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모색

한영호展 / HANYOUNGHO / 韓永鎬 / sculpture.drawing   2017_1031 ▶ 2017_1115

한영호_Y교수의 미사용 환등기_빛드로잉_100×130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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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1031_화요일_05:30pm

관람시간 / 10:30am~06:00pm

갤러리4F Gallery 4F 서부대성로48번길 26-1 Tel. +82.(0)33.256.1515 blog.naver.com/kkksein

한영호는 유학시절 드로잉을 무엇보다 중요시했던 독일 자르조형예술대학 조각과의 볼프강 네슬러교수(Prof. Wolfgang Nestler 현 75세) 밑에서 조각 공부를 하면서, 드로잉 대해서도 폭넓은 작업과 실험을 해왔었다. 뷔도비치의 수업시간에 사진과 빛의 메카니즘에 대해서 우연히 알게 된 이후 시작된 빛 드로잉 작업은 1996년 독일에서의 제1회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조각 작업과 병행하여 계속해오고 있다. 13번째가 되는 이번 개인전의 타이틀은 '빛 드로잉-기억 모색'으로서 평소에 조각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공간 속에서, 빛을 휘저으며 작업한 최근의 드로잉 작업들을 선보이게 된다.

한영호_친구 Y의 등산화_빛드로잉_100×60cm_2017
한영호_Ceo H의 앤틱형 전축_빛드로잉_60×100cm_2017
한영호_Light Painting - G.브라크에 대한 기억_빛드로잉_2017
한영호_Light Painting - W.칸딘스키의 콤포지션에 대한 기억1_빛드로잉_80×120cm_2017
한영호_Light Painting - W.칸딘스키의 콤포지션에 대한 기억3_빛드로잉_80×120cm_2017
한영호_공간에 대한 해석 I,II_종이에 드로잉_30×30cm_1995
한영호_공간 속의 점과 선_리놀륨 판화_20×30cm_1995

전시회의 구성은 '사물에 대한 기억', '작품에 대한 기억', '시간에 대한 기억' 세 개의 섹션으로 되어 있다. * '사물에 대한 기억' 코너에서는 최근 고인이 된 친구 유영호교수의 기억이 담긴 '친구Y의 등산화'를 비롯하여 아우나 친구 등 주변 지인들의 기억이 담긴 오브제(사물)를 선택하고, 이것을 어둠속에서 빛으로 형상화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 '작품에 대한 기억'에서는 브라크, 샤갈 등 거장들의 실제 작품을 보았을 때의 감동을 기억으로 되살려 빛 붓으로 주관적인 표현을 한 'W.칸딘스키의 콤포지션에 대한 기억 1'등 Light Painting 연작을 보여주게 된다. * '시간에 대한 기억'에서는 오래 전 독일에서 제작했던 드로잉작업과 판화 그리고 이미지드로잉작업을 오늘의 시간에 맞추어 기억하며 전시를 하게 된다. 한영호교수는 강원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현대조형에 관한 강의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조각가협회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으로 13번째가 되는 전시회에는 신작 20여점을 포함하여 약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갤러리 4F

Vol.20171031f | 한영호展 / HANYOUNGHO / 韓永鎬 / sculpture.draw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