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7_0610_토요일_04:30pm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개인展
후원 / 경기도_경기도 광주시
관람시간 / 10:00am~06:30pm
영은미술관 Young 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쌍령동 7-13번지) 제4전시실 Tel. +82.(0)31.761.0137 www.youngeunmuseum.org
영은미술관은 2017년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영은아티스트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단기) Mark Reamy 개인전 『Moving Mountains』展을 개최한다. ● 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정확한 순간과 기억을 기록한 사진과 영상을 결합하여, 페인팅과 설치, 슬라이드 필름, 영상 등 다양한 기조방식으로 표출한다. 슬라이드 필름 영사기를 통해 겹겹이 투영되어 보여지는 이미지는 여러 자연 환경의 겹침을 통해 거대한 라이트 박스를 만들어내며, 그 것의 특성상 어떠한 빛의 양 속에서도 밝기가 생생하다. ● 우리가 평소 마주하는 모든 시·공간이 사진과 영상에 담기는 순간, 이는 곧 정확히 기록되는 기억과 추억이 된다. 이러한 사진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형성하기도 하며, 예기치 않은 스토리로 확장 되어, 현실을 넘어 선 초월의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거대한 디스코 볼이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그 곳을 투과하는 빛이 전체 공간을 둘러싸며 모든 감상자들의 서로 다른 감정들이 통합된 빛과 재소통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미지를 구성하고 그림 공간을 묘사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여러 슬라이드 프로젝터, 기계의 운동성, 맞춤형 페인트, 투사형 스크린 및 복합 비디오를 사용하여 일반인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나는 깊이 사유할 수 있는 느낌을 창조하며, 시각적인 기발함에 흥미가 있고, 그것이 사진의 근원 물자와 어떻게 다른지. 그림과 달리 사진은 즉시 캡처되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즉석의 유물인 것이다." (Mark Reamy, 작가 노트 중) ● 한 공간 속에서 작품과 관람객 모두의 참여를 친화적으로 이끌어내는 작업 방식이 흥미롭다. 과거와 현재가 지닌 상호간의 연관성, 그로부터 파생되는 영향력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시공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 영은미술관
Vol.20170611c | 마크 레미展 / Mark Reamy / video.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