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less

김소담展 / KIMSODAM / 金炤坍 / painting   2017_0605 ▶ 2017_0805

김소담_Faceless展_스페이스 이끼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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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가능

스페이스 이끼 SPACE IKKI 서울 성북구 성북로23길 164 www.spaceikki.com

"나의 얼굴은 풀로 되어있다" ● 멕시코 모든 예술계의 거장으로 활약한 '조도로프스키'감독은, '모든 예술은 인체에서 비롯 된다' 고 말했다. 나 역시 여러 소재 가운데 특히나 인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어 왔다.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나는 인체의 부분 또는 얼굴을 변형하고 왜곡하면서 더 풍부한 인간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작업해 왔다.

김소담_Portrait_캔버스에 혼합재료_53×46cm_2017
김소담_Portrait_캔버스에 유채_53×46cm_2017
김소담_Portrait_캔버스에 유채_53×46cm_2017

일부 작업은 몸의 내부(장기)로부터 소재를 가지고 하거나 또는 몸의 외부(얼굴)를 이용해 왔다. 현재 하고 있는 "Portrait" 작업은 여러 얼굴이 겹쳐진다거나 지워가며 우연히 일어나는 상황에 집중한다. 작업은 예측 불가능한 비예측성을 전제로 하며 (캔버스 위 4면을 돌려가며 작업)캔버스의 정해진 '봐야할 시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형식적으로 "무의식" 이라는 것에 많이 의존 하게 됐다. ● 나는 꾸준히 내러티브적인 다른 회화방식을 만들어 나가는데 관심이 있다.

김소담_Portrait_캔버스에 혼합재료_66×50.5cm_2017
김소담_Portrait_캔버스에 혼합재료_46×38cm_2017
김소담_Portrait_캔버스에 혼합재료_53×46cm_2017

그동안의 작업을 통해 나는 몸과 마음의 구성물들 즉, 삶의 부분을 이루는 것들이 어떻게 서로 다양하게 연결 되어 존재하는지, 그리고 인간의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 " 신체" , 즉 육체 너머의 심리적, 정신적인 무언가를 알기를 원해 왔다. 그것은 이성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알 수 없는 것들이며, 그것은 우리의 상식과 기준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소통 불가능한 것들이다. 이러한 나만의 상상력으로 소통의 체계를 만들어간다. 어쩌면 완벽한, 그래서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며 그것을 통해 세상의 비밀을 깨달아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작업의 태도가 나의 전부다. ■ 김소담

Vol.20170605d | 김소담展 / KIMSODAM / 金炤坍 / painting

2025/01/01-03/30