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7_0612_월요일_05:00pm
참여작가 권오상_박정혜_백승우_백현진 안지산_정희승_조재영_최성록
관람료 / 성인(26~65세) 3,000원(단체 2,100원) 청소년(14~25세),대학생(학생증 소지자),하사 이하의 군인, 예술인(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2,000원(단체 1,400원) 어린이(8~13세) 1,000원(단체 700원) / 단체_20인 이상 *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참고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대구미술관 DAEGU ART MUSEUM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 (삼덕동 374번지) 2,3전시실,선큰 가든 Tel. +82.(0)53.790.3000 artmuseum.daegu.go.kr
대구미술관은 2017년도 세 번째 기획전으로 『매체연구: 긴장과 이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원예술이 주목 받는 이 시대에 시각예술에서 매체의 현재성과 그 양상을 확인하며 오늘의 현대 미술을 진단하고자 기획되었다. ● 미술은 대상의 사실적 재현으로부터 시작해 다양한 형식적 실험과 시도를 통해 개념과 표현방식이 확장되어 왔다. 미술의 장르 중 가장 오래된 매체인 회화에서도 화가들은 회화적 방법론을 연구하며 회화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미디어 아트나 영상, 퍼포먼스 등 예술의 각 장르간 융복합으로 비롯된 다원예술은 이제 예술의 새로운 범주로 자리잡아 미학적 실험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현대 미술의 흐름에서 회화, 조각∙설치, 사진, 미디어아트에서 매체의 상태 및 조건을 연구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그 안에서 매체의 각 요소들이 해체하고 구축하며 균형과 불균형을 만들어내는 긴장과 이완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변형과 구축(매체 본연의 속성을 전복시키고 재맥락화하는 작업/권오상, 백승우, 조재영), 침잠과 탐구(이미지 안팎에서 매체의 특성에 깊숙이 침잠하는 방식/박정혜, 안지산, 정희승), 변주와 놀이(매체가 가진 서로 다른 요소들을 변주하며 유희하는 방법/백현진, 최성록)의 3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각 미술가들이 매체를 다루는 다양한 방식을 볼 수 있다. ● 참여 작가들은 자신이 선택한 매체에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문법을 전복시키거나 그것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물은 매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인식의 시도가 담겨 있다. 『매체연구: 긴장과 이완』을 통해 작품 내부의 이미지와 매체적 요소들에 대한 미술가들의 고민과 질문을 엿보며 매체를 화두로 동시대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대구미술관
Vol.20170610g | 매체연구 : 긴장과 이완 Media Study: Tension and Relaxa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