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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일정 1회 / 2017_1120_월요일_01:00pm 2회 / 2017_1120_월요일_03:00pm 신청페이지 / goo.gl/forms/LGQPJj7Ra550pETl1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경기도_경기문화재단_안양문화예술재단
관람시간 / 09:00am~06:00pm 월요일 휴관이지만, 11월 20일은 본 프로젝트의 부대행사를 위해 특별 운영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관람가능
안양파빌리온 Anyang Pavilion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80 Tel. +82.(0)31.687.0548 www.apap.or.kr
"유원지 타임머신"은 안양 예술 공원과 공공 예술 프로젝트, 그리고 철거된 작품에 대하여 다룬 장소-특정적,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스마트폰으로 구글스토어에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시민의 참여를 통하여 완성된다. 유원지 타임머신은 APAP1(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 2005) 당시에 설치되었다가 세월에 따른 마모와 태풍의 영향,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철거된 작품 10점을 대상으로 한다. 사용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면, GPS를 통해 대상 작품의 위상학적 장소를 찾아갈 수 있으며 카메라에 중첩된 증강현실 이미지를 통해 작품이 존재했던 과거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양 예술 공원이라는 매력적인 공간을 탐험하면서 철거된 공공 미술 작품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상과 현실의 중첩을 통해 개인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다.
과거 안양 유원지였던 안양 예술 공원은 2003년부터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APAP)를 통해 공공 예술에 대한 담론의 장이 되었다. 그러나, 안양 예술 공원에 진입하면 음식문화의 거리가 시작되며 갖가지 음식 냄새와 트로트 음악이 울려 퍼진다. 예술공원로의 초입부에는 도무지 언제부터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 감을 잡을 수 없지만, 2차선 도로를 따라 주욱 진입하다 보면 김중업 박물관을 지나 곧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Álvaro Joaquim de Melo Siza Vieira)가 지은 안양 파빌리온과 삼성산 속에 위치한 공공 미술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방문자들은 안양 예술 공원을 찾아오면서 고대의 유적과 현대 예술과 유흥지의 풍경이 뒤섞인 복합적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 안양에 거주하면서, 나는 예술 공원에서 공공 미술 조형물들이 시간에 따라 변화해가는 과정을 관찰해왔다. 철거된 작품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하던 중, 2013년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APAP4)가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4.apap.or.kr/ko/archive)의 데이터가 해당 작품에 대한 기억을 연장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작품이 존재했던 위치를 역추적하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미지를 3D개체로 복원했다. 나는 사용자 개인들이 철거된 작품들의 빈 자리를 바라보며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매체로서 스마트폰과 증강현실(Augment Reality) 기술을 통해 철거된 작품들을 가상 공간에서부터 물리적 장소로 끄집어 내어 현재의 시간 속에 재맥락화 하고자 했다. 즉, 미술 작가이자 공공 미술 조형물 개개의 의도를 되짚는 고고학자, 이를 현재의 시간 속으로 되돌리는 미래과학자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껏 APAP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한 역사 및 환경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작업했다면, 나에게 APAP의 디지털 아카이브 데이터 자체가 작업의 주제가 된다. 나는 인터넷과 디지털 게임, 그리고 현실이 혼재된 공간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에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갤러리나 미술관의 공간이 아닌 안양의 삼성천과 삼성산에서 관객 참여자들에게 과거로의 '텔레포트(teleport)'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 안가영
□ 예술가와 함께하는 안양예술공원 공공미술 산책 - 투어일정 1회: 2017_1120_월요일_01:00pm 2회: 2017_1120_월요일_03:00pm - 장소: 안양파빌리온에서 집합 후 투어시작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80) - 투어요금: 무료 - 준비물품: 운동화, 간편한 복장, 안드로이드폰(10대까지 무료대여 가능) - 관람작품: 안양예술공원(약 60분), 춤추는 부처, 기억의 공간 등 10점 - 정원: 각 회당 20명 - 대상: 누구나(초등학생 이하 보호자 동반 가능) - 문의: [email protected] (안가영) - 신청페이지: goo.gl/forms/LGQPJj7Ra550pETl1
Vol.20171120d | 안가영展 / ANGAYOUNG / 安佳英 /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