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2017_0916_토요일_01:00pm~05:00pm 주요 프로젝트 및 큐레이팅 방법론 소개 2부 / 2017_0916_토요일_06:30pm~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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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채은영 진행 / 곽유진_안다혜
임시공간 space imsi 인천시 중구 신포로27번길 29 2층 Tel. 070.8161.0630 www.spaceimsi.com www.facebook.com/spaceimsi www.instagram.com/spaceimsi
느리지만 섬세하게, 지역에서 기획하기 ● 지역 시각예술에서 기획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역 미술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로컬 큐레이팅 방법론은 어떻게 가능할까. 다른 지역성과 다른 정치성을 위한 큐레이팅은 어떤 상상과 실천을 해야할까. ● 2000년대 초반 지역에 1세대 대안공간이 등장하면서 기획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기획자 혹은 큐레이터라가 전면에 등장했다. 15여년이 지난 최근, 서울에서 신생공간이 다른 제도적 생산과 유통의 장이 되었고 지역에서 2세대를 거쳐 3세대 공간들이 생겼다. 지역 미술은 공공 미술관과 문화재단의 제도와 자본 의존적인 상황에서 민간영역에서의 다른 자율성과 창의적 기획 활동이 쉽지 않다. 한편 문화예술과 시민성 그리고 문화 민주주의 관계로 향유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육 그리고 문화매개자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굳이 시각예술 혹은 미술, 그리고 매개자보단 기획자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프로젝트의 초안은 '여성 기획자의 포럼'이었다. 지역 미술에서 중앙과 지역, 남성과 여성의 2중 프레임 안에서 미술과 지역성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기획자들의 다른 움직임의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고자 했다. 리서치를하면서 기획자들의 다양한 관계들이 보였고, 굳이 여성 기획자로 한정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미술이 여전히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해당 공간의 활동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기획자들이 의도하는 활동을 하기 위한 물리적 장으로 공간과 장소를 고려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 각 지역에서 기획자들이 지역성과 미술의 관계를 재구성하는데 생각했던 기획 방법과 과정에서 미술의 공공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자산으로 사람을 강조하려 한다. ● 지역 공동체 연구와 기획자 양성을 시도하는 김연주와 김범진, 다원예술프로젝트와 지역미술사 연구를 하는 박혜강과 이명훈, 장소성에 대한 기획의 여러 지점을 모색하는 최윤정, 제조업을 기반으로 지역 자산을 기록하려는 백은정과 최윤성, 작가로서 활동과 문화예술교육과의 다른 관계를 고민하는 김화용의 사례 그리고 우리의 공감과 토론에서 역사성과 장소성이란 로컬리티가 특수하거나 전형적 조건이 아닌, 동시대적 공동성의 시작임을 발견하길 기대한다. 2000년 중반 이후 큐레이터 인큐베이팅 관련 프로그램들이 생겨났지만, 지역 활동에서 중앙 혹은 국제교류 중심의 과정은 '그림의 떡' 아니면 '남의 다리 긁기' 정도다. 지역에 관련 학과라도 있다면 기획자에 대한 인식이 있겠지만 인천은 여러 가지가 부재하고 결핍된 상황에서 큐레이터는 제도적으로나 니즈에서나 애매모호한 존재다. 지역 문화예술에서 문화기획 혹은 교육 관련 매개자 양성으로 일거리가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미술 기획이 가질 수 있는 느리고 섬세한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7』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인천 지역 기획매개자 및 단체의 활동을 포함해 시각예술 지표와 현황의 기본을 조사하고 공유한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6』의 후속 프로젝트이다. 2018년에는 아시아 로컬 큐레이팅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 채은영
