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가까이

Close to You展   2017_0802 ▶ 2017_0814

초대일시 / 2017_0802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범균_김상균_김연수_김용원_권소영_류숙영_박경진 박근형_신 광_신영훈_신지선_신지혜_송민철_이유치 이현호_이혜성_오선영_유예진_윤여선_좌혜선_전기숙 전은숙_정명화_정지희_정희정_조기섭_조영주_함수연

지원 /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관람시간 / 10:00am~06:00pm

동덕아트갤러리 DONGDUK ART GALLERY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68 B1 Tel. +82.(0)2.732.6458 www.gallerydongduk.com

조금만 더 가까이 내 곁에 있어줘 / 널 사랑하는 만큼 기대 쉴 수 있도록 지친 어둠이 다시 푸른 눈뜰 때 지금 모습 그대로 / Oh, baby 제발 내 곁에 있어줘 (양파, 애송이의 사랑, 1996년)

정희정_떠 있는 섬들 / 신지혜_노래방에서 / 정지희_landscape
김상균_호수 위의 장식 / 권소영_Forest / 전은숙_제 손으로 집을 허무는 사람
김범균_김녕해변 / 이혜성_Eternality4 / 김연수_스쳐지나간
함수연_사이프러스 / 조기섭_시간의 정원 / 전기숙_구경꾼
류숙영_겨울 / 윤여선_메타이미지 진경(眞景)1 / 유예진_무제
이현호_담 / 좌혜선_소녀 / 신영훈_Hard-boiled 김용원_The recording of inner-side_arishan-twins pavilion
신지선_지역적 상징의 해석에 대한 자연관찰-Installation view 이유치_어때 / 박근형_For Tomorrow
조영주_The Devas Go Out / 신광_서울 · 인상-지하철노선도 송민철_half mirror - rotation axis

1996년 여고생 신인가수 양파의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 후렴구에서 애절하게 반복되는 '조금만 더 가까이'는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며 의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노래가사가 20여 년이 훌쩍 지나 전시의 제목으로 사용된 이유 또한 동일하다.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작가 개인과 개인이 동료로 만난다는 의미이다. 공동의 목표와 구심점으로 자연스럽게 여러 그룹들이 활동했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지만, 개별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작품활동에 익숙한 작가들이 이 전시에서 서로의 관계와 존재를 인정하고 확인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 함수연

Vol.20170804a | 조금만 더 가까이 Close to You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