었던 수업을 참여 하며, 60년된 이발소, 30년 동안 마주보고 있는 서점, 알록달록한 간판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물성을 가진 철을 이용하여, 차갑게 느껴졌던 표면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고, 그리고 그것을 알록달록한 느낌의 바느질 된 천을 이용하여,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내면의 이야기를 보여 주고자 하였습니다. ■ 유수진
SNS공간에서는 가감없는 모습들과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공존한다. 조선시대의 풍속화,춘화도를 차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SNS상의 기호를 사용하여 재해석하였다. ■ 이나래
인체를 내 방식대로 표현하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의 틀을깬다. 작품을 보면 사람들이 생각했던 아름다운인체의 모습은 아니지만 잠시만이라도 기존에 자기가 생각하고있던 아름다움에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유쾌하고 재밌게 작품을 감상했으면좋겠다. ■ 이서연
커피란 음식으로써의 구매가 아닌 여유로운 시간을 위한구매의 대상이 되곤 한다. 나에게 커피는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나타내는 대한 갈망의 대상이며 미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느끼는 커피의 형태를 통하여 여유를 나타내본다. ■ 이채원
국어는 한국의 언어 국어의 國 과 물고기 어 魚를 결합하여 만든 제목이다. 물고기의 모티브는 국내토종 물고기인 각시붕어 를 모티브로 한글을 새겨 표현 하였다. 외래종에 치여 제대로 살지 못하는 토종물고기, 오래어의 범람으로 우리국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 등을 결합하여 한국어와 각시붕어가 같이 헤엄쳐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표현하였다. ■ 이훈상
우리가 거주하는 삶의 공간인 아파트는 현대인들의 가장 안정적인 주거공간으로 선망받지만 나에게는 언제나 불안정하고 불안한 공간으로 다가왔다. 철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무거운 구조체는 나의 무의식 속에서 해체되고 재구성되며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간다. 어느덧 본래의 모습을 잃고 부유하는 공간의 덩어리는 리듬을 형성하며 생명력을 얻는다. ■ 정성진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다량의 정보 속에서 나의 뇌는 부유하는 흐릿한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의 변화는 너무 빠른 속도로 흘러가 버리고 그 흐름 속에서 나라는 존재 또한 덧없고 의미없이 유실되어 간다. ■ 정아사란
지금까지 드로잉, 형상, 그리고 설치 등의 작업을 통해 유년기의 다양한 경험들과 떠올릴 때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억의 재조립에 관한 작업을 발견의 의미로서 기록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작업에서도 뚜렷하게 떠올리기 힘든 과거와 지나간 일상의 사소한 순간, 상상하는 것 등을 색과 이미지의 감각 드로잉으로 재생산한다. 드로잉과 촉감적인 실의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설치를 통해 사적인 기록 표현인 동시에 관객과 공유하는 '기억 기록의 공간' 을 구성해보려 한다. ■ 정호진
무지개는 희망을 상징한다. 또한 약속, 조화, 균형, 연결 등 예로부터 좋은 일과 이상의 이미지로 사용 되어 왔으며, 여러 신화들과 전설 속에도 자주 등장한다. 특히, 세익스피어는 "무지개에 다른 색을 첨가하는 일은 무의미하다." 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무지개가 가진 상징성은 아름답고 이상적이다. 이런 무지개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 조경훈
Vol.20171219b | Loading-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단체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