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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0914_목요일_04:00pm
참여작가 곽석손_김경용_김경_김경은_김문영 김보연_김영남_김영실_김정선_김준표 김호민_김홍식_노재순_명은옥_문현숙 박정우_박형연_백남흥_서성근_성기점 솔마로_신미선_신학_양정윤_윤봉윤 이륜_이순자_이안 오키스_이영희_이지연 이희중_장인숙_전성규_전영혜_정수안 조동균_조인희_주명숙_차대영_최근선 최길순_최예태_허계_허진_황제성_황현화
주최 / 한국예총성남지회 주관 / 한국미협성남지부_17-SNAF운영위원회 후원 / 성남시_성남시의회_한국미술협회_성남문화재단
운영위원장 / 차대영(전,한국미협이사장/수원대교수) 조직위원장 / 김병관(국회의원) 대회장 / 조동균(성남미술협회 회장)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요일_10:00am~08:00pm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SEONGNAM ARTS CENTER 경기도 성남 분당구 성남대로 808 Tel. +82.(0)31.783.8000 www.snart.kr
snaf 포스터2017년 ● 성남아트페어가 그 막을 올립니다. 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성남의 문화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남아트페어는 동시대 미술을 대변하는 다양한 미술가들이 함께 합니다. 이번 2017년 성남아트페어는 특히 빠르게 변하는 미술시장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젊은 작가군과 우리 화단의 대표성 있는 초대작가들이 출품한 최신작들이 함께 어울려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아트페어로서의 위상과 작품 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차대영 작가의 작품세계는 위험하다. 머무르거나 주저하지 않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구현한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위용이 현대적이고 세련된 미감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전통적인 동양화의 구성과 철학이 그 안에 살아있다. 사계가 오고가듯 인간과 대자연의 순리와 본성을 놓치지 않는다. 위험하지만 무모하지 않다. 차대영 작가의 치명적인 파격은 무위의 평온과 철학을 담고 있기에 독특하고 진정한 감동을 발현하는 것이다.
노재순은 세상의 소리에 대한 작가의 반응을 시각화 시키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이세상은 수많은 소리가 존재하며 오늘의 현대인들은 엄청난 소리의 아우성속에서 지치고 ,힘들어하고 쓰러져가고 있는지도 모르며 그러나 누군가는 그 소리 속에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을지도 모른다 . 나는 화면에 그려진 입술과 기호 , 낙서 등을 통하여 세상를 만나고 싶다." 고 한다.
무수한 선택이 반복되어진다. 모든 선택은 동시에 일어나지 않는다. 선택은 시간성이다. 시간 차이를 두고 선택된 것들 사이에의 조응은 당연하다. 지금 무엇이 선택되었다면 과거에 선택되었던 것은 지금 선택되지 않은 것이다. 세상은 항상 선택된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 조명하지만 결국 세상의 대부분은 지금 선택되지 않은 것들 다시 말하면 '없음'으로 채워져 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실재이다.
예술가와 대중이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전시장에서 직접 미술품이 거래되는 아트페어의 활성화는 전 세계적 추세입니다. 기존의 미술관이나 화랑을 통해서만 미술품을 접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여 아트페어라는 미술시장이 세계주요도시에서 개최됨으로써 일반대중은 이를 통해서 미술품에 다가갈 수 있는 문턱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성남은 수도권 이남의 중심도시로써 탄탄한 미술수요층을 기반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각계각층의 문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 미래 지향적인 아트페어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의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성남아트페어 역시 외형적으로나 전시내용면으로 주목할 만하며, 2017년 성남아트페어는 지역의 미술 수요층들에게 다양한 미술경향과 동시대의 미술 트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서 성남아트페어가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아트페어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 2017 성남아트페어
Vol.20170914a | 2017 성남아트페어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