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공간 / 김호득_송영욱_임옥상_전병현 정영주_노상준_조윤국_김영훈 최정유_조미영_이주연_이종한 소통 / 박혜수_김정은_이지현_이종건 사유와 물성 / 김희경_한기주_송번수 김인겸_손한샘_김도명_한호 최필규_서정민_최병소
관람료 / 대인 15,000원 / 소인 10,000원
관람시간 / 10:30am~06:00pm / 월요일 휴관 * 공휴일이 월요일일 경우 정상운영
뮤지엄 산 Museum SAN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Tel. +82.(0)33.730.9000 www.museumsan.org
종이 작품들의 다채로움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종이조형 작품 전시회가 뮤지엄 SAN(관장 오광수)에서 개최되었다. 하반기 특별기획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공간, 소통, 사유와 물성이라는 3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종이의 고유한 정서와 조형으로서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전시로 9월 22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뮤지엄 SAN 청조갤러리에서 개최된다. ● 이번 전시는 청조갤러리 3개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대규모 기획전시로 한지, 양지, 골판지, 신문지 등 한국의 종이조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부조작업부터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종이조형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종이의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추구해 보여줌으로써 종이가 갖는 친숙한 소통의 매체로서의 의미와 조형적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평면으로서의 종이가 형태를 모색함으로써 조형의 새로운 차원을 형성해가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청조갤러리1 (C1). 공간 ● 청조갤러리 첫 번째 전시장(C1)에는 공간을 주제로 종이의 다양한 조형적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공간을 중심으로 한 작품 위주로 구성되었다. 종이로 만들어진 공간과 그 속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지, 양지, 골판지 등 각 종이마다 다루는 방법의 차이와 그로 인해 드러나는 조형적 다양성을 공간과 연관하여 보여준다.
청조갤러리2 (C2). 소통 ● 두 번째 전시장(C2)은 종이가 만들어진 근본 목적인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감성을 담아 전달이 가능한 여전히 매력적인 소통의 매체로서의 종이와 소통의 방법에는 조형적 상징적 자유로움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청조갤러리3 (C3). 사유와 물성』 ● 마지막 전시장(C3)은 사유와 물성이란 주제로 작가들의 생각과 종이의 물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가들의 모든 작업은 사유의 결과물로서 작품과 종이의 물성을 극대화하여 조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 뮤지엄 산
Vol.20170924k | 종이조형-종이가 형태가 될 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