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일시 / 2017_0825_금요일_01:00pm~06:00pm
참가비 / 일반_10,000원 / 30세 이하 청년_5,000원 * 간식, 교재 포함
등록 / 문자로 사전등록(당일등록도 가능) 문의 / 총무 손민지 Tel. +82.(0)10.2747.9699
주최 / 아트미션 www.artmission.co.kr
백주년기념교회 서울 마포구 독막로 20(합정동 346-70번지) 교육관 4층 세미나홀
아트미션발간도서 10호 『예술의 창조적 영성』은 세 편의 강의원고와 함께 스티브 거쓰리(Steve Guthrie)의 국내 미발간 저서인 『창조자의 영 Creator Spirit』을 신국원 교수가 요약정리하고 서평한 "창조의 영:성령과 인간다움의 예술"이 수록되어 있다. ● 올해로 16회째가 되는 "2017년 크리스천 아트포럼(C.A.F.)"의 주제는 "예술의 창조적 영성"이며, 세 명의 관록 있는 기독교 예술이론가들이 강의하게 된다. 서성록 교수(안동대)는 "예술에 있어서 '초월'과 '관통'-기독교적 예술의 실천을 위한 시론"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그는 그리스철학에서 기원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이 어떻게 현실을 "초월"하고 심지어는 외면하는 예술을 옹호해 왔는지에 대해 비판하고, 종교개혁의 개혁주의로부터 기원하는 참된 기독교적 예술이 현실을 "관통(breakthrough)"하고 머물며 변화시키는 것에 대하여 제시한다. 신국원 교수(총신대)는 "예술의 기원: 영감 혹은 테크닉"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그는 예술에 있어서 그 기원이 되는 것은 테크닉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영감임을 강조하면서, 또한 이 영감이 플라톤이 주장하였던 "신들림" 혹은 신적인 광기(mania)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명쾌한 분별을 제시한다. 라영환 교수(총신대)는 "17세기 네델란드 예술, 종교개혁의 적용과 열매"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그는 1517년에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 17세기 네델란드 화가들의 작품에서 나타났던 다양한 종교개혁의 적용과 열매들에 대하여 고찰한다. 피터 데 호흐의 풍속화, 루이스달의 풍경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렘브란트의 성화들에 대해 자세히 해설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을 살아가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게 되리라 기대된다. ■ 심정아
□ 강의자 ○ 서성록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동서문화센터 연구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한국 현대회화의 발자취』, 『동서양미술의 지평』, 『렘브란트의 거룩한 상상력』, 『미술의 터치다운』, 『박수근』, 『미술관에서 만난 하나님』, 『우리 미술 100년』 외 여러 권이 있다. 월간미술 미술평론부문 대상, 한국미술 저작상,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 하종현미술상 수상. 현재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 신국원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 미국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변증학 석사,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문화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캐나다 기독교학문연구소 연구원, 미국 칼빈대학교와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객원연구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신국원의 문화이야기』,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 『니고데모의 안경』, 『대중문화, 더이상 침묵할 수 없다』, 『포스트모더니즘』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 『대중문화전쟁』,『행동하는 예술』, 『변증학』, 『서양사상의 황혼에서』등이 있다.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과 철학교수. ○ 라영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브리스톨대학에서 신학석사와 캠브리지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캠브리지 대학 원구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반고흐, 삶을 그리다』, 『광야에서 길을 찾다』, 『천국을 소유한 사람』, 『복음은 광야에서 시작된다』가 있다. 현재 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 아트미션 ARTMISSION 아트미션은 크리스천 전문예술가 그룹으로,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미술이론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생명과 진리를 실재에 접목된 문화를 확립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하여 신앙과 예술의 분리를 지양하고 전인(全人)으로서 예술이란 관점에서 신앙과 예술의 통합을 지향한다.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세미나와 토론시간을 가지며, 일 년에 두 번 이상의 전시회와 한 번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1998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19년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30회 이상의 정기전시, 자선전시들과 15회의 포럼을 개최하였고, 9권의 기독교예술이론 서적을 발간하였다.
Vol.20170825b | 예술의 창조적 영성-2017 크리스천 아트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