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동굴 그림

이슬기展 / LEESEULKI / 李슬기 / painting.video   2017_0610 ▶ 2017_0624 / 월요일 휴관

이슬기_그림과 그림4_캔버스에 유채_60.6×45.5cm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7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릴레이 개인展

주최 / 양주시_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_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777 RESIDENCE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03-1 3층 Tel. +82.(0)31.8082.4246 changucchin.yangju.go.kr www.facebook.com/777yanju

이슬기 작가는 다매체를 활용해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종 회화 작업을 완성하기 까지 요구되는 과정을 함께 드러낸다. 이슬기는 작업 과정에 의도적으로 타인을 개입시킴으로서 자신에게 익숙한 시각적 체계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친구들과 그림을 편지처럼 주고받은 「서신 드로잉」(2014-2017) 프로젝트가 있으며, 무빙 이미지로서의 영상 작업(2016-2017)이 있다.

이슬기_그림과 그림_캔버스에 유채_60.6×45.5cm×3_2017

「서신 드로잉」은 지난 몇 년간 다수의 지인들로 부터 서로의 안부를 그림으로 주고 받으며 상태를 가늠했던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축적된 이미지 중 일부를 선택해 작가가 체득해 온 그림체로 재구성 된 회화 작업이 전시된다.

이슬기_Tracking_단채널 영상_2016
이슬기_A Side_캔버스에 유채_97×97cm_2016

또한 2016년 「Tracking」을 시작으로 영상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작가의 비디오 작업은 16:9 비율의 평면 화면을 다루는 듯한 구성이 보여진다. 촬영을 함께 할 지인 한 명과, 작가가 작업의 배경이 되는 공간과 관계를 맺으며 이야기 없는 사연을 만든다. 영상 화면 속 시간 이미지를 1차로 제작하고 움직이는 장면을 평면 화면에 다시 기록한다.

이슬기_장면 1-2_캔버스에 유채_97×145.5cm_2017

작가는 하나의 평면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작업의 대상으로 삼고 지인과 타인이라는 제한적 요소와 본인의 시각적 제안이 드러난 그림을 통해 유형적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무형의 상태를 가시화 한다.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Vol.20170610c | 이슬기展 / LEESEULKI / 李슬기 / painting.video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