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7_1013_금요일_02:00pm
참여작가 김대영_강유림_신석규_구경은_임상희 박종하_이후창_유영은_정우재_이민주_음정수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주관,진행 / 아트라인협동조합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미술터미널_작은미술관 Art Terminal-Small museum 강원 정선군 고한읍 지장천로 856 B1 Tel. +82.(0)33.591.0566 www.아트라인.kr
고한사북 공영버스터미널에 위치한 미술터미널 -작은미술관은 첩첩산중 강원도 태백산맥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연결된 하늘길에 놓여 있다. 민족의 넋이 흐르는 함백산 운탄고도의 길목에 버스로 갈 수 있는 도로 중 가장 높다는 천상의 관문 만항제를 만나며, 두루봉 (두루두루 산봉우리) 하늘 길을 밟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두루는 사전적으로 빠짐없이 '골고루''모두'라는 의미이며, 봉은 불어 ' Bon _좋다' 라는 의미로 모두가 좋아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들을 표현하며 즐거움을 표출하는 작가의 작품전시이다. 많음, 모두, 두루의 의미에 부합되는 감성을 보이는 시각적 표출은 반복되는 패턴의 지오그래픽 ( Geographic art ), 옵티컬 아트 ( Optical art ), 팝아트( Pop art)등의 평면과 수많은 작은 입자들로 구성되어 하나의 매스 ( mass )를 이루는 입체조형 상들의 작품 군이 이에 속하며, 영어 mass 는 대중이라는 의미로도 쓰임으로서 대중미술이라는 컨셉의 전시가 되겠다.
터미널은 출발점과 종착점을 동시에 내포한다. 터미널은 미래를 의식할 땐 시도 즉, 출발을 과거를 의식할 땐 마무리 즉, 종착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시각예술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강원도 내륙지역. 미술터미널 작은미술관은 주민들에게 예술로의 시작을 출발을 경험하는 곳이 된다. ■
Vol.20171013c | 전시Ⅰ_두루 봉(B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