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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2:00pm~10:00pm
송어낚시갤러리 Trout fishing gallery 대전시 중구 대흥동 409-14번지 카페비돌 2층 Tel. +82.(0)42.252.7001
오승언은 의류의 재봉선을 이용하여 불균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상과 사회, 종교의 모습들을 시각화 하여 우리가 놓치고 잃어가는 것들을 제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이번 전시는 전시장에 하나하나의 작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시장 풍경을 제봉선과 캔버스의 틀만을 이용하여 재현한 설치 작업으로써 껍데기만 남아버린 맹목적이고 상업적인 전시에 대한 도전이며 전시를 하는 의미, 그리고 가치, 소통, 공감, 의미, 역할, 변화, 기준 등 작가들이 전시를 하는 이유들에 대한 고찰 과정을 전시하였다.
껍데기만 남은 전시장의 모습들은 전시장에서만 보여 지는 모습이 아닌 전시장 밖,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우리가 평소 외적인 행위와 겉치레만 중요시하여 놓치고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사유를 이번 전시를 통해 사유를 하길 바란다. ■ 오승언
Vol.20170922i | 오승언展 / OHSEUNGUN / 吳承彦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