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아메바

팝업 놀이터展   2017_1021 ▶ 2017_1031

에이 플레닛-알록달록 아메바展_문화비축기지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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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1014_토요일_01:00pm

14일 / 문화비축기지 개관식 및 알록달록 아메바 전시 오픈 15일 / 전시 및 팝업 놀이터 소개 후 운영 21일 / 두 번째 팝업 놀이터 오픈 및 운영 28일 / 세 번째 팝업 놀이터 오픈 및 운영

참여 작가 나영아_박대선_박대현 신용희_운우_시민들

주관 / 에이 플레닛 주최 / 서울시 도시재생프로젝트 문화비축기지

관람시간 / 01:00pm~05:00pm

문화비축기지 안내동 옆 잔디공간 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Tel. +82.(0)10.9290.0099 culturetank.blog.me/

오랫동안 회색 도시 안에 검은 물이 있었다가 사라진 텅 빈 넓은 곳이 있었다. 그곳은 이제 여기 사는 큰 아이들, 작은 아이들 모두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공원으로 변화되었다. 옛 건물과 새로운 건물 그리고 넓은 터와 산, 누구든 걷고 머물 수 있는 공원은 큰 아이들과 작은 아이들 많이 놀러오길 바라고 있었다. 우리는 이 넓은 공원에서 주어진 아담한 터를 또 다시 변화시키려고 하였다. 단지 눈으로만 보고 마음에 들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겠지만, 전시 장소이자 작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뒹굴 수 있는 장소로 바꾸면 어떨까 싶었다.

에이 플레닛-알록달록 아메바展_문화비축기지_2017

큰 아이들이 작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놀라고 만들어 놓은 그런 고정된 놀이터가 아니라 작은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 열고 뛸 놀이터가 있도록 할 생각이었다. 작은 아이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함께 놀 전시모습은 어떠해야 할까 움직이는 색, 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 다양한 색이 커다랗게 있으면 어떨까. 알록달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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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터에는 이미 서있는 나무의 갈색과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의 초록색이 있었다. 갈색과 초록색 그리고 다른 색으로 빨강, 주황, 노랑, 파랑, 하양, 검정 등 데려와 변화할 터에 머물도록 하였다. 손에 닿는 색은 누구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모양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에 담겨 있으며, 커다랗다. 작은 아이들, 큰 아이들 모두에게 커다란 색모양들은 친숙하며, 자유롭게 손닿을 수 있다. 특히 동그란 큰 공을 던지거나 굴리고 올라가 누우며 자유롭게 여러 놀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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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아메바는 커다란 색과 함께 하는 야외전시이자 팝업 놀이터이다. 모든 아이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함께 웃으며 놀고, 앉거나 누워 쉬는 알록달록 아메바, 보다 많은 아이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 ■ 양운철

Vol.20171021h | 알록달록 아메바_팝업 놀이터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