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 Boundlessness 萬頃

지역 리서치 프로젝트-중앙로 예술 매개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및 기획展   2017_0628 ▶ 2017_0712

초대일시 / 2017_0628_수요일_06:30pm

참여작가 입주작가 / 염선우_이상원_이종철 이민영_권현조_김민혜_안보미 초대작가 / 박명래_서윤신 공공예술 프로젝트 / 유현민_오와김_서문숙_나현정

포럼 / 2017_0627_화요일_04:00pm

주최 / (재)익산문화재단 주관 / 익산창작스튜디오 후원 / 전라북도_(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익산시관광두레_모던앤모던 갤러리_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협력 / 뱀부커튼스튜디오

관람시간 / 10:00am~07:00pm

익산창작스튜디오 IKSAN CREATION CENTER 전북 익산시 평동로1길 28-4 1층 아트스페이스 이리와 Tel. +82.63.843.4855 blog.naver.com/iccresidency www.facebook.com/iccresidency www.iccresidency.blogspot.kr

모던앤모던 갤러리 Gallery Modern & Modern 전북 익산시 동서로49길 18 (영등동 694-1번지)

나의 한뼘 갤러리

익산창작스튜디오가 새롭게 위치해 있는 이곳 중앙로 문화예술의거리는, 이전에 전북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인구밀집 지역이면서 매우 중요한 교역의 장소였다. 농업 뿐만 아니라, 철도, 채석, 보석, 패션 등 많은 생활양식에 있어서 선진의 중심가였다. 그 중심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만강경 유역을 따라 이어진 도로, 교량, 철도, 선박 등을 이용하여 모두 찾아왔을 것이다. 그 만경강은 계곡에서 발원하여 그 유역에 있는 익산, 완주, 전주, 김제 등을 거쳐 군산 사이에서 서해를 흘러드는 전라북도 지역의 중심 문화 교역의 물줄기이기도 하다. 중앙로의 문화는 그렇게 만경강 유역에 얽힌 여러 연계점들 속에서 등식을 이룬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작품 활동의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스튜디오 입주 기간 동안 이뤄진 영향들을 서술해보는 오픈스튜디오와 첫 번째 전시를 열고자 한다.

염선우_Wave_아마사_140×55cm_2017
이상원_Wardens of Pandaria(World of Warcraft)_캔버스에 디지털 프린트_110×150cm_2016
이종철_re + nasci_혼합재료_65×90cm_2017

이 곳 중앙로에 관한 지역 리서치의 개념을 문화사적 원류에 대한 관심를 도모하고 그러한 광의적인 의미에서 찾아내고자 하며 전북 지역의 대표적인 자원인 만경(강)이라는 이름에서 그 의미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서 중앙로라는 특정지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북 전체의 상징인 만경강에 관한 전체 문화사의 맥락을 참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경'의 또다른 의미로써 무한함, 광대함이라는 내용으로부터 '경계없음(Boundlessness)'이라는 미술 범주의 현대적인 유연성을 담아내고자 한다.

이민영_무·유_혼합재료_202.5×235×205cm_2017
권현조_Esquisse for sculpture_라돌, 나무_가변크기_2009
김민혜_Independent virginity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7

이번 『만경(Boundlessness)』展은 7기 익산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첫 번째 기획전시이자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이며, 스튜디오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자 기획되었다. 그리고 익산 구도심(익산문화예술의거리)이라는 삶의 장소로부터 소외되어가는 삶들을 건져내고 원래 거주자(자신)의 시선과 더불어 예술적 방식을 통한 지역 탐사를 위해 익산창작스튜디오의 1층 공간에 포스트 아트 스페이스 '이리와'를 열게 되었다. 입주작가의 스튜디오와 전시공간은 문화예술의거리에서 공존해나가는 쌍방향의 접촉들이 요구되어진다. 공동체와 접속하는 예술가의 상상력을 통해, 시대적 공간의 변화와 차이 속에서 발견되는 문화, 역사를 채집함으로써 창작활동을 통한 익산시 중앙로 지역의 문화사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과정의 모습이 된다.

안보미_북극점 The North Pole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185×146cm_2017
박명래_0170602_파인아트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2017

이곳 스튜디오가 있는 중앙로와 드넓은 평야와 넓직한 만경강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입주작가들은 새로운 작업관을 탐사해나가며, 주제 개발과 더불어 역량을 집중화하는 데에 자양분이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예술적 탐사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통계자료(거주연령, 거주기간 등)와 문화 인류학 자료(역사, 인종, 종교 등)를 참고하여 문화적 가치관을 분류하고 가려내기 위한 기반 준비를 함께 해나가야 할 것이다.

서윤신_Hangman Game(FCD 무용단+서윤신 안무작)_2015
유현민_문門Gate Series n°9198_모노톤 파인아트 프린트_가변크기_2017
오와김_변화하는 시각_에스키스, Opart를 활용한 페인팅 RGB 조명_가변설치_2017

이에 중앙로 예술 매개 프로그램에서 『만경(萬頃)』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광의적인 의미의 지역성을 담아내고자 하면서 동시에 현대미술의 무한함을 동시에 나타내고자 한다. 7기 입주예술가들의 오픈 스튜디오와 함께 열리게 되며, 익산 지역 작가, 입주작가와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활동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지역민의 생활예술문화를 친화적으로 연계하고자 한다. 또한 예술인과 일반인의 경계를 지우고자 조각보 만들기, 골목길 사진 기록과 같은 참여 예술, 자발적 예술 활동을 연계하고자 한다. ■ 문재선

Vol.20170628f | 만경 Boundlessness 萬頃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