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달, 일곱 개의 강연: 다시 생각하는 예술과 사회 Seven Lectures On The Seventh Month Of The Year: Rethinking Art & Society

2017 M.A.P Summer Academy   강연일시 / 2017_0628 ▶ 2017_0719

강연일시 / 2017_0628 ▶ 2017_0719

강연시간 / 기간 중 매주 수,목요일 03:00pm~05:00pm 사전접수 / [email protected](수강료 무료) * 홈페이지 접속(projectmap.org/p/notice?uid=27&mod=document) 후 Notice란에 첨부된 강연신청서를 작성하여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세요.

주관 / 미디어아트플랫폼(M.A.P) projectmap.org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한국메세나협회_호텔베르누이웨딩 협력 / 아트스페이스 와트

아트스페이스 와트 ART SPACE WATT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4길 21(명륜2가 96번지) 2층 gallerywatt.com

본 아카데미는 동시대 미디어 이론, 작가, 전시, 프로젝트, 담론생산을 축으로 연구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한국 미디어아트를 해외에 소개하는 출구를 지향하는 M.A.P (Media Art Platform)기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8월에 열리는 8개의 강연』은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Medium Lecture』, 『Theory Lecture』, 『Social Culture Lecture』, 『Culture and Art Policy Lecture』 이상 네 가지의 키워드로 진행되었다. ● 올해는 『RETHINKING Art & Society』라는 주제로 예술과 사회문제를 다시 되돌아보고, 이 시대의 예술, 예술가, 예술작품이 어떠한 기능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사고를 확장시켜보는 주제로 전개된다. 1980년 한국은 민중미술의 시작으로 예술과 현실사회에 대한 발언을 해 왔으나, 이러한 움직임이 현재의 상황까지 아우를 수 없다. 이후, 예술은 사회적 활동과 무관하거나 사회문제와는 별개의 움직임으로 해석되어야 함을 강요받아 왔다. 때문에 사회적 메세지를 연결시켜 사고해야 하는 예술 활동의 중요성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이후, 동시대 예술가는 그간 부지불식간에 가두어 두었던 예술과 사회문제를 다른 차원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민이 시작되었을 뿐 어떤 조형언어로, 어떤 전시 형식으로 풀어내는가는 아직 숙고해야 할 과제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M.A.P 2017 강연은 예술 활동을 시작하며 가장 고민의 중심에 두었던 예술과 사회의 문제를 다시 꺼내 생각해 보려고 한다. ■ 이은주

강연 소개 최근 정치, 경제, 사회에서 미완으로 남아 있는 문제, 숨기고 싶은 과거, 그리고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사회에서 예술이 과연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예술은 고도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수단이었지만, 우리의 현실은 척박하고, 정의롭지 못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현실을 부인하게 한다. 본 아카데미는 예술과 사회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면서 그럼에도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되돌아본다. 과거와 다르게 우리는 지금 어떤 사유를 시작하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를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강연자 및 일정소개 - 6.28 (수) : 최성만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심미적 합리성" : 아도르노와 함께 다시 생각하는 예술과 사회 - 6.29 (목) : 최성만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예술의 정치학" : 벤야민과 함께 다시 생각하는 예술과 사회 - 7.5 (수) : 유진룡 (국민대 석좌교수)   문화예술, 문화정책 ; 공공의 가치 찾기 - 7.6 (목) :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   예술과 사회: 한국미술 길을 잃다 - 7.12 (수) : 심장섭 (백석대 초빙교수)   미디어와 사회 그리고 예술 - 7.13 (목) : 김유동 (강원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발터 벤야민의 『독일 비애극의 원천』과 멜랑콜리 - 7.19 (수) : 김유동 (강원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발터 벤야민의 사유이미지 * 모더레이터: 이은주 (아트스페이스 와트 디렉터)

강연 세부정보 제1강 / 6월 28일(수), 최성만(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심미적 합리성": 아도르노와 함께 다시 생각하는 예술과 사회 20세기 초·중반 예술, 사회, 철학(이론), 정치에 관해 치열하게 사유했던 독일의 유대계 이론가 테오도르 아도르노와 발터 벤야민의 이론적 성찰들이 역사와 문화의 차이와 간극을 넘어 오늘날 한국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본다. 1강에서 두 이론가의 차이와 공통점을 짚어보면서 아도르노 사유의 특징을 천착하고,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시도한다.

제2강 / 6월 28일(목), 최성만(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예술의 정치학": 벤야민과 함께 다시 생각하는 예술과 사회 1강에 이어 아도르노와 변별되면서도 역사적 경험과 이론적 토대를 공유한 이론가 벤야민의 사유 특징을 몇 가지 모티프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러면서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예술과 이론이 처한 상황을 청중과 함께 성찰한다. 1강과 2강은 처음부터 연계된다. 즉 1강부터 두 이론가를 종합적으로 다룰 것이다. 근본 물음은 "심미적 합리성"(아도르노)과 "예술의 정치학"(벤야민)은 과연 합치할 수 있을까 이다.

제3강 / 7월 5일(수), 유진룡(국민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문화예술, 문화정책 ; 공공의 가치 찾기" 공공선을 위한 가치,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는 궁극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제도적 해법을 넘어 공존의 문화를 만들려는 인식 변화에 관한 강연이다. 나아가 예술과 사회의 순기능으로서의 공공성, 제도화된 사회적 관점을 넘어서는 문화예술의 기능을 살펴본다.

