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분위기

한혜진展 / HANHYEJIN / 韓慧珍 / painting   2017_1028 ▶ 2017_1110 / 일,공휴일 휴관

한혜진_대병대도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구올담 갤러리 KOOALLDAM GALLERY 인천시 부평구 경원대로 1418(부평동 185-1번지) Tel. +82.(0)32.528.6030 www.kooalldam.com

모든 것이 반복의 연속인 일상,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이러한 일상의 반복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나의 일상은 그 무수한 반복과 변화의 공간 속 어느 한 편 에 멈춰있는 듯하다. ● 현재의 나는 반복적인 일상의 공간 속에서 겪게 되는 나의 상황과 감정들을 섬의 풍경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혜진_소병대도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17
한혜진_안정_캔버스에 유채_40×40cm_2017
한혜진_안정_캔버스에 유채_40×40cm_2017
한혜진_untitled07_캔버스에 유채_45×100cm_2017

하루하루 변함없이 흘러가는 일상들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맺고 사라지는 여러 관계들, 그 과정 속에서 마주하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보내는 하루의 마지막은 공허함과 쓸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둘러 싸여 있다. ● 이러한 과정에서 섬이란 나의 혼란스러움과 공허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소재였다. 섬은 반복적인 일상의 공간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우울함, 그러나 그 속에서 한편으로는 안정을 느끼고 차분하게 내려앉은 나의 모습을 표현한 상징적인 존재이다. ■ 한혜진

Vol.20171028c | 한혜진展 / HANHYEJIN / 韓慧珍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