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 삶의 미덕

김지원_민성식_박상희_유혜경_최영록展   2017_0727 ▶ 2017_1129 / 백화점 휴점일 휴관

김지원_11:00 AM_장지에 채색_130.3×162.2cm_2015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8:00pm / 금~토_10:30am~09:00pm 일요일_10:30am~08:30pm / 백화점 휴점일 휴관

갤러리아 센터시티 GALLERIA CENTERCITY 충남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227(불당동 1299번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3,9층 Tel. +82.(0)41.559.9114 branch.galleria.co.kr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2017년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신체활동과 야외활동을 하는 장면을 담은 작품들을 모아 활동적 삶이 가져다 주는 건강이라는 미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합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스마트 폰과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업무와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노년에 걸리는 질병이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가 많습니다. 언론을 통해 연일 접하게 되는 건강과 관련된 뉴스 때문인지 건강에 대한 불안과 먹거리와 운동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노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자연으로 나가고 싶은 갈망과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는 삶에서 새롭게 도약하여 뛰어오르고 싶은 이상을 담은 작품 등 현대작가들이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적 장면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김지원_2:30 PM_장지에 채색_53×41cm_2016

시간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는 김지원은 일정한 시간과 그 시간대의 어떤 공간을 관찰하여 그 시간, 그 장면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그립니다. 작가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물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인의 시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시간과 그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하여 그 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때로는 에너지 넘치고 상쾌하게, 때로는 고요하고 평화롭게 표현합니다.

민성식_숲에서 In the woods_캔버스에 유채_65×91cm_2017
민성식_캠핑 가기 Go camping_캔버스에 유채_97×145.5cm_2012

민성식은 회색의 도시 속에서 자연에 대한 갈망과 감정들을 화면 속의 자연과 건축물의 대비, 선명한 색의 사용과 분할된 화면으로 나타냅니다. 또한 부감법의 시선과 원근법이 무시된 화면은 사실적이기 보다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캠핑 가기(Go Camping)」, 「숲에서 (In the Woods)」는 도시 속에 갇혀 자연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일상이 되어 버린 현대인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숲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은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휴식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박상희_A High Jumper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89.4×130.3cm_2015
박상희_피크닉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50×72.7cm_2014

반복적인 일상과 지친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스포츠를 통해 표현하는 박상희는 도약의 순간들을 통해 한계를 벗어나 전진하고자 하는 희망을 전달합니다. 「오렌지 점프(Orange Jump)」, 「하이 점퍼(A High Jumper)」등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작가는 선, 면, 색의 기본 조형요소들로 감정과 심리적 상태를 표현하고 있으며,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삶 속에서 쓸쓸하고 무료한 공간을 벗어나 높이, 멀리 도약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유혜경_Climbing Ⅰ_장지에 채색_110×110cm_2013
유혜경_유쾌한 상상 Ⅰ_장지에 채색_130×70cm_2014

유혜경은 건조하고 삭막한 현실에서 상자를 열면 나타나는 자연을 즐기다 돌아오거나 창 밖의 세상을 실내로 끌어오는 등의 유쾌한 상상을 통해 심신을 위로하고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작업을 합니다. 예로부터 이상향이란 현실의 어지러움과 불안함을 피하는 도피처이자 안식처를 말합니다. 작가는 현대적 이상향을 추구하며 상상의 자연을 만들어 「유쾌한 상상(Enjoyable Mountains)」, 「유쾌한 산수(Conservatory)」 등을 통해 현대의 이상적 도피처를 그렸습니다.

최영록_Fast vs Fas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합판_130.3×324.4cm_2011
최영록_V is for victor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합판_130.3×162.2cm_2014

최영록은 테니스, 골프, 야구 등 경쟁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스포츠를 주제로 하여 현대 사회의 경쟁 구도를 재치 있게 표현합니다. 선명한 색채 대비와 색면의 대비를 통한 대조적인 화면이 특징적이고 공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시선을 전개하여 반복성과 운동성을 보여줍니다. 「브이는 승리를 기원한다(V is for Victory)」, 「빠른 대 빠른(Fast vs Fast)」은 평면의 캔버스에 입체 모형이 캔버스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역동성과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캔버스 밖으로 빠져 나가는 듯한 비행기는 울타리 안에 종속되고 싶은 동시에 그곳을 벗어나고자 하는 현대인의 심리상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간단한 운동과 신체활동은 일상에 지치고 무료한 삶에서 에너지를 얻게 하고 내일을 시작할 힘을 충전하게 합니다. 이번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마련한 『활동적 삶의 미덕』전시를 통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자연을 마주하면서 상쾌함과 신선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활동적인 일상에 도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갤러리아 센터시티

Vol.20170727e | 활동적 삶의 미덕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