제4강 / 7월 6일(목), 심상용(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과 교수)    예술과 사회: 한국미술 길을 잃다. 현대미술에서 생산주체가 의식해야 하는 예술과 사회의 문제 뿐 아니라, 예술과 사회 제도와 시스템 전반에서 일어나는 사회의식 고취의 억압성과 해결 방법 등에 관한 논의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제5강 / 7월 12일(수), 심장섭(백석대학교 초빙교수)    미디어와 사회 그리고 예술 "미디어가 인간의 확장"임을 선언한 마샬 맥루한의 시선에 비친 21세기.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섬뜩한 존재 AI를 맞이하고 있는 이 시대 폴 고갱이 던진 화두를 다시 곱씹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제6강 / 7월 13일(목), 김유동(강원대학교 독어독문과 교수)    발터 벤야민의『독일 비애극의 원천』과 멜랑콜리 강의는 서구의 지적, 문학적 담론 그리고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고 있는 멜랑콜리 개념을 소개하고, 발터 벤야민의 저서 "독일 비애극의 원천"을 멜랑콜리와 관련하여 조명해 본다.

제7강 / 7월 19일 (수), 김유동(강원대학교 독어독문과 교수)    발터 벤야민과 사유이미지 강의는 이미지와 문자의 근원적 결합에 대해 지적하고 발터 벤야민의 사유이미지에 대해 다루어 본다. 더불어 그의 글들을 같이 읽고 그의 사유이미지의 특징을 같이 밝혀 보는 시간이다.

강사 소개 최성만(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1995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벤야민의 미메시스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표현인문학』(공저| 생각의 나무), 『발터 벤야민: 기억의 정치학』(길, 2014), 역서로는 『예술의 사회학』(아놀드 하우저, 공역| 한길사), 『윤이상의 음악세계』(공역| 한길사), 『한 우정의 역사: 발터 벤야민 추억하며』(게르숌 숄렘, 한길사, 2002), 『아방가르드의 이론』(페터 뷔르거, 지만지, 2009), 『독일 비애극의 원천』(공역| 한길사, 2009), 기타 벤야민, 아도르노, 미메시스, 해체론 관련 논문들이 다수 있다. 2007년부터 『발터 벤야민 선집』(길, 총 15권) 기획과 번역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까지 8권이 출간되었다.

유진룡(국민대학교 석좌교수)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 현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1979년 문화공보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체육부 문화정책과, 국제 교류과에서 다수의 문화예술 행정관련 업무를 지휘했으며, 저서로는 『예술경제란 무엇인가』가 있으며, 공저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해(미래의 행복을 디자인하다)』가 있다.

심상용(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과 교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회화와 서양화를 전공하고,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와 D.E.A를 파리 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아트버블』, 『예술, 상처를 말하다』, 『시장미술의 탄생』, 『속도의 예술』, 『천재는 죽었다』, 『현대미술의 욕망과 상실』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현대미술, 글로벌 트랜드를 넘어서』, 『종교개혁과 미술』 등이 있다.

심장섭(백석대학교 초빙교수) 전 국립중앙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석대 초빙교수로 「미디어산업의 이해」를 가르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국장 및 대변인을 지냈다.

김유동(강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괴텡겐 대학과 오스나브뤼크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수학하고 오스나브뤼크에서 「발터 벤야민의 비애극서와 바로크 비애극: 수용, 성좌, 그리고 하나의 공간적 독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벤야민에 대한 몇 편의 논문과 영화비평을 발표했다.

This academy is the M.A.P (Media Art Platform) project which aims to research and develop contemporary media theory, artists, exhibitions, projects and discourses, and ultimately to introduce Korean media arts abroad. Since last 2014, 『The eight lectures that took place in August』 have been conducted by the following four keywords, 『Media Lecture』, 『Theory Lecture』, 『Social Culture Lecture』 and 『Culture and Art Policy Lecture』 with focusing on the media art. ● This year, it will look back on art and social issues on the theme of 『RETHINKING ART & SOCIETY』 and it expands on the idea of what functions the arts, artists and artworks of this age can do. The Minjoong Art began from 1980, which has spoken about the arts and the real society, but such movement cannot cover the current situation. Since then, art has been forced to be interpreted in a way that is independent of social activities or separate from social issues. Therefore, we have reached a situation where we do not even recognize the importance of artistic activities to connect with social messages. However, after the tragic Sewol ferry sinking, contemporary artists have begun to contemplate the arts and social issues in another dimension, which have been buried in their consciousness for some time. The concerning has just begun and it is still a matter to contemplation in what formative language or exhibition format the problem should be solved. Taking this into account, the M.A.P 2017 lecture seeks to rethink the problems of art and society, which have been the most troubling problem in starting the art activities. ● This begins with a question of how art can play a role in a society having unsolved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problems and the past that we want to hide and that is unlikely to change. Although the art is a means of expressing a high-dimensional spiritual world, but our reality is barbarous, unjust, and makes people deny the reality. Our academy examines the current state of art and society, but still looks back on what path we should walk. The program is composed of a time to think about what issues we should start and act now unlike the past. ■ LEEEUNJOO

Vol.20170628a | 일곱 번째 달, 일곱 개의 강연-2017 M.A.P Summer Academy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