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GARDEN

정성윤展 / JUNGSUNGYOON / 鄭盛允 / painting   2017_0609 ▶ 2017_0624 / 일요일 휴관

정성윤_호수 3_종이에 혼합재료_100×80.3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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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0609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09:30am~06:3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이마주 GALLERY IMAZOO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2 ANN TOWER B1 Tel. +82.(0)2.557.1950 www.imazoo.com

나는 회화를 어떤 이야기를 서술하기 위한 형식이거나 대상의 상태를 설명하기 위한 수단에 한정짓지 않는다. 예술의 세계에서 대상이 그림으로 그려진다는 것은 단순히 현실을 재생하는 기술의 차원을 넘어선, 외부세계를 바라보는 우리 스스로에 대한 탐구이다. 내가 그려내는 풍경은 넓은 자연의 공간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선다. 예컨대 '잡초로 뒤덮인 시골길', '농밀한 석양에 탈색된 들판', 혹은 '깊은 숲길'과 같이 특정한 장소가 그림의 대상이 된다. 나의 목적은 그 장소가 당시 어떠했는지를 상태적인 사실로서 기록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것들을 조형언어로 번역하는 과정 안에서 내면세계를 투사하는 데 있다. 이런 정신적인 가치를 위해서, '현상적인 사실들(reality)'은 한 걸음 물러나고, '평면 위에 접촉하는 색 면들이 만드는 팽팽한 긴장관계'나 '물질이 주는 인상'같은 회화적 사실이 우선한다. 곧, 회화는 대상을 상태적이고 삽화적인 것으로부터 잡아 뜯어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번역된 풍경은 현상적인 일반으로부터 떨어져 나와서, 새로운 가치로 덧입혀진 사적인 것이 된다. ■ 정성윤

정성윤_풀길 The grass path_종이에 혼합재료_130.3×162.2cm_2017
정성윤_종설 終雪 Last snow_종이에 유채, 아크릴채색_91×116.8cm_2017
정성윤_호수공원 Lake park_종이에 유채, 아크릴채색_130.3×193.9cm_2017
정성윤_물도랑 2_종이에 아크릴채색_91×116.8cm_2017
정성윤_물도랑_종이에 아크릴채색_72.7×90.9cm_2017
정성윤_정원 A private garden 1_한지에 피그먼트_72.7×60.6cm_2015
정성윤_산책길 A parkway 2_종이에 혼합재료_97×130.3cm_2016
정성윤_고인 물 A puddle_종이에 혼합재료_130.3×162.2cm_2016
정성윤_양떼목장_종이에 유채, 아크릴채색_45.5×53cm_2017

Vol.20170609a | 정성윤展 / JUNGSUNGYOON / 鄭盛允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