□ 행사일정 1부 / 2017_0916_토요일_01:00pm~05:00pm 주요 프로젝트 및 큐레이팅 방법론 소개 01:00pm / 「지역 공동체와 기획자」 김연주_김범진 02:00pm / 「지역연구의 몇 가지 경험들」 박혜강_이명훈 03:00pm / 「장소성과 창작의 제문제」 최윤정 04:00pm / 「칠성조선소를 기록하기」 백은정_최윤성 05:00pm / 「예술가와 지역문화예술교육」 김화용 2부 / 2017_0916_토요일_06:30pm~끝날 때까지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 발표자소개 ○ 김연주, 김범진 미학을 공부한 연구자(김범진)와 공공미술 프로젝트 기획자(김연주)가 만나, 김범진의 제주도 외가에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공동체, 장소, 역사, 기록 등의 주제에 관심이 있으며 작가 발굴·지원, 지역 기획자 양성, 지역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활동을 한다. 제주도의 역사와 공동체를 주제로 한 전시 『분홍섬 공공체』, 거로마을 기록에 관한 중장기 프로젝트 『거로마을 이야기』, 주민참여 프로그램 『당충대 벽화 프로젝트 삶의 빛』 등을 기획했다. 문화공간 양_www.culturespaceyang.com
○ 김화용 정체성을 둘러싼 제도, 경계, 다양성, 젠더에 대한 고민을 만남, 여행, 워크숍, 문화예술교육, 퍼포먼스로 작업하는 작가다. 협업과 워크숍·교육의 방법으로 서로의 한계를 보완하고 차이가 힘이 되는 예술 실천에 관심이 있다. 삶과 일상이 함께 하고, 다양한 협업의 가능성을 실험한 『문화 생산자를 위한 공간 : 가옥』, 선생님(예술가)과 학생, 놀이와 생산, 집중과 빈둥거림, 정상성과 비정상성 사이의 경계에서 학생들의 공동 창작을 시도하는 『파란 태양이 뜨는 날』을 기획했다.
○ 박혜강, 이명훈 독립연출가(박혜강)와 독립 큐레이터(이명훈)로 활동하고 2009년 12월 전라남도 순천에서 예술공간 돈키호테를 만들었다. 돈키호테는 동시대 예술을 연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험적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해왔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연구, 매체 교육, 실험영화, 동시대 비음악(Contemporary non-Music),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실행해왔다. 지역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기반으로 보다 실험적이고 우연적인 작품 제작에 관심이 있다. 예술공간 돈키호테_www.art8013.net
○ 백은정, 최윤성 목선 제조업(최윤성)과 아트&테크놀로지(백은정)를 공부한 작가들이 목선 제조사 '와이크래프트보츠'를 만들었다. 단순한 즐거움보다 노동으로 직접 만드는 것, 개발보다 조화와 보존에 가치를 두며, 카누·카약·서프보드 등 수상레저기구 개발 및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배 관련 여러 자료를 모으고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하는 에코뮤지엄으로서 칠성조선소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칠성조선소의 오래된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와이크래프트보츠_ycraftboats.kr
○ 최윤정 광주 매개공간미나里 큐레이터(2008-2010), 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레지던시 팀장(2009), 대구미술관 전시2팀장(2011-2014)으로 활동했고 현재 독립큐레이터이다. 『지리산프로젝트, 2014-2015』_성심원(한센인마을), 『자갈마당기억변신프로젝트, 2016』_성매매집결지등 장소성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하여 꾸준히 기획과 비평 활동을 실행해오고 있다. 블로그_choiyoon.blogspot.kr / www.facebook.com/choiyoon
○ 진행자_최정윤 영등포에 주말에만 여는 신생공간 '위켄드(Weekend)'를 작가 제니 조와 함께 운영하며 흥미로운 동시대 청년 작가와 미술을 소개한다. 『청춘과 잉여』(커먼센터, 2014), 『룰즈』(원앤제이갤러리, 2016), 『사물들: 조각적 시도』(두산갤러리, 2017) 등을 기획했다. 미술이 소수 관계자들의 게임이 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모색하며, 하루하루 즐거움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 위켄드_weekend-seoul.com
*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7』은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 선정 사업입니다.
Vol.20170916a